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의 차이점

능력 조회수 : 6,881
작성일 : 2023-11-22 15:53:23

 제가 장바구니 카트를 끌고 식품 매장 잘 다니는데 카트 끌고 다니면서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의 차이를 현저하게 느끼게 돼요.

 

일단 제 카트는 바퀴 굴러가는 소리가 크지않아요. 소음 별로 없다는 걸로 샀거든요.

가까이 있는 제 귀에도 거슬리지않아요.

 

초등에서 고등 사이 아이들은 

20~30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카트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뒤돌아 보는 시점이 그렇습니다.

 

 60대 이상 노인들은 가까이 와도 모르세요.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는 지점에 와서 그분들 옆에 서면 그때 놀란듯이 쳐다 봅니다.

 

시야도 좁아지고 소리도 진동도 잘 못 느끼는 거 맞아요.

이건 건강과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건강해서 80대에도 운전해도 된다고 착각하시는데 감각이 많이 무뎌집니다.

젊은 사람 감각과 너무 차이가 많이 나요.

 

 언젠가 버스 정거장에서 코로나 한창일 때 마스크 쓰고 서 있는데 고등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목검을 메고 있더군요.(검은 천으로 메는 끈이 있는 가방내지는 커버)

 

저와 3~4미터 떨어진 곳에서 친구와 마주 서서 한창 얘기하고 있었는데

제가 혼잣말로 아주 작게 '목검인가?' 이랬는데 친구와 반말하며 대화하다가 제 쪽을 보면서 '네!' 이러고 다시 친구와 반말로 대화.......

 

 저 진짜 놀랐어요. 아주 작은 목소리로 한 말이 그 학생에게 들린 거예요. 입술에서 나는 소리 있잖아요. 그건데도 알아 듣더라고요. 저를 보고 존댓말 했으니 저 맞죠.

학생 두 명과 저밖에 정거장에 없었고 거리 유지하느라 정거장 끝에서 끝에 서 있었거든요.

 

 그래서 운전은 정말 위험해요.

노인 운전은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요.

 

나이가 들면들수록 감각이 떨어지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노인들 편한 이동 수단이 많이 생기길 바랄 뿐이에요.

 

 

IP : 122.46.xxx.2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2 3:54 PM (112.159.xxx.92) - 삭제된댓글

    저밑에 척추아파 몸 못가누는 사람이 버스못타 운전한다는거보고
    운전이 더 예민하게 빠릿하게 움직여야하는ㄷㅔ

  • 2. 그렇긴 하죠
    '23.11.22 3:55 PM (58.148.xxx.110)

    그런데 요즘 택시같은건 폰으로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노인분들이 쓰시기에는 정말 정말 힘들수가 있어요

  • 3. 바람소리2
    '23.11.22 3:56 PM (114.204.xxx.203)

    귀도 눈도 반사신경도 다 느려요
    50대인 저도 느끼는데
    80대 운전 너무 무섭죠
    당황하면 엑셀 브레이크 헷갈려서 사고 많이 나요

  • 4. 직업상
    '23.11.22 3:56 PM (106.101.xxx.149)

    어르신들 많이 보는데
    물건 하나 꺼내는데 진짜 몇분 걸리고
    옷 지퍼 올리는것도 몇분
    지퍼도 안잡혀 잡는데또 한참..

  • 5. 바람소리2
    '23.11.22 3:56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척추 아파 버스 못타는데 운전요?
    급 통증오면 어쩌려고요
    택시 타야죠

  • 6. 저는
    '23.11.22 3:57 PM (219.255.xxx.37)

    50넘으니 점점 밤운전이 부담스러워요.
    도심은 괜찮은데,
    시골가면 이제 못하겠어요.
    까만 옷 입은 사람 까만 차 잘 안보여요.

  • 7. 방법이
    '23.11.22 3:59 PM (211.250.xxx.112)

    노인운전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 무섭네요. 밤에 역주행으로 달려오면 어쩔지...

  • 8. ...
    '23.11.22 4:00 PM (223.38.xxx.190)

    아니 노인이 버스타기 힘들다, 택시 예약이나 금액때문에 힘들다 이런이유가 차를 운전해도 된다는 아니죠 절대

    왜 노인이 운전하는차가 실제 그나이대 운전자 수에비해 엄청난 비율로 사고가 나는지 알겠네요 척추가 아파 병원가면서 자가운전해서 가다니.... 진짜 법적으로 못하게해야돼요

  • 9. 원글
    '23.11.22 4:01 PM (122.46.xxx.207)

    저도 40대 되면서 젊음과 나이듦의 차이를 알게 되었어요.
    그전엔 몰랐어요.
    감각적으로 우수?한 젊은이들의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요.
    서럽다 슬프다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봐요.
    노인들이 편리하게 뭐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는 보호자가 있지만 노인은 정말 막막합니다.

  • 10. ㅇㅇ
    '23.11.22 4:18 PM (223.62.xxx.242)

    저 40대후반인데 벌써부터 귀가 안들려요
    노화가 귀로 먼저온듯ㅠ

  • 11. ..
    '23.11.22 4:29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맞아요..칠십 넘은 엄마 무슨일에 반응이 두박자 느리더라구요.
    바로 옆에서 뭐가 쌩 스쳐 지나갔는데
    전 어쿠 깜짝이야 바로 그러고 엄마는 두박자쯤 늦게 어어 놀라더라구요.. 아 늙으셨구나 느껴서 서글펐어요.

  • 12. 그런데
    '23.11.22 4:44 PM (118.235.xxx.53)

    버스 외부에 버스 기사 모집이라고 써있는데
    60세 이상 환영이라고 써 있는거 봤어요. 뜨악!

  • 13. ...
    '23.11.22 5:0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더불어 50넘어 60 가까이만 돼도 모든 기능 떨어져 일하는곳에서도 민폐에요
    힘들다 어렵다 소리만하다 더 젊은 사람이 더 해야하는 상황이 됨
    수명만 길어지고 큰일이에요
    운전은 고사하고 긴긴세월 뭐하고 살아야할지

  • 14. ....
    '23.11.22 5:0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더불어 50넘어 60 가까이만 돼도 모든 기능 떨어져 일하는곳에서도 민폐에요
    힘들다 못하겠다 소리만하다 더 젊은 사람이 해야하는 상황이 됨
    수명만 길어지고 큰일이에요
    운전은 고사하고 긴긴세월 뭐하고 살아야할지

  • 15. ...
    '23.11.22 5:0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더불어 50넘어 60 가까이만 돼도 모든 기능 떨어져 일하는곳에서도 민폐에요
    힘들다 못하겠다 소리만하다 더 젊은 사람이 해야하는 상황이 됨
    그거보며 저는 뭐든 그만둬야 할 시점에 딱 그만두고 민폐 끼치지 말아야겠다 생각해요
    수명만 길어지고 큰일이에요
    운전은 고사하고 긴긴세월 뭐하고 살아야할지

  • 16. ...
    '23.11.22 5:0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더불어 50넘어 60 가까이만 돼도 모든 기능 떨어져 일하는곳에서도 민폐에요
    힘들다 못하겠다 소리만하다 더 젊은 사람이 해야하는 상황이 됨
    그거보며 저는 뭐든 딸리는 시점이 돼서 민폐다 싶으면 딱 그만둬야겠다 생각해요
    수명만 길어지고 큰일이에요
    운전은 고사하고 긴긴세월 뭐하고 살아야할지

  • 17. ...
    '23.11.22 5:0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더불어 50넘어 60 가까이만 돼도 모든 기능 떨어져 일하는곳에서도 민폐에요
    힘들다 못하겠다 소리만하다 더 젊은 사람들이 대신 해야하는 상황이 됨
    그거보며 저는 뭐든 딸리는 시점이 돼서 민폐다 싶으면 딱 그만둬야겠다 생각해요
    수명만 길어지고 큰일이에요
    운전은 고사하고 긴긴세월 뭐하고 살아야할지

  • 18. ...
    '23.11.22 5:1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더불어 50넘어 60 가까이만 돼도 모든 기능 떨어져 일하는곳에서도 민폐에요
    힘들다 못하겠다 소리만하다 더 젊은 사람들이 대신 해야하는 상황이 됨
    나이 먹고도 일해야한다지만 그렇더라구요
    그거보며 저는 뭐든 딸리는 시점이 돼서 민폐다 싶으면 딱 그만둬야겠다 생각해요
    수명만 길어지고 큰일이에요
    운전은 고사하고 긴긴세월 뭐하고 살아야할지

  • 19. ...
    '23.11.22 5:1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더불어 50넘어 60 가까이만 돼도 모든 기능 떨어져 일하는곳에서도 민폐에요
    힘들다 못하겠다 소리만하다 더 젊은 사람들이 대신 해야하는 상황이 됨
    나이 먹고도 일해야한다지만 그렇더라구요
    그거보며 저는 뭐든 딸리는 시점이 돼서 민폐다 싶으면 딱 그만둬야겠다 생각해요
    수명만 길어지고 소비만 해야하는 삶이 수십년 큰일이에요
    운전은 고사하고 긴긴세월 뭐하고 살아야할지

  • 20. ...
    '23.11.22 5:1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더불어 50넘어 60 가까이만 돼도 모든 기능 떨어져 일하는곳에서도 민폐에요
    힘들다 못하겠다 소리만하다 더 젊은 사람들이 대신 해야하는 상황이 됨
    나이 먹고도 일해야한다지만 그렇더라구요
    그거보며 저는 뭐든 딸리는 시점이 돼서 민폐다 싶으면 딱 그만둬야겠다 생각해요
    수명만 길어지고 소비만 해야하는 삶이 수십년 큰일이에요
    운전은 고사하고 긴긴세월 뭐하고 살아야할지

  • 21. ...
    '23.11.22 5:12 PM (218.55.xxx.242)

    더불어 50넘어 60 가까이만 돼도 모든 기능 떨어져 일하는곳에서도 민폐에요
    힘들다 못하겠다 소리만하다 더 젊은 사람들이 대신 해야하는 상황이 됨
    나이 먹고도 일해야한다지만 그렇더라구요
    그거보며 저는 뭐든 딸리는 시점이 돼서 민폐다 싶으면 딱 그만둬야겠다 생각해요
    수명만 길어지고 소비만 해야하는 삶이 수십년 큰일이에요
    운전은 고사하고 긴긴세월 뭐하고 살아야할지
    늙음은 정말 싫어요

  • 22. 진짜
    '23.11.22 5:21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

    노인정 소리 또 듣겠네요. 밖에 나가면 일하고 날아다니는 50대 천지입니다.
    맨날 노인정 모여서 힘들다 며느리 흉보고 아들한테 기댈려고 하는 노인들 보는 느낌

  • 23. ㅇㅂㅇ
    '23.11.22 6:24 PM (182.215.xxx.32)

    날아다니는 50대는 일부죠..
    비율적으로 차이카 날수밖에 없는데.

  • 24. 지금
    '23.11.22 8:05 PM (111.65.xxx.146) - 삭제된댓글

    지금 50대 기능 떨어지는데 일하는 거 민폐라고 하시는 분들은 본인 남편 아들, 딸 50되면 회사 관두라고 꼭 하세요. 민폐잖아요.

    이런 분들이 50대 며느리 보고 어디가 아프다 읊고 사실 분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809 남녀갈등이 왜 이렇게 심각할까요? 33 ........ 2023/12/04 4,382
1518808 혜화역 맛집 있나요? 19 .. 2023/12/04 2,858
1518807 애를 셋이나낳고 이혼하는건 진짜.. 27 ㅇㅇ 2023/12/04 25,258
1518806 어제 라멘집에서 어떤사람 쫓겨났어요 23 2023/12/04 15,644
1518805 아파트 껍데기만 팔아먹는데도 ... 2023/12/04 1,064
1518804 오늘 이케아에서 접었던 오지랖이 펼쳐졌네요 14 어쩌다 2023/12/04 6,308
1518803 김밥 지금싸서 실온보관해도 될까요? 5 김밥 2023/12/04 2,072
1518802 육아휴직 3년씩 쓰게 해주면 15 ..... 2023/12/04 4,438
1518801 북한, 尹 겨냥 "역도의 장모 감옥 가고, 여편네의 범.. 28 zzz 2023/12/04 3,975
1518800 진짜 속마음 1 ㅜㅜ 2023/12/04 1,317
1518799 갑자기 집에 놀러 오라더니 10 2023/12/04 5,322
1518798 언니 동생님들 저녁식사 잘하셨으면 청원 하나 부탁드려요 3 .. 2023/12/04 976
1518797 매립형 가스레인지 여쭤요 5 로사 2023/12/04 1,030
1518796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라디오 미디어기상대 2회 ㅡ 엑스포.. 1 같이봅시다 .. 2023/12/04 536
1518795 율희 최민환 이혼 하네요 47 ㅇㅇ 2023/12/04 30,471
1518794 무신사 10만이상 구매하면 15프로쿠폰 준다는거 1 이거 아시는.. 2023/12/04 1,281
1518793 김건희 명품수수 취재 비하인드 8 가래여사와디.. 2023/12/04 3,157
1518792 입시) 아이들 마음, 남편 마음 아우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17 dd 2023/12/04 3,618
1518791 패딩 고른거 한말씀씩 부탁드려요! 33 sati 2023/12/04 6,670
1518790 양념낙지 연하게 볶으려면 어떤방법이 좋은가요? 1 키키 2023/12/04 1,185
1518789 할메가 커피 아세요? 4 ㅇㅇ 2023/12/04 4,340
1518788 롯데본점 트리 점등시간요 궁금 2023/12/04 813
1518787 급.리코타치즈가 굳질 않아요 6 치즈 2023/12/04 741
1518786 웃다가 죽은 사람도 있나요? 5 ㅇㅇ 2023/12/04 2,894
1518785 약국마다 약값이 너무 차이나요 6 ㅇㅇ 2023/12/04 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