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달아서 싫고 시험 과목도 맛있어보이는게 없어서
안배우고 싶은데 과정이 그렇게 묶여 있어서요.
그래도 배우면 음식하는데 좀 도움이 될까요?
일식 달아서 싫고 시험 과목도 맛있어보이는게 없어서
안배우고 싶은데 과정이 그렇게 묶여 있어서요.
그래도 배우면 음식하는데 좀 도움이 될까요?
뭐든 배워서 손해나는 건 없어요. 재료 손질이나 음식에 대해 잘 알게 되겠죠. 배우고나서 님이 요리할때 간은 님이 보니깐 님 입맛에 맞게 덜 달게해도 되고
입문하거나 개업하지 않는다면 활용도가 제일 떨어지는 자격증 같아요.
응시자도 대개가 조리학교 출신이라 칼 가방부터 조리복까지 장난이 아니더만요.
같이 시험본 인원 중 일반인은 두명이었던 걸로 기억할 만큼 한식이나 중식하곤 다른 거 같고 칼질은 전보다 나아진 것 같고 탕 종류는 얼큰한 우리 매운탕이 입맛에 맞지 제 경우는 초밥이나 일식 계란찜 정도지 식재료도 유별나게 비싸 크게 활용하진 않아요.
좋아요
가령 육수내기나 재료손질 같은거 유독 더 세심했던걸로...
마침 제가 요즘 일식조리기능사 배우고 있는데요 일식 스타일 미소시루랑 김초밥 만들 줄 알게 된 걸로 저는 만족합니다ㅋㅋ
안 좋아 하시면 그닥 쓸모는 없어요.
저의경우 회도 못먹고 일식이 거의 입에 안맞아서 무쓸모예요. 하지만 묶어서 따야 한다면서요? 그럼 그냥 따 두세요. 사람 일 모르잖아요. 나중에 일식식당을 할수도 있고 일본에 가서 살 수도 있잖아요.
제 동생은 묶어서 자격증 따느라 일식은 물론이고 복어조리사 자격증까지 요리관련 자격등이란 자격증은 다 땄어요. 그런데 자격증을 다 따고난뒤 솜씨를 눈여겨본 학원쪽에서 강사제의를 해서 꽤 오랫동안 요리강사 했어요.
그리고 평생 시골에서 농사만 짓던 제 친척아줌마는 무릎 아프셔서 농삿일 그만두고 심심하시다고 복지관에서 일식포함 조리사 자격증 4개 따셨는데 딸이 일본주재원으로 발령이 나서 아이 돌보느라 일본으로 가셨는데 그곳에서 외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4개국 요리해서 친구들 초대해 먹인대요.
사람일 모릅니다. 기회 있을때 따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