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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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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30년 맘, 딸 기간제 교사 글 읽고

교직 조회수 : 7,562
작성일 : 2023-11-22 09:13:31

교직 30년 맘이시면 더 잘 아실거에요.

학교의 주류는 정교사고, 비주류나 공무직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건 기간제 및 시간강사라는거.

차별 없다는거 동의할 수 없어요.

다른 일이 나으면, 빨리 사직하고 교직 외 다른 길로

가는게 맞고요. 교직에 있으면서 기간제는 옳지않아요.

추운 날 면접과, 보직거절 못하고 제일 문제반 주시는거 아시잖아요. 물론 두 부모 현직. 이대 또는 교원대 스펙.

빠릿빠릿한 따님 성품과 미혼인거 다 장점이구요.

오래 기간제하시는 분들 중엔 제가 본 경우 한정 배우자가 정교사거나, 정말 비굴할 정도로 비위를 잘 맞추세요. 밀당의 고수라던지. 

또 기간제들 마음 배려하기보다 뒤에서 욕하면서..조종하는 관리자도 많이 봤습니다. 비열한 사람들..있죠.

5년차면 한참 예쁘고 좋고 환영받을 나이네요.

다 아실거라 봅니다.

그런데 따님이 임용을 보든 기간제를 계속하든

그건 관심없고.

기간제한테 차별이 없고, 자유롭다?

정교사가 더 힘들다?  절대 아니죠...지금같이 학생수

줄어들때는 계속 티오감되는건 기간제 자리인거 아시잖아요.  정교사는 적어도 이 논제에선 자유로워요.

그냥 딴 학교 가면 되니까.

기간제를 너무 좋게 포장하셨네요.

아마 따님이 얘기안하거나 묵묵히 참고 있는게

많을겁니다. 편견은 없으신거 인정하나, 기간제가 겪고

있는 아픔들을 따님 한정해서 없다고 하시는게 전 걸리네요. 

IP : 121.129.xxx.10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용셤
    '23.11.22 9:15 AM (121.129.xxx.108)

    임용셤 보기 전 어그로라고 생각도 됩니다.

  • 2. ...
    '23.11.22 9:16 AM (58.79.xxx.138)

    저는 그 글 읽고..
    엄마의 정신승리 라는 느낌이던데요

  • 3. 그 글이
    '23.11.22 9:17 AM (59.20.xxx.21)

    좀 불편했던게 기간제들은 너무나 성실하게 맡은 일을 잘 하는데 정교사들은 아니다 이 부분이었어요 자기딸 장점을 부각하려고 그랬겠지만 제가 겪은 기간제 담임들이나 교과담당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 아이들이 겪은 부당한 일에 아무런 조치가 없었거든요 그러니 학생들이 기간제라 그런가 속상해하구요.

  • 4. 혼자 정신
    '23.11.22 9:18 AM (121.129.xxx.108)

    정신승리나 어그로나 혼자하던지..
    30년 교직경력으로 공신력 삼아. 기간제 샘의 눈물과 한숨을
    도외시하지 마세요.

  • 5. 그건
    '23.11.22 9:19 AM (121.129.xxx.108)

    그건 기간제니까 성실해야되는거에요.
    기간제니까요.
    그럼 차라리 전 교사의 기간제화를 시키던가요.
    성실함은 사람 바이 사람일 뿐이죠

  • 6. 신기하다
    '23.11.22 9:22 AM (118.235.xxx.83)

    애들이 줄어서 교사 점점 안 뽑는데 기간제는 늘 많을거다
    취업난 심각한데 하기 싫으면 딴 거 해도 돼

    그럼 애초에 딴 걸 하지 그랬어요.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 엄청 하더라고요.

  • 7.
    '23.11.22 9:23 AM (124.50.xxx.67)

    부모님들 기간제교사가 담임이라 하면 다들 싫어해요~

  • 8. 기분이 나빴어요
    '23.11.22 9:25 AM (121.129.xxx.108)

    학교 현장에서 겪은걸 다 반대로 이야기해서
    댓글에 현실적인 이야기 엄청 달렸죠?
    왜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기분 안좋죠. 어그로끈거같아요.
    따님이 지구과학 샘인가 싶기도 한데
    지구과학은 사람이 없어요..과목이 모셔가는 과목이고.
    자리 앞으로도 많을 겁니다.
    그 외는? 그 외. 과목은 전쟁터인거 아실텐데요?

  • 9. 기간제나
    '23.11.22 9:26 AM (121.129.xxx.108)

    기간제나 정교사나
    사람 바이 사람이구요.
    기간제라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기간제 샘 비하는 하지 마시고,
    그 글에서 학교현장하곤 너무 다르네요.

  • 10. ..
    '23.11.22 9:27 AM (211.36.xxx.244)

    학교만 나오고 다른 일 할 거면
    임용을 안 본다 치지만
    기간제 하고 있으면서 왜 안 하는지
    계속 떨어진 건가 싶음

  • 11. ㅇㅇ
    '23.11.22 9:28 AM (119.69.xxx.105)

    본인이 기간제도 그리 나쁘지 않고 장점도 많다
    임용에 매달리느라 청춘 보내고 자기 적성도 아닐까봐
    임용 권유 안했다는데
    뭐 이리 훈수를 두시는지
    거기에 훈수두는 댓글 이미 넘치게 많던데 굳이 새글까지 쓰시다니
    각자의 생각이 있고 각자의 선택이죠
    내가 생각하는 정답이 아니라도 반드시 오답은 아닐수 있다고 봅니다

  • 12. 그러게요
    '23.11.22 9:28 AM (106.101.xxx.160)

    안 그래도 그 글에 댓글 달았어요. 가족이 10년 넘게 기간제 하고 있는데 차별이 없다… 그냥 웃습니다. 벼라별 일을 다 해요. 가기 싫어하는데 다 가구요. 그래도 그나마 자리 없을까봐 매번 전전긍긍… 3월 개학인데 2월말에 채용 결정된 적도 있고 엉망이에요. 그닥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들수록요.

  • 13. 훈수가 아니라
    '23.11.22 9:30 AM (121.129.xxx.108)

    기간제가 겪는건 없다고 이야기하니까요.
    아닌건 밝혀야죠.

  • 14. 코로나때
    '23.11.22 9:31 AM (115.21.xxx.164)

    학교에서 한학년 전체 온라인 수업이 있었어요 당연히 정교사가 해야한다 생각하는데 20대 기간제 교사가 하더군요. 정교사들 일 안하는 것도 맞고 기간제 오래 할게 못되는 것도 맞아요. 본인들 일을 넘기려고 비열한 교사들 너무 많아서 하루 이틀일이 아닙니다

  • 15. 제가
    '23.11.22 9:37 AM (116.120.xxx.193)

    기간제 경쟁 치열한데 자리 많다고 해서 어이가 없었어요. 학교에 있음 공고 자주 내는 것만 보니 자리 많다 느끼나 봐요. 기간제와 정교사 차별 없다니요. 얼마전 줌 수업 할 때 동영상 제작 거의 대부분 기간제 샘들이 만달었어요. 절대 정교사보다 기간제가 나은 점 없는데 넘 기간제를 좋게 포장했더라고요.

  • 16.
    '23.11.22 9:37 AM (118.235.xxx.83)

    임용에 매달리느라 청춘 보내고 자기 적성도 아닐까봐
    임용 권유 안했다는데

    애가 임용시험 공부시간 필요하다고 고등학교 안간다는데 무슨 권유요.

  • 17. 아줌마
    '23.11.22 9:40 AM (211.114.xxx.154)

    가족 중 사립 정교사,기간제교사 공립 초등교사 공립 기간제 모두 있어요
    한분 애데리고 외국 가려다 학교에서 방학때 자율연수로 다녀오고 학기중 일하라고 해서 또 일합니다
    자리는 생각보다 많은거 사실입니다

    학교란게 세팅 되고 전입되는 사람 꽂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 비선호업무합니다
    기간제차별이 요새 십년사이 갑질처벌과 더불어 진짜 없어져서요 제일 몸사리는 사람이 승진앞둔 교감이다보니 눈치많이봐요
    자기반 자기업무만 잘하면 잘한다소리들으니 검증받은기간제교사들 모셔오려고하죠
    비경력직보다 수십년 경력자 선호해요 애들은 안좋아해도 민원해결 능력탁월합니다


    저희집이 좀 특이한데 사립학교 이사장 행정실장이 친척이고 기간제라도 넣으려고 얼마나 애쓰는지 모를거예요
    공립기간제도 교육청 직원 아들 딸 포진해 있거든요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어요

  • 18. 정규직배부른소리
    '23.11.22 9:40 AM (223.39.xxx.83)

    등따시고 배부를 자리만 있었으면 몰라요
    자기는 정규직 혜택만 누렸으니 모르겠죠
    그 딸이 겪어야 할 미래는 정규직의 불편함정도는 비교도 안된다는 걸요....

  • 19. ....
    '23.11.22 9:43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원글이 교사였다는게 더 이해안되는 글이었죠.

  • 20.
    '23.11.22 9:43 AM (118.235.xxx.83)

    기간제면 대출은 어때요?
    집사는데 은행대출 받잖아요.

  • 21. ㅡㅡ
    '23.11.22 9:45 AM (175.209.xxx.48)

    그집 엄마가 애 인생망치는 사람같더라구요

  • 22. 그냥
    '23.11.22 9:48 AM (118.235.xxx.83)

    엄마집에서 월 300내외 벌어서 따뜻하게 먹고 살겠다면 뭐 그럴 수 있죠. 니트족 뭐 이런 거

  • 23. 영통
    '23.11.22 9:50 AM (106.101.xxx.55)

    원글님, 학교에 대해 잘 모르죠?
    요즘 공무직 파워가 셉니다.
    공무직 눈치보는 상황도 많구요.
    정교사라서 더 발언권이 세지도 않구요.
    기간제 교사도 인식 변화가 커졌구요..
    월급 동일..호봉도 차별 없고

  • 24.
    '23.11.22 9:52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은행에서 기간제와 정규직 대출이 같을까요?
    은행직원이 가장 이성적으로 판단해줄거에요
    은행에서 기간제는 임시직이에요

  • 25. ......
    '23.11.22 9:53 AM (211.243.xxx.59)

    주택담보대출은 직업과 상관없어요.

  • 26. ..
    '23.11.22 9:53 AM (119.196.xxx.69)

    좋은 대학 나와서 한창 미래를 준비할 나이에 기간제 하고 있다니 좀 안타깝더라구요
    애들도 어느 정도 키운 40대가 부업 개념으로 하는 거라면 나이든 사람들도 할 만한데
    20대 젊은 나이면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 올인해 봐야죠
    대학 졸업하자마자 기간제,,, 성취감이 없잖아요

  • 27. 기간제 1인
    '23.11.22 9:55 AM (211.234.xxx.213) - 삭제된댓글

    요즘 기간제 상황이 적은신것 만큼 그렇게 막장?은 아니에요
    일단 학교에 기간제 교사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기간제 교사들도 전처럼 눈치보고 궂은 일 도맡아서 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가끔 기긴제 1년 계약하고 방학때 정교사 들어와서 퇴직금도 못받는다는 기사들 뜨던데, 예전에 학교에 잘보여서 정식 발령 나볼까.. 하던 고리짝 시절에나 있던말이고
    요즘은 학기단위로 계약해야하고 그런일 있으면 우리도 참지 않아요

    업무도 중요업무는 정교사들이 맡아서 하다보니
    자잘한 업무가 돌아오지 책임져야하는 부담스러운 업무는 안줘요

    무엇보다도
    정교사 발령이 쉽다면 정교사 발령받는게 좋겠습니다마는
    요즘 학령인구 준다고 티오 안내주는거 아니죠....
    임용 합격하기 참말 어렵습니다..

  • 28. 기간제 1인
    '23.11.22 9:56 AM (211.234.xxx.213)

    요즘 기간제 상황이 적은신것 만큼 그렇게 막장?은 아니에요
    일단 학교에 기간제 교사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기간제 교사들도 전처럼 눈치보고 궂은 일 도맡아서 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가끔 기긴제 1년 계약하고 방학때 정교사 들어와서 퇴직금도 못받는다는 기사들 뜨던데, 예전에 학교에 잘보여서 정식 발령 나볼까.. 하던 고리짝 시절에나 있던말이고
    요즘은 학기단위로 계약해야하고 그런일 있으면 우리도 참지 않아요

    업무도 중요업무는 정교사들이 맡아서 하다보니
    자잘한 업무가 돌아오지 책임져야하는 부담스러운 업무는 안줘요

    무엇보다도
    정교사 발령이 쉽다면 정교사 발령받는게 좋겠습니다마는
    요즘 학령인구 준다고 티오 안내주는거 아시죠....
    임용 합격하기 참말 어렵습니다..

  • 29. 학교현장
    '23.11.22 10:00 AM (121.129.xxx.108)

    학교현장을 다들 모르시네요..
    아니 다들 학교 잘 아신다고하는데
    글쎄요~~~

  • 30. ...
    '23.11.22 10:00 AM (14.50.xxx.73)

    전 그 글이 사실이라면 정신승리하시는 글 같아보여요.

  • 31. 글쎄요
    '23.11.22 10:02 AM (211.234.xxx.207) - 삭제된댓글

    전 기간제하다 정교사됐고
    기간제때 그렇게 크게 차별받거나 힘들지않아서
    그 글 공감되던데요
    전 오히려 이 글이 더 공감 안되네요

  • 32. 아끼자
    '23.11.22 10:03 AM (118.235.xxx.93)

    자존감 문제인듯 전 자존감이 낮은 편이었는더 기간제 10년하고 정말 그 후 몇년동안 은따 당하는 꿈꿨어요 자존감 더내려갔었구요 요즘 창업해서 원장소리듣큰데 자존감 많이 좋아졌고 대신 아직도 대인기피증 있딥니다 굽실거려야하는 자리인게 싫어요

  • 33. 아줌마
    '23.11.22 10:08 AM (211.114.xxx.154)

    저도 일반직장다니다가 결혼후 학교들어왔거든요
    일반직장이 더 막장 입니다 거기서 정규직이였는데 포괄임금제등 부당한일 많아서 꿈에도 돌아가고싶지않아요
    가끔 기간제교사 업무강도 생각하면 정교사푸념 어이없어요
    학교만큼 깔끔한곳 없어요

  • 34. ..
    '23.11.22 10:13 AM (119.196.xxx.69)

    임용 준비하다 안 돼서 기간제 하는 거면 몰라도
    좋은 학벌에 대학 졸업 하자마자 기간제 하는 것은 반대요
    학교 기간제 차별 없어졌다 해도 정규와 기간제의 간극은 메울 수가 없어요
    요즘은 공무직이 무기계약직이라 잘릴 염려도 없고 그들의 갑질도 상상을 초월할 떄가 있습니다.
    기간제는 학교 서열에서 맨 아래에요

  • 35. ...
    '23.11.22 10:13 AM (211.252.xxx.129)

    기간제가 경력 3~10년정도 나이 20대중반~30대중반까진 본인이 일잘하고 똑부러지면 일자리 구하기 쉽죠.
    문제는 40대부터에요. 나이든 기간제는 본인이 정말 처신을 잘하든지 아님 아주 능력자이든지 하지않는한 계약되기 힘들어요.
    나이는 40대이고 경력은 15년이 넘어가는데 빠릿하고 싹싹한 기간제 노릇하는 것도 스스로 못할 짓이구요.
    집에 돈 많고 기간제 일자리 못구해지면 한학기정도는 일안해도 놀아도 상관없는 사람이면 기간제도 좋은 직장일수 있죠.
    근데 생계형 직장인이라면 기간제는 결국 불안정한 비정규직.일뿐이에요.

  • 36. 직업의
    '23.11.22 10:14 AM (110.70.xxx.82)

    안정성이 중요하지 않다에서 실소가 나왔음
    평생 딸 비혼 시킬서면 몰라도
    사위에게도 똑같은 잣대로 직업의 안정성 중요하지 않다 할건지

  • 37. ss
    '23.11.22 10:14 AM (118.235.xxx.171)

    교권 추락과 함께 직업 만족도도 너무 떨어졌어요
    정교사나 기간제 교사나
    다른거 할 거 있음 얼른 떠나고 싶나는게 이 판입니다~

    최근 지인 정교사 중에 두 분이나 학원가로 가셨어요
    수학이라 그런가 대우도 좋고 한분은 개원하셨는데
    벌써 학생을 대기로 밖에 못 받는다고...
    수입은 몇배 차이죠
    대치동 어린애들 수학 샘들중에 교대 출신도 수두룩 하고요

    아마 우리나라 학교 교사도 다른 나라들처럼
    훨씬 더 장벽이 낮아질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어차피 학생은 드라마틱하게 줄거고요
    적당히 이 급여에 만족하고 티칭이 즐거운 분들은 남겠죠

  • 38. 아끼자
    '23.11.22 10:16 AM (118.235.xxx.93)

    맞아요 젊은기간제 만 좋아해요 아이들이 젊은사람 선호하니까요 나이들면 매년 원서들고 아는 교감교장한테 자리있으면 써달라고 샤바샤바해야하고 선물하고 그래요 ㅋ

  • 39.
    '23.11.22 10:19 AM (118.235.xxx.83)

    사교육도 좋은데 애들 많이 줄고요.
    적어도 서성한 이상 아니면 50대에 살아남기 힘들어요.

  • 40. ...
    '23.11.22 10:20 AM (223.33.xxx.213) - 삭제된댓글

    2016년 김영란법 이후로 선물하면 큰일나는데 다들 고리짝시절 얘기하는 듯.

    "가끔 기간제교사 업무강도 생각하면 정교사푸념 어이없어요
    학교만큼 깔끔한곳 없어요"
    --->기간제한텐 업무를 안주니까 정교사도 업무 없는줄 착각하시는듯.
    정교사는 행정직공무원만큼 행정업무 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자기가 아는게 전부인줄 아는 우물안 개구리들.

  • 41. ...
    '23.11.22 10:20 AM (223.62.xxx.77)

    2016년 김영란법 이후로 선물하면 큰일나는데 다들 고리짝시절 얘기하는 듯.

    "가끔 기간제교사 업무강도 생각하면 정교사푸념 어이없어요"
    --->기간제한텐 업무를 안주니까 정교사도 업무 없는줄 착각하시는듯.
    정교사는 행정직공무원만큼 행정업무 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자기가 아는게 전부인줄 아는 우물안 개구리들.

  • 42. ...
    '23.11.22 10:24 AM (14.50.xxx.73) - 삭제된댓글

    그 글은 딸이 교직에 몸담아 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부모의 입장이었구요.

    그런데 직업의 안정성에 대한 기준이 사위에게도 똑같이 적용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교원의 역할로 학교 들어오는거 전 찬성 안해요.
    저는 학원, 유치원, 학교 모두 근무해 보았고 현재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인데 저희 학교에서 담임 안 맡는 제가 제일 몸과 정신이 건강합니다.

    윗분 누가 그랬듯이 이 판은 정교원이든 기간제교원이든 탈출 할 수 있을 때 빨리 탈출하는 것이 내 몸과 마음 지킬 수 있는 판이예요.

  • 43. 아끼자
    '23.11.22 10:32 A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

    선물다 해요 저희 남편 공먼인데도 해요

  • 44. 글쎄
    '23.11.22 10:32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공립 기간제 몇 년 하면서 저도 차별 못 느꼈습니다만.
    전 주요 과목이고요.
    어차피 기간 계약해서 간 건데
    저도 딱 합의된 제 업무만 했는데 무슨 경험하셨길래
    사립은 고인물스러움과 정교사 뽑는 것부터 인맥들이라 다소 차별 있을 수 있겠지만.

  • 45. ...
    '23.11.22 10:34 AM (14.50.xxx.73)

    그 글은 딸이 교직에 몸담아 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부모의 입장이었구요.
    그런데 직업의 안정성에 대한 기준이 사위에게도 똑같이 적용될지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교원의 역할로 학교 들어오는거 전 찬성 안해요.
    저는 학원, 유치원, 학교 모두 근무해 보았고 현재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인데 저희 학교에서 담임 안 맡는 제가 제일 몸과 정신이 건강합니다. 옆에서 담임쌤들 보면 불쌍할 정도.. 육아휴직이 남아 있는 쌤들은 무조건 육휴 들어가고, 아닌 분들은 휴직 생각하시더라구요. 행정실은 또 어떻구요. 행정실에도 전화해서 폭언하는 부모들도 꼭 있고.. 이상한 애들은 교실마다 두세명씩 있고 돌아가면서 사고 치고.. 정서적 아동학대 무서워서 그 아이들 교육 제대로 안되고, 그래서 다른 아이들한테 다 피해 돌아가고 있고..

    윗분 누가 그랬듯이 이 판은 정교원이든 기간제교원이든 탈출 할 수 있을 때 빨리 탈출하는 것이 내 몸과 마음 지킬 수 있는 판이예요. 임용 합격할 정도로 공부할거 였음 대기업이나 공기업 공채 준비해서 회사 들어갔음 이런 꼴 안 당할텐데.. ㅠ

    저희 학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병 얻으셔서 병휴직 들어가신 분들이 또 생겨서 기간제 교원 채용 공고 내도 잘 안 구해져요. 인력풀에 등록된 분들 전화돌려보면 다들 전직하셨데요. 확실히 요즘 90년대생들은 똑똑하더라구요 ㅎㅎ 기간제 공고는 항상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예전만큼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40대 이상도 가능한데, 보통 우선순위에선 뒤로 밀리죠.

  • 46.
    '23.11.22 10:34 AM (211.206.xxx.180)

    저도 공립 기간제 몇 년 하면서 특별히 차별 못 느꼈습니다만.
    전 주요 과목이고요.
    어차피 기간 계약해서 간 건데
    저도 딱 합의된 제 업무만 했는데 무슨 경험하셨길래.
    사립은 고인물스러움과 정교사 뽑는 것부터 인맥들이라 다소 차별 있을 수 있겠지만.
    애들에게 인기야 정교사들도 별반 다르지 않은 일이죠.
    성격, 수업스타일에 따라 인기야 다 다르죠.

  • 47. 음...
    '23.11.22 10:57 A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임용시험 안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정교사 vs 기간제
    솔직하게 어떤쪽을 선택할까요?

  • 48. 물려줄
    '23.11.22 11:06 AM (211.36.xxx.237)

    재산 있는 집이야 취미로 수업하기도 하는 경우 봤네요.
    사립에 이사장들 인맥들이 서로 인맥풀 안 학교에 꽂아주는데
    슬렁슬렁 다니고.

  • 49. 결혼
    '23.11.22 11:25 AM (211.235.xxx.52)

    때. 싫어해요상대방이

  • 50. ...
    '23.11.22 11:35 AM (223.33.xxx.134) - 삭제된댓글

    결혼?
    글쎄요
    기간제교사가 미모와 적당한 집안으로 전문직 또는 부잣집과 결혼한 케이스들,
    정교사가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 가장으로 사는 케이스들 보니
    여자는 외모지 정교사나 기간제 따위가 중요해보이진 않던데요.

  • 51. ...
    '23.11.22 11:39 AM (223.33.xxx.134) - 삭제된댓글

    결혼?
    글쎄요
    기간제교사가 미모와 적당한 집안으로 전문직 또는 부잣집과 결혼한 케이스들,
    외모 평범 정교사가 가난한 남자와 결혼해 가장으로 사는 케이스들 보니
    여자는 외모지 정교사나 기간제 따위가 중요해보이진 않던데요.

    82명언 있잖아요
    여자 미모는 고시3관왕이라고.
    제 아무리 임고 1등한 정교사여도 외모 꽝이면 평생 노처녀행이거나
    아님 평생 무능한 남자 먹여살리는 가장 되거나,
    선택지는 둘 뿐이죠.

  • 52. ...
    '23.11.22 11:45 AM (223.62.xxx.104)

    결혼?
    글쎄요
    기간제교사가 미모와 적당한 집안으로 전문직 또는 부잣집과 결혼한 케이스들,
    외모 평범 정교사가 무능한 남자와 결혼해 평생 가장으로 사는 케이스들 보니
    여자는 외모지 정교사나 기간제 따위가 중요해보이진 않던데요.

    82명언 있잖아요
    여자 미모는 고시3관왕이라고.

    제 아무리 임고 1등한 정교사여도 외모 꽝이면 평생 노처녀행이거나
    아님 평생 무능한 남자 먹여살리는 가장 되거나,
    선택지는 둘 뿐이죠.

  • 53. ...
    '23.11.22 11:52 AM (223.62.xxx.196)

    대기업 금융권은 여자외모도 보고 뽑던데
    그나마 교사 공무원은 여자가 못생겨도 임고 성적만으로 뽑아주니 정교사라도 되고 무능한 남자 먹여살리는 가장 되더라도 결혼은 하니 다행이라고 해야 되는건지.

  • 54.
    '23.11.22 12:43 PM (39.7.xxx.100)

    그렇게 좋으면 자기도 기간제 하겠지

  • 55. 저도
    '23.11.22 12:47 PM (211.228.xxx.66) - 삭제된댓글

    학부모도 했고, 잠시 학교에도 있어봤고
    아이는 임고볼거고
    이래나 저래나 교대, 사대 종착역은 임고지요
    아예 다른일을 한다면 모를까,
    다른일을 한다면 인정,

  • 56. 저도
    '23.11.22 12:58 PM (58.148.xxx.110)

    그 원글이 정신승리같던데요
    5년이나 했으면 본인 적성을 알고도 남을 기간 아닌가요?
    계속 했다는건 교사가 적성인건데 뭘 기간제를 계속하라고 하나요
    시간 지날수록 다른 직업 찾기는 더 어려워져요
    솔직히 교사로 정년퇴직해서 세상 물정 모른다 싶었어요

  • 57.
    '23.11.22 1:57 PM (106.101.xxx.22) - 삭제된댓글

    집 사지 말고 전세로 계속 살라는 것과 같죠.
    당연한 것을 갖은 미사여구로 현란하게
    사람 복잡하게 만드는
    말재주 글재주

  • 58. 그분
    '23.11.22 2:05 PM (211.206.xxx.191)

    딸도 고등은 임용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중학교로 옮겼다는 것 보면 임용이 영혼까지 갈아 넣어야 하는데
    합,불 여부는 뚜껑 열어 봐야 하니 그리 말한 것이죠.
    본인이 또 현장에서 수십년 있다보니 단점도 잘 알고
    갈수록 교권은 추락하고 그래서 한 말이죠.
    임용 준비를 아예 안 한다도 아니고 딸의 선택에 맡긴다잖아요.
    우리가 그댁 딸 걱정까지 할 필요 없죠.
    든든한 부모가 있는데

  • 59.
    '23.11.22 2:19 PM (221.148.xxx.1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모순이라는거죠.
    모친이 기간제교사 출신이라하면
    누가 든든한 부모라 일컫나요.
    너무 당연한 것을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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