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전 회사언니를 만났어요
다른 분들 근황을 들었는데 그중 한분이 올해 남편분 돌아가셔서 사별하신분이 계신데 너무 좋은분이세요
근데 돌아가신후 너무 힘들어하고 사람들도 안만난대요
언니가 보기엔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저도 우울증이라 아게 얼마나 맘이 힘든지 알거든요
제가 다니는 병원도 편안하고 좋은데 저희동네랑 끝에서 끝이라 너무 멀어요
자녀도 없으시고 나이가 좀 많으세요
친정도 어르신이 아프신분 계셔 우울하고....
소식 듣고 너무 맘이 않좋아서 뭐든 도움이 되고 싶은데 도와줄 방법이 좋은 병원 있음 소개해줄수 있는거 이런거 밖에 없네요
겨우겨우 회사만 다니시는거 같아요
퇴사한다는것도 회사에서 잡았나봐요
그나마 회사라도 다니시는게 다행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편안하게 다닐수 있는 좋은 병원 아시는분 계시면 소개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