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연로하셨고 특히 아버지께서 기력이 없으셨어요
어제부터 자리에서 일어날 기력도 없어서 누워서 소변을 보셨대요ㅠㅜ
아버지도 아버지지만 엄마가 너무 가슴 아파하시네요. 엄마가 힘내셔야한다 전화로 말씀드렸고 오전 중 찾아뵈려는데 시가 친가 어느 부모님도 편찮은 분이 없이 평화롭게 복 받은 삶 살다가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제가 엄마한테 무슨 위로의 말을 하고 힘을 돋아 드릴지....아버지께는 또 무슨 위로의 말을 전할지 머리가 텅 비어서 아무 갓도 떠오르지 않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