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어린 항렬 높은 할머니 나이 많은 조카한테

항렬 조회수 : 1,962
작성일 : 2023-11-22 00:05:30

집안이 그래요 눈도 못 봐요 

남창희 한테 눈도 못 맞추고 90도 인사하는 남희석 아빠 처럼 그런 집안이에요 

 

제가 항열이 넘 높아 저보다 높은 사람은 살아 있는 사람은 아빠 나이 사람들인데 거의 돌아가시고 없어요 

 

고로 어리지만 나이 많은 조카들이 엄청 어려워해요 

 

보통 말 놓으시라고 해도 절대 못하세요 

 

조카라고 꼬박 해야 하구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IP : 110.70.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22 12:38 AM (104.28.xxx.147)

    저는 스무살에 할머니 됐어요.
    조카가 아들 낳아서요;;;
    큰사촌 오빠가 막내인 아버지랑 한살 차이인데
    몇달 차이 안나요.
    사촌 오빠는 엄청 일찍 결혼했고 아부지는 29에 결혼했어요.

    저도 아빠뻘 조카가 여럿이네요.
    할아버지 형제자제들까지 하면 더 많고요.

  • 2. ..
    '23.11.22 1:16 AM (210.106.xxx.172)

    요즘에도 그런 인공적인 서열 프레임에 종속된 사람들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 3. ..
    '23.11.22 1:18 AM (211.208.xxx.199)

    결혼하니 25살인데 할머니가 되었어요.
    시아버지와 시.큰아버지가 20세 이상 나이차가 있고
    시아버지가 결혼을 늦게하니
    남편 사촌누나가 셋이나 저희 시어머니와 동갑이더군요.
    그 사촌누나들 손주가 초등학교 입학한 애도 있더라고요.
    조카 중 한명은 제 친구의 친구.
    그 친구 결혼 피로연에서 같이 수다떨던 애와
    숙모님, 조카님 되었습니다.

  • 4. 9949
    '23.11.22 1:20 AM (175.126.xxx.47) - 삭제된댓글

    친정요.저희집이 유독 그래서 어렸을때 환갑지나신 어른께 제가 할머니대뻘. ...눈도 못볼정도는 아닌데 칼같이 존대하고합니다
    나이차가 크면 꼭. 서로 맞존대했구요 안동권가 입니다 느낌오시죠? ㅎㅎ

  • 5. 미안하지만
    '23.11.22 1:54 AM (223.38.xxx.104)

    좀 웃겨요.
    진짜 공경의 뜻으로 높혀 부르는것도 아닐텐데요.
    오글거리기도 하구요.

  • 6. ...
    '23.11.22 3:05 AM (183.102.xxx.152)

    저는 중2때 할머니 되었어요.
    큰집 사촌언니가 손녀를 봐서요.
    울 할머니가 45살에 낳은 늦둥이 아빠에요.
    사촌언니가 울아빠보다 열살 많아요.
    큰집하고 가까이 살았는데
    그 손녀가 말을 하게 되니까
    언니, 언니가 왜 할머니야? 라고 묻더라는...
    동네 갈래머리 여학생은 모두 언니인데 저한테만 할매라고 부르라니 얼마나 혼란스러웠겠어요?
    그때 그애 할머니, 제 큰엄마는 완전 백발이었거든요.
    동네 아저씨 아줌마들도 다 나더러 아기 때부터 아지매라고 불렀고...심지어 오촌 조카가 중학교때 선생님이었다는...
    학교에서 선생님, 집에 오면 조카님이라고 불렀네요.
    제가 울할아버지 막내아들의 막내딸이에요.
    15살부터 할머니 소리를 들어서
    할머니 경력 35년 넘는 아가씨라 동네 아이들이 할머니 안녕하세요? 해도 의연하게 인사받는다는...ㅎㅎ

  • 7. 편하게조카하시고
    '23.11.22 4:49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조카님~ 혹은 누구 아버님 하시고 말 올려주시면 됩니다

    종갓집 종손집에서 자라 항렬은 낮고 집안 촌수 높은 분들 많으신데 항렬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높아도 지위 서열? 집안에서 중요한 사람 지안 곳간 재산 받을 사람은 장자쪽이라 말만 어른이지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 8.
    '23.11.22 7:38 A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촌수로 할머니니 할머니라 부르는게 웃긴건가요?
    어짜피 그냥 부르는 거잖아요
    그 할머니가 손주뻘에게 야 너 하는 것도 아니고 별 생각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153 윗집 층간소음 패턴을 읽었습니다. 음하하하하 12 지나다 2023/11/26 5,508
1535152 구스80 20은 무겁겠죠? 8 패딩 2023/11/26 1,690
1535151 서울 강북에 5억대 전세살곳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23/11/26 2,036
1535150 원래 딸은 유산 안주나요? 15 .. 2023/11/26 4,122
1535149 스파게티 500g짜리 사서 7 ㅇㅇ 2023/11/26 1,507
1535148 예비고1들 엄마가 윈터 가라면 순순히 가나요? 13 ... 2023/11/26 2,194
1535147 현금영수증이요 현소 2023/11/26 392
1535146 파스타 그릇 사이즈 좀 봐주세요 6 그릇 2023/11/26 805
1535145 부모나 자식이 서로에게서 독립하지 못하는것이 비극같아요. 18 음.. 2023/11/26 5,608
1535144 서울의 봄이 2 서울의 봄 .. 2023/11/26 1,363
1535143 1987 질문이요 2 영화 2023/11/26 905
1535142 아플때 남친의 행동 좀 봐주세요... 27 열심 2023/11/26 5,077
1535141 눈밑지방재배치 부작용 사례 궁금합니다 19 ... 2023/11/26 4,095
1535140 정경심 교수 책냈네요 31 ㄱㅂㄴ 2023/11/26 4,715
1535139 식초를 다른 병에 옮겨다아도 세균번식우려가 없을까요 6 ..... 2023/11/26 1,679
1535138 혼자 밥먹는 남편 21 ... 2023/11/26 7,553
1535137 어제 화제의 배두나 패션 64 ..... 2023/11/26 26,888
1535136 상사가 공짜를 너무 밝히고 우왁스러워요 2 ㅇㅇ 2023/11/26 1,949
1535135 최근 서울삼성병원 입원해보신 분들 질문드려요 2 .... 2023/11/26 1,323
1535134 소염진통제를 먹고 부었는데 언제 붓기가 4 .. 2023/11/26 1,116
1535133 인스타 DM 읽었는지 확인되나요? 3 ., 2023/11/26 946
1535132 쿠팡 로켓배송처럼 하는곳 또 있나요? 7 빠른배송 2023/11/26 1,583
1535131 부항, 침 자리 얼마만에 다시 돌아올까요 3 부황 2023/11/26 711
1535130 마늘 까서 통으로 얼린거 6 마늘 2023/11/26 2,412
1535129 아침 러닝 하고 왔어요 6 Dd 2023/11/26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