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어린 항렬 높은 할머니 나이 많은 조카한테

항렬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23-11-22 00:05:30

집안이 그래요 눈도 못 봐요 

남창희 한테 눈도 못 맞추고 90도 인사하는 남희석 아빠 처럼 그런 집안이에요 

 

제가 항열이 넘 높아 저보다 높은 사람은 살아 있는 사람은 아빠 나이 사람들인데 거의 돌아가시고 없어요 

 

고로 어리지만 나이 많은 조카들이 엄청 어려워해요 

 

보통 말 놓으시라고 해도 절대 못하세요 

 

조카라고 꼬박 해야 하구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IP : 110.70.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22 12:38 AM (104.28.xxx.147)

    저는 스무살에 할머니 됐어요.
    조카가 아들 낳아서요;;;
    큰사촌 오빠가 막내인 아버지랑 한살 차이인데
    몇달 차이 안나요.
    사촌 오빠는 엄청 일찍 결혼했고 아부지는 29에 결혼했어요.

    저도 아빠뻘 조카가 여럿이네요.
    할아버지 형제자제들까지 하면 더 많고요.

  • 2. ..
    '23.11.22 1:16 AM (210.106.xxx.172)

    요즘에도 그런 인공적인 서열 프레임에 종속된 사람들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 3. ..
    '23.11.22 1:18 AM (211.208.xxx.199)

    결혼하니 25살인데 할머니가 되었어요.
    시아버지와 시.큰아버지가 20세 이상 나이차가 있고
    시아버지가 결혼을 늦게하니
    남편 사촌누나가 셋이나 저희 시어머니와 동갑이더군요.
    그 사촌누나들 손주가 초등학교 입학한 애도 있더라고요.
    조카 중 한명은 제 친구의 친구.
    그 친구 결혼 피로연에서 같이 수다떨던 애와
    숙모님, 조카님 되었습니다.

  • 4. 9949
    '23.11.22 1:20 AM (175.126.xxx.47) - 삭제된댓글

    친정요.저희집이 유독 그래서 어렸을때 환갑지나신 어른께 제가 할머니대뻘. ...눈도 못볼정도는 아닌데 칼같이 존대하고합니다
    나이차가 크면 꼭. 서로 맞존대했구요 안동권가 입니다 느낌오시죠? ㅎㅎ

  • 5. 미안하지만
    '23.11.22 1:54 AM (223.38.xxx.104)

    좀 웃겨요.
    진짜 공경의 뜻으로 높혀 부르는것도 아닐텐데요.
    오글거리기도 하구요.

  • 6. ...
    '23.11.22 3:05 AM (183.102.xxx.152)

    저는 중2때 할머니 되었어요.
    큰집 사촌언니가 손녀를 봐서요.
    울 할머니가 45살에 낳은 늦둥이 아빠에요.
    사촌언니가 울아빠보다 열살 많아요.
    큰집하고 가까이 살았는데
    그 손녀가 말을 하게 되니까
    언니, 언니가 왜 할머니야? 라고 묻더라는...
    동네 갈래머리 여학생은 모두 언니인데 저한테만 할매라고 부르라니 얼마나 혼란스러웠겠어요?
    그때 그애 할머니, 제 큰엄마는 완전 백발이었거든요.
    동네 아저씨 아줌마들도 다 나더러 아기 때부터 아지매라고 불렀고...심지어 오촌 조카가 중학교때 선생님이었다는...
    학교에서 선생님, 집에 오면 조카님이라고 불렀네요.
    제가 울할아버지 막내아들의 막내딸이에요.
    15살부터 할머니 소리를 들어서
    할머니 경력 35년 넘는 아가씨라 동네 아이들이 할머니 안녕하세요? 해도 의연하게 인사받는다는...ㅎㅎ

  • 7. 편하게조카하시고
    '23.11.22 4:49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조카님~ 혹은 누구 아버님 하시고 말 올려주시면 됩니다

    종갓집 종손집에서 자라 항렬은 낮고 집안 촌수 높은 분들 많으신데 항렬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높아도 지위 서열? 집안에서 중요한 사람 지안 곳간 재산 받을 사람은 장자쪽이라 말만 어른이지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 8.
    '23.11.22 7:38 A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촌수로 할머니니 할머니라 부르는게 웃긴건가요?
    어짜피 그냥 부르는 거잖아요
    그 할머니가 손주뻘에게 야 너 하는 것도 아니고 별 생각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52 민폐 1 소음 03:15:08 321
1736851 아이들이 공부폰이란 걸 쓰긴 하나요? 1 .. 03:00:21 220
1736850 아효 배고파요 ….ㅜㅜ 3 ..... 02:52:41 375
1736849 윤석열, 외환죄 대신 일반이적으로 피의자 적시 2 몸에좋은마늘.. 02:37:38 544
1736848 아틀란티스 멸망의 원인 02:26:10 470
1736847 비도 오고 창 열어두니 서늘하네요 5 . . . 01:32:38 838
1736846 갑상선암.. 2 50대 후반.. 01:15:41 1,000
1736845 맛있는 설탕 있을까요? 5 111 01:14:48 548
1736844 아니 강선우보좌관이였던 사람 문자하나 보여주면 22 ... 01:08:04 2,275
1736843 여기 보험회사 정확히 어떤일하는걸까요? ..... 01:00:17 220
1736842 님편 갱년기 인가봐요. 1 ... 00:56:16 681
1736841 보좌관 자주 교체하는 국회의원 특징 7 그러므로 00:53:57 1,137
1736840 보험회사. 안좋나요? 2 ..... 00:51:01 527
1736839 펌) 남편이 국이랑 밥을 수돗물로 해서 진심 정 떨어짐 36 ..... 00:42:00 2,825
1736838 국힘의원 1/3이 특검 전화 받음 10 o o 00:29:25 1,337
1736837 모스탄인지 모술탄인지 인천공항에서 환대 그러나 현실은 8 ㅋㅋㅋ 00:26:20 1,440
1736836 여성가족부가 어떤 일을 하느냐하면요 20 갑질녀는 자.. 00:22:17 1,634
1736835 장국영 토토즐 출연한 영상 4 ㅇㅇ 00:21:08 683
1736834 대장내시경 몇년마다 하세요? 8 ㅇㅇ 00:03:55 1,275
1736833 강선우는 11 ... 00:02:15 1,592
1736832 82 회원 한시적으로 조금 더 받았음 좋겠어요 25 ㅇㅇ 2025/07/14 2,057
1736831 청문회 보고 속이 뻥 뚦림 2 o o 2025/07/14 1,999
1736830 홈플행사 너무 싸요 + 팁 7 여러분 2025/07/14 3,056
1736829 숙명여고 교무부장 쌍둥이 딸들 17 비리 2025/07/14 5,673
1736828 토마토 마리네이드에 고수 괜찮을까요?? 2 토마토 2025/07/14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