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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엄마의 평생 계산법

지치네요 조회수 : 3,806
작성일 : 2023-11-21 13:24:35

60년을 겪으니 좀 지치네요

유리 밀폐용기를 주문해드리면서

배송비 절감차원에서

제것도 같이주문했어요.  제건 가지고 와서 제가 썼지요.

이게 한 일년전이예요

어제 하는 말씀

이거 참 좋은데 그때 사서 몇개 널 줬더니

당신이 쓸 게 부족하대요 ㅜㅜ

 

늙어서 그러신거 아니고 내내 쭉 이런식이예요

금액의 크고작음에 상관없어요

 

어제 다시 주문 해드렸는데

그냥 좀 지치네요

 

어디다 얘기하기도 뭐하고해서 

여기다가 적습니다

IP : 125.187.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23.11.21 1:26 PM (223.39.xxx.8)

    성격 뻔히 알면서
    왜 그러셨어요
    님도 배송비 절감 차원에서 했으니 감수 해야죠

  • 2. ....
    '23.11.21 1:27 PM (121.137.xxx.59)

    뭘 더 주문해드려요.

    저라면
    엄마 이거 내가 계산하고 주문해준건데 기억 안 나?
    우리 엄마 요즘 기억력이 점점 안 좋아지네.

    부족하면 그렇다고 말을 하지
    왜 이상한 소리를 해서 사주고 싶은 사람 기분상하게 할까?

  • 3. 평생
    '23.11.21 1:28 PM (211.114.xxx.153)

    아시면서는 엮이는 게 아닙니다
    저는 시어머니가 제가 드린 돈을 아주버님이 주었다고 말씀한 이후로 절대 돈 안드립니다

  • 4. 저도
    '23.11.21 1:30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김치냉장고 초기모델
    시누가 산다길래 2개값주고 우리집 시댁이렇게 샀는데
    시모가 시누가 사줬다고 기억
    시누도 그런가? 하길래
    아 이제는 절대안해야지 했음

  • 5. ..
    '23.11.21 1:33 PM (14.50.xxx.97)

    원글님 집으로 2개 주문해서 1개를 갖다드리지 그랬어요..

    저는 저런 경우 엄마에게 버럭 짜증냅니다.
    안 그러면 제가 홧병날거 같아서요.

  • 6.
    '23.11.21 1:47 PM (210.205.xxx.40)

    야박한 마음 평생안변해요~~!!!

  • 7. ..
    '23.11.21 2:48 PM (61.254.xxx.115)

    진짜 짜즈나고 이상한 엄마네요 왜 아무말도 안하고 또사다줍니까? 진짜 진상인데 .아들며느리는 없나보죠? 님이 말 안하고 참고참고 넘어가면 그사람은 자기가 이상한지.진상인지 몰라요 그때그때 맞받아치셔야되요

  • 8. 엄마머릿속엔
    '23.11.21 3:11 PM (117.111.xxx.4)

    딸들이 어릴적 엄마사랑 갈구하고 동생 돌보고 집인일 하나라도 도와서라도 칭찬받고싶어하는 애로 남아있는거죠.
    자기한테 뭐라도 해준다고 생각하지않고 나한테 잘보이느라고 저런다. 받아주는 내가 해주는거다.. 하고 있어요.
    아무것도 해줄필요 없어요

  • 9. ㅡㅡ
    '23.11.21 3:38 PM (187.178.xxx.144)

    엄마인데 말못하는건 왜그런지? 그집 며느리가 짜증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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