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 굶는 여고생들 많나요

.. 조회수 : 5,609
작성일 : 2023-11-20 20:31:18

아이가 친구가 점심을 자꾸 굶어서 힘들어해요

보통은 둘이 먹고 가끔 같이 먹던 다른 친구 둘도 거의 

안 먹고요 아무데나 껴서 먹을수도 혼자 먹을수도

없고 참 어렵네요 아이 반. 친구들이 유난히 많이

굶는 것 같아요 2학년 올라가서 새로운 밥친구

만들 수 있을지도 걱정되더라고요 밥은 거의

3학년까지 쭉 같이 먹는다해서요

 

IP : 39.115.xxx.6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0 8:32 PM (61.79.xxx.14)

    다이어트 때문에요??
    아휴
    밥을 먹여야 공부를 하는데
    혼자 먹으라고 하세요
    그러다 쓰러져요

  • 2. 지금
    '23.11.20 8:3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옆 여고생 딸 물어보니
    다들 못 먹어 안달이랍니다
    영양사쌤이 더 먹을 사람 찾으면 저요저요 난리래요

    혹시 공학인가요? 우리집애는 여고요

  • 3. .....
    '23.11.20 8:34 PM (223.39.xxx.175)

    여자애들은 이런게 문제인듯.
    아들만 키워서 그런가 좀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혼자는 못먹나요?

  • 4. ..
    '23.11.20 8:35 PM (117.111.xxx.53)


    너무 안타가워요
    아직 중3 아직까지는 메뉴보며
    즐거워하는데 이런일은 없음 좋겠어요..
    급식실에서 혼자먹기도 그렇겠어요

  • 5. ...
    '23.11.20 8:36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눈치없는 질문인지 모르지만)
    왜 굶나요?
    다이어트 하느라 굶는건지? 돈이 없어 굶는건지?

  • 6. ....
    '23.11.20 8:36 P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

    윗님 아들만 키워서 모르는게 아니라 애들과 소통을 안하는거 아닌가요?
    그 시기엔 남녀 떠나서 혼자 먹는 애들 거의 없어요남자애들도 혼자 먹는거 얼마나 힘들어하는데 모르면
    여기서 여자애들 텃하지 말고 아들한테 물어보세요.

  • 7. ....
    '23.11.20 8:37 PM (118.235.xxx.71)

    223.29는 아들만 키워서 모르는게 아니라 자식들과 소통을 안하는거 아닌가요?
    그 시기엔 남녀 떠나서 혼자 먹는 애들 거의 없어요남자애들도 혼자 먹는거 얼마나 힘들어하는데 모르면
    여기서 여자애들 탓하지 말고 아들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 8.
    '23.11.20 8:3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아니 아들만 키워도
    나도 여자인데
    이게 공감이 안되나요?

    내가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 해도

  • 9. ㄷㅇㅌ
    '23.11.20 8:37 PM (110.15.xxx.165)

    그런친구들있다더라구요 다여트한다구요 저도봤는데 연옌처럼 말랐어요
    울애는 밥친구없어도 혼자가서 먹고와요

  • 10. ..
    '23.11.20 8:38 PM (218.236.xxx.239) - 삭제된댓글

    급식실에서 혼자 잘 먹던데요..울딸은.. 친구들이 시간 안맞고 다이어트하거나 반찬맛없는거 나오면 안먹기도 해서 그럴땐 혼자 내려가서 먹는대요. 근데 같은반이건 다른반이건 아는애들 있으니까 그냥 옆에 있음 말걸고 안친하면 그냥 혼자 먹고 그러나보더라구요.. 주변애들도 그런애들이 많아서 혼밥 하는게 안이상하대요. 울딸도 가끔 안먹기도 하구요.

  • 11.
    '23.11.20 8:43 PM (218.155.xxx.211)

    우리때도 학교에서 도시락친구 만드는 게 큰일이고 인간관계의 대부분이었는데
    얼마나 힘들겠어요.

  • 12. ㅇㅇ
    '23.11.20 8:46 PM (61.254.xxx.88)

    저도 가까운 댁 아이가
    친구가 밥을 안먹어 같이 굶는걸 본적이 있어요
    이 아이 중학교때 일이었는데
    너무 황당했지만
    또래문화라서 아이들에게는 당연한 일이더라고요
    얼굴 다 까기 싫다고 밥안먹는 애들도 있었어요.
    마스크 벗은 모습 보여주기 싫다고요

    (남자아이들은 덜해요. 그룹으로 뭉치지만 누가 안먹는다고 하면 그냥 혼자가서 먹기도 하고 급식실에 줄서서가니까 크게 생각없이 빨리가서 줄선다고 그룹으로 안가고 대충 앞뒤로 서기도 해요.)

    아는 댁 아이 어머님은 도시락도 싸주고 간식도 싸주고 그랬는데
    그것마저도 교실에서 안먹고 오고 그러긴하더라고요.

    제 아들은 입맛 까다로운 진짜 말라깽인데
    학교밥 맛없다고 몇번 안먹고 교실에 남아 빈둥거리다가
    선생님한테 지적 받은후 먹는 시늉이라도 하러 갑니다.
    갔다와서 3시넘어 집에와서 점심식사합니다.

  • 13. ㅇㅇ
    '23.11.20 8:47 PM (61.254.xxx.88)

    그리고 고3때 급식실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낭비하기 싫다고 교실에서 빠르게 도시락을 먹고 공부하는 전1 본 적 있습니다.

  • 14. ㅇㅇ
    '23.11.20 8:48 PM (221.166.xxx.205)

    밥이맛이없어서그럴수도있어요
    그래도 어쩌다한두번이지 계속그럼 문제이긴하네요

  • 15. ......
    '23.11.20 8:48 PM (223.39.xxx.254)

    저 윗분 애도 밥 친구 없어도 혼자 먹는다잖아요.
    남자애들 친구없어서 밥 안먹는다는 애는 못봤어요.

  • 16. .....
    '23.11.20 8:53 PM (221.165.xxx.251)

    저희애는 친구가 안먹어도 배고파 못참는다고 혼자 가서 먹는 스타일이긴 한데.. 한반에 급식 안먹는 아이들이 꼭 여러명 있다더라구요. 매일 안먹는애도있고, 메뉴봐서 먹고싶으면 먹고 아님 안먹는 애들도 있구요. 다이어트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먹기 싫다, 급식이 맛없다, 공부한다 등등의 이유로 안먹고 그냥 교실에 있나봐요.

  • 17. ..
    '23.11.20 8:5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혼밥하는 초중고생이 얼마나 많은데..
    학원가 가봐요.
    혼밥하는 청소년들 천지입니다.
    키우기 나름이죠.

  • 18. 우리 집
    '23.11.20 8:58 PM (59.7.xxx.203)

    급식이 맛 없어서 안 먹고 특별식 나올때만 먹더라구요ㅠ ㅠ

  • 19. ...
    '23.11.20 9:00 PM (223.62.xxx.37)

    학원가에선 혼밥 많지만 학교에서 혼자먹는 애는 드물죠
    일있을 때 가끔 그러는거야 별거 아니지만
    보통 계속 혼자 먹는건 왕따에요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이요
    스트레스가 없을리가 없죠

  • 20. 남녀공학
    '23.11.20 9:05 PM (1.238.xxx.39)

    여자애들 걸핏하면 다이어트 한다고 굶는대요.
    먹는 애만 먹고

  • 21. ...
    '23.11.20 9:06 PM (223.62.xxx.37)

    친구 많은데 사정 있을때 혼자 먹는거
    이건 대부분 아무렇지 않아하지만
    같이 먹을 친구가 없다 이건 남녀불문 고민거리죠
    남자라고 혼자먹는게 아무렇지 않다면
    화장실가서 몰래 밥먹는 사람들이 왜 있겠어요

  • 22. 어머나
    '23.11.20 9:09 PM (115.21.xxx.164)

    차라리 급식을 일찍 든든히 먹고 저녁 늦게 간식을 먹지 말지... 안타깝네요

  • 23. 글은 꼭 먹을 게
    '23.11.20 10:05 PM (1.225.xxx.136)

    없어서 굶는 거 같이 써놨는데 먹을 게 없어서 굶겠어요.
    몸매 유지한답시고 안 먹는 건데 뭐가 안타까운지...

  • 24. 꼬마버스타요
    '23.11.20 10:06 PM (180.70.xxx.65)

    저희 애요... 초등 때는 급식표에 맛점수까지 주면서 다녔는데.... 지금도 잘 먹는 아이에요. 그런데 고등학교 급식이 맛없다면서 안 먹어요. 보통 주 2회는 먹고 나머지는 안 먹는 거 같네요.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밥 먹고 학원에 가요. 그래서 무상급식임에도 집에 식비가 줄지 않아요 ㅠ.ㅠ
    그러면 점심 때 학원 숙제도 하고 잠도 잘 수 있겠네 했더니.... 밥 먹는 친구들 따라 가서 같이 수다 떨고 줄서고.. 그런 재미에 급식실은 간대요. 친구가 둘 셋이 아니라 대 여섯 명이 다녀서 그런 거 같아요.

  • 25. 에고
    '23.11.21 8:31 AM (106.244.xxx.134)

    공부는 체력 싸움인데
    여자애들은 생리도 하는데 밥도 안 먹으면 어찌 버티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300 하이볼 열풍? 나만 맛없나요? 11 ㄱㄹㄴ 2023/11/26 3,915
1535299 간병인보험 최근거 안내해드릴께요 69 현직 2023/11/26 4,919
1535298 헬스할때 브라 어떤거하세요? 9 속옷 2023/11/26 1,640
1535297 제주도 여행 다녀왔는데요 7 happy 2023/11/26 3,035
1535296 마동석 대체 4 ... 2023/11/26 2,943
1535295 디즈니플러스는 한국드라마가 별로 없나요? 3 때인뜨 2023/11/26 819
1535294 택배 주소 잘못 입력할경우 3 Dariu 2023/11/26 601
1535293 60대분들 뭔가를 알려주세요 9 2023/11/26 3,278
1535292 외동아들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것 22 합가 2023/11/26 6,128
1535291 수향미 사봤는데 맛있어요 6 햅쌀 2023/11/26 2,199
1535290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마찰 있었던 상사랑 일하래요 4 .. 2023/11/26 1,069
1535289 검사 처남 마약사건. 3 어제 2023/11/26 1,288
1535288 기안84 태세계 3편 오늘 하네요 7 태세계 2023/11/26 2,869
1535287 요즘 신부 메이크업 3 현소 2023/11/26 2,987
1535286 나라를 싫어한다? 7 언나라 2023/11/26 885
1535285 경기 진짜 심각한 거 같아요 60 ........ 2023/11/26 24,838
1535284 누가 커뮤니티에 자꾸 본인 사진을 올리는데 4 2023/11/26 1,475
1535283 서울의봄 보다 헐 하고 웃은 장면 8 2023/11/26 3,363
1535282 김치만두 만들면 빨갛지 않은데 왜 그럴까요 만두소 냉동가능한가요.. 5 만두 2023/11/26 1,310
1535281 고려거란전쟁 볼만하네요 6 그냥이 2023/11/26 1,418
1535280 100만원으로 뭘 사면 좋을까요 25 .. 2023/11/26 5,014
1535279 재활병원 실수 3 000 2023/11/26 1,619
1535278 가톨릭) 보속으로 선행.하라시는데 3 ㅇㅇ 2023/11/26 1,069
1535277 임세령이정재 오랜 연애비결 16 ㅈㄷㄱ 2023/11/26 9,701
1535276 요즘 건조기 돌리면 몇시간 정도 도나요? 5 건조기 2023/11/26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