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아홉이에요. 비슷한 연배분들 다들 체력이 어떠신가요?
저는 일 때문에 일주일에 사일은 하루에 만보 정도 걷는 사람이고, 다른 특별한 운동은 하고 있지 않아요.
주말이면 침대나 소파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지금보다 몇 년 더 젊었을 때는 주말에 좀 활동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제 그럴만한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아요.
그렇다고 집안 살림을 신경 써서 하느냐 그렇지도 않아요.
단촐한 이인 살림이라 설렁설렁 하거든요.
잠을 푹 잤는데도 주말에 나갔다 왔더니, 세상 피곤하네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