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성 15살 차이면 안 통하는 게 맞져?

..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23-11-19 18:45:20

오다가다 대화 좀 섞은 분들이 대부분 저 보다 15살 많아요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데 대화하다보면 인생 다 산 것 처럼 늘어지는 말들만 해서 힘빠져요 

볼 때 마다 친언니 죽은 과정에서 있던 병동이야기 하소연하듯 인상 쓰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사람 

남편이 시어머니만 바라보는 한맺힘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 

제가 너무 잘 들어줘서 일까요? 

자기 보다 한참 어린 사람 붙잡고 그런 말 하고 싶을까요

사람 우울해지기 딱 좋은 듣기 싫은 소리만 하네요 

 

그 분들은 제가 그들 보다 젊고 싱글이라 친하게 지내고 싶은가봐요 

저는 남이 들어서 피곤할 이야기는 안 하는데 저 언제 알았다고 쏟아놓는지 만나서 기분 좋은 사람은 그래도 나이차가 비슷한 거 같아요 

오늘은 사람 붙잡고 눈물 까지 그렁그렁 하면서 자기도 아닌 언니 항암치료 과정을 끝도 없이 늘어놓길래

대놓고 아 그만 하세요~ 저 그런 거 그만 들을래요~ 하고 끊었어요

싫은 티를 내거나 경계 안 하면 끝도 없어요 

IP : 223.38.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1.19 6:46 PM (114.204.xxx.203)

    세대 차이 크죠
    아무리 트인 사람이라도 한번씩 답답해요

  • 2.
    '23.11.19 6:54 PM (223.38.xxx.47)

    동성 이성 다 답답해요.

  • 3. ..
    '23.11.19 7:06 PM (223.38.xxx.179)

    새대차이군요
    성격도 성향도 다 다른데 대화 주제만 다르고 자기 스토리에 심취해서 사람을 도구로 보는 거 같은 행동이 이해가 안 됐어요
    이제 나이차 크게 나면 곁을 두지 않겠습니다
    해외에선 30살 많은 할머니와도 베프였는데 신기하네요

  • 4. ……
    '23.11.19 7:23 PM (39.7.xxx.183)

    동네에 10살 많은 분 - 주구장창 귀 따갑게 자기 이야기만 해대요.
    제가 이야기 좀 하려면 가로채서 또 자기가 다시 시작해요.
    동창 모임 많고, 싹싹해서 동네에서도 다 알고 지낸다고
    자랑하는데 제가 어려서 다 들어주니까 더 자기 이야기에
    심취하는것 같더라고요.
    20살 많으신 분 - 제 말 적당히 들어주시고,
    그분 사시는 이야기도 적당히 이야기 해주셔서 편해요

    배려의 문제이지 세대 차이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 5. 신ㄷ기한건
    '23.11.19 7:32 PM (220.117.xxx.61)

    그정도 나이차 나도 세대차 안느껴지는 분이 있고
    아닌분이 있더라구요. 신기해요.

  • 6. ..
    '23.11.19 7:38 PM (223.38.xxx.237)

    대화가 안 통하는 건 세대차이 맞져
    제 입장에서는 외모나 조건이 호감 가서 만나는 대상도 아니고
    남의 가정사 너무 재미가 없어요
    어리고 싱글이라 만만하개 보는지 그냥 하고싶은 대로 쏟아놓고 사람 소중한지 모르는 거져
    나이 40이라 사람 겪을 만큼 겪었고
    나이 많은 분들에게 특별히 배울 게 있거나 얻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 득될 게 없어요
    각박한 사회라 과일이나 뭐 나누는 사람도 또래만 있더라구요

  • 7. ㅇㅇ
    '23.11.19 7:49 PM (73.83.xxx.173)

    대화가 안통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죠
    그냥 그 사람들이 자기 얘기만 하는 성향들인거지 이게 어떻게 세대차라는 결론이 나나요?

  • 8.
    '23.11.19 8:01 PM (121.170.xxx.137)

    전 오히려 15살 차이나는 분들이랑 재밌게 잘 지냈었는데요..결론은 사람 나름이예요..가르치려고 들거나 넘 꼰대
    스럽거나 대접받으려고 하거나 하는분들 말구요.. 열린마음으로 이것저것 풍부한 경험에 삶의 지혜까지..사고방식이나 인생관 멋진 분들 만나면 배울점도 많았구요..또래에서 할 수 있는 대화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원글님이 만나신 분들은 또래라도 힘들것 같아요ㅠ

  • 9. ...
    '23.11.19 8:3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뭘 저렇게 구구절절 자기 가정사를 얘기하는지
    저런 말까지 다하니 그렇게 모여 앉아 할 말이 많았나보네

  • 10. ...
    '23.11.19 8:37 PM (218.55.xxx.242)

    뭘 저렇게 구구절절 자기 가정사를 얘기하는지
    저런 말까지 다하니 그렇게 모여 앉아 할 말이 많았나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914 이선균 19 겨울 2023/12/27 7,061
1525913 외국 회사로 부터 받는 취업 관련 회신인데요 7 whitee.. 2023/12/27 1,437
1525912 조거팬츠는 필라테스 복장으로 적합하지않나요? 6 모모 2023/12/27 3,564
1525911 사람들이 공격성을 해소할 데가 없으니 7 공격성 2023/12/27 1,853
1525910 삶과 죽음이 손바닥 뒤집기 같아요 11 ㅇㅔ효 2023/12/27 5,761
1525909 옛날에 수유시장 떡볶이 아시는 분~ 14 00 2023/12/27 2,272
1525908 순살게장 맛있는거 알려주세요 4 ㅡㅡ 2023/12/27 734
1525907 이메일 예절 - 상사에게 외부 메일 전달시 요약을 해서 전달하시.. 6 떠먹여주나 2023/12/27 1,099
1525906 오늘 게시판 보니, 이 노래 생각나요. 2 유미유미 2023/12/27 1,459
1525905 Mama 의미 첨본 사람이 2 Mama 2023/12/27 1,324
1525904 이선균보다 호스티스가 보호받네요 8 가발이판치는.. 2023/12/27 6,232
1525903 한동훈말은 한동훈 말로 반박 가능해요. 12 김건희집사 2023/12/27 2,053
1525902 한동훈은 철저하게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지지자들만 만족시키는 정.. 29 22 2023/12/27 1,714
1525901 자연드림 한살림등 케익은 평소엔 구매불가인가요? 9 . . 2023/12/27 1,836
1525900 신봉선 유튜브 운동 루틴 PT쌤 설명 16 PT 2023/12/27 4,626
1525899 죽어야 끝나는건 우리들의 시선이죠 10 허망 2023/12/27 2,151
1525898 녹취록? 녹음본?은 누가 흘린건가요? 5 질문 2023/12/27 2,432
1525897 지금 리코오더 전치9주 가해자는 뭐하고 있나요? 5 ㅁㅁㅁ 2023/12/27 1,207
1525896 서울의 봄 무대인사 취소 9 ㅡㅡ 2023/12/27 6,345
1525895 체력과 면역력은 별개인가요? 1 궁금 2023/12/27 1,449
1525894 아 일하기 싫으네요 9 Bbb 2023/12/27 2,517
1525893 대형 테디베어와 트리와 케익크림 같이 생긴 벽이 있는 포토 존이.. 찾아주세요 2023/12/27 487
1525892 검찰은 사람 죽어도 찔리지도 않을 겁니다. 12 악 귀 2023/12/27 1,087
1525891 CNN - 이선균씨 보도/펌 jpg 14 ㅠ ㅠ 2023/12/27 9,768
1525890 추합 전화는 유선번호 찍히지요? 6 .. 2023/12/27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