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결핍(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자식에게
본능적으로 애정이 더 간다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본인의 결핍(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자식에게
본능적으로 애정이 더 간다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본인에 장녀면 첫째한테 더 측은히 여기고 잘하지 않나요??
궁합이 맞는게 아닐까 싶어요.
편애는 가족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죠
시어머님이 자식이 여럿인데 편애가 심해요ㅎㅎ
본인에게 돈 잘주고 쓴소리 안하는 자식이 최고최고
본인의 결핍ᆢ채워주는 자식을 편애하는 것보다는
ᆢ아픈 손가락~~ 따로 짠하고 애정이 가는 자녀가 있을듯
제엄마는 태어날때부터 몸이 약한 딸~~
딱 그딸,그손주들만~표시나게 유난히 평생 맘속에
두고 챙겨주고 싶어하고 안쓰러워하신듯
저같이 씩씩하고 목소리 큰 딸은 못본척ᆢ정도 안주고요
제 엄마는 아들 편애했고요,
딸 중에서는 자기 닮은 딸을 편애하더군요.
원글님 글 보고
바로 즤 셤니와 시누형님을 떠올렸어요.
본인이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았던거
때문에 본인딸은 아주 물심양면 도와줘서
아들 둘보다 잘 살아요.
직장 다니라고 애 키워줘, 살림해줘, 이사때마다
가전이고 가구고 고가로 다 바꿔줘...
아들들은 어떻게 사는지 관심도 없고
시누가 좋은 집으로 이사했을때
며느리인 저한테 그러더군요.
샘내거나 질투 하지 말라고, 아이고 할망구 ㅋㅋ
딸이 본인 자랑거리
자식이 딸밖에 없는줄
그래놓고 본인은 자식들 차별안하고
편애 안하는 본인처럼 훌륭한 부모가
없대나 뭐래나 ㅋㅋ
셤니는 젊었을때 잘 살아보지 못 했으니
그 결핍?을 딸이 잘 사는걸 대리만족하는거
같았어요.
이해는 가죠.
성숙한 부모라면 티내지 않으려 노력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