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자랑해보아요..

... 조회수 : 6,035
작성일 : 2023-11-18 23:23:32

오프상에서는 말하기 좀그렇고..

여기에서 자랑해보아요

저는 심각한 몸치인데.. 딸이 춤을 잘 춰요 ㅎㅎ

유연성도 너무 좋고. 춤을 너무 잘춰요.

딸아이 춤선 예쁘고 감각이 좋아서

대리만족이란게 이런거구나 하며 흐뭇하게 보게되네요..ㅋㅋ

별것도 아닌데 막 자랑하고 싶고, 보면 행복해요..

유치하다싶으면서도 그러네요..ㅎㅎ

 

제 친언니는 본인은 아담싸이즈인데

자식들이 다 큰 키라 흐뭇해하더라고요.

 

다들 소소한 자식의 대리만족은 뭐가 있으신가요?

 

 

IP : 39.7.xxx.22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18 11:26 PM (121.185.xxx.105)

    딸아이가 몸매가 예뻐요. 에니메이션 몸매 같아요. 무용을 했었는데 콩쿨 나가서 매번 대상 최우수상 받아오곤 했죠. 얼굴도 예뻐요. 보고 있으면 흐믓해요.

  • 2. ..
    '23.11.18 11:26 PM (175.114.xxx.123)

    저는 이과생인데 딸은 문학소녀예요
    글도 잘 쓰구요 책을 좋아해요 정말 신기해요

  • 3. 자랑은
    '23.11.18 11:28 PM (125.178.xxx.152)

    자랑은 아니고요
    전 경남 진주에서 서울로 대학와서 하숙이나 자취할때 서울 집에서 학교 다니는 친구가 너무 부러웠거던요
    이제 30년 이상이 흘러 딸들이 집에서 편하게 대학 다니니 참 다행이다 싶어요

  • 4. 울 딸은
    '23.11.18 11:31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세계 최고 음대 학부부터 공부해서 박사 학위 받았어요.
    결혼도 넘 잘했구요.

  • 5. 머리카락이
    '23.11.18 11:33 PM (123.199.xxx.114)

    빛이나면서 자연갈색에 피부가 창백하게 하얀

  • 6. 레몬
    '23.11.18 11:33 PM (121.167.xxx.153)

    저는 친구가 별로 없는데 딸은 친구가 많아요. 딸 친구들이 딸을 너무 좋아해요. 제가 대리만족해요.

  • 7. ..
    '23.11.18 11:3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집에서 대학 다니는 딸들이 신기하게 느껴져요. 저 오지에서 자라 고등학교 졸업하면 다들 집을 떠났거든요. 학교로 공장으로. 학교 다녀올게 하는 인사 들으면 육십이 다 된 지금도 먹먹해요. 어떻게 대학이라는 데를 집에서 다닐 수 있죠?

  • 8. 팔불출.
    '23.11.18 11:42 PM (69.131.xxx.96) - 삭제된댓글

    판깔았으니 자랑 해도 되는거죠?
    울딸은 정말 한번도 속썩이지 않고 좋은 대학가서 좀 있으면 어린이 심리학 박사가 되요.
    너무나 바쁜데 한번씩 엄마 항상 사랑해 잠시 다른 생각 하지만 지금은 더 보고 싶고 사랑해 라고 텍스 보내와요 ..에에헤헤헤헤헤

    아들은 고딩때 방황하더니 대학에 장학금 받을수 있는거 다 받고
    사이버 서큐리티 공부해서 좋은 회사에서 벌써 스카웃 제의 옵니다,

    힘들던 시절 다 지났네요.아ㅇ하하하하하하

    다시한번ㅡ 판깔아서 팔불출 짓 했어요

  • 9. ..
    '23.11.18 11:47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다들 이쁘고 능력있는 멋진 젊은이들이네요. 더 나은 세상에 살게 되길 바랍니다. 세상이 이래서 미안하네요

  • 10.
    '23.11.18 11:49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아들 자랑해도 되지요?
    아들이 직업군인인데 오랫만에 왔는데 카누 사은품인
    캠핑의자를 들고왔어요
    캡슐커피 사고 사은품받아왔대요
    커피 안마시는데 왠일로? 물었더니
    새로 옮긴곳에 부대원들 상담할때 한잔씩 타주려고
    샀다네요
    남편과 저 너무 감동해서 웃었네요
    맨날 적성안맞는다고 하는데 이렇게 챙기고 아끼는줄
    몰랐어요

  • 11. ...
    '23.11.18 11:50 PM (119.207.xxx.17) - 삭제된댓글

    제딸 키 170이고요
    얼굴 예뻐요
    모두 걱정하는 문과출신인데
    대학졸업후 바로 방송국 들어갔어요
    너무 기특하죠

  • 12. 저도
    '23.11.18 11:52 PM (115.21.xxx.164)

    키가 작은데 아이는 아빠 닮아서 키크고 몸이 예뻐요 저보다 큰 딸이 좋아요

  • 13. ㅇㅇ
    '23.11.18 11:54 PM (222.232.xxx.131) - 삭제된댓글

    제 딸은 제가 뭐 먹는 걸 그렇게 좋아해요. 자식이 뭐 먹을 때 좋아하는 엄마처럼.

  • 14. ㅏ음
    '23.11.18 11:57 PM (182.221.xxx.29)

    딸이 너무 웃겨요
    말한마디만 하면 빵빵터져요
    딸양치하는것도 귀여워 쳐다볼정도로 이뻤는데 남친사귀고 부부가 지금 우울해요

  • 15.
    '23.11.19 12:01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어릴때 진짜 못생겨서 다들 못생겼다고 걱정 많이 했는데
    크면서 납짝이 코가 높아지니 피부가 희고 얼굴이 작고 키가 커지고 개미허리에 몸매가 예술로 변했어요.
    다들 너무 예뻐졌다고 정말 신기하다고 해요.
    저도 볼때마다 너무 신기해요 ㅎㅎㅎ

  • 16.
    '23.11.19 12:03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어릴때 진짜 못생겨서 다들 못생겼다고 걱정 많이 했는데
    크면서 납짝이 코가 높아지고 얼굴이 작고 피부가 하얗고 머리가 작아서 비율이 장난아니에요.
    키도 크고 개미 허리에 몸매가 예술.
    다들 너무 예뻐졌다고 정말 신기하다고 해요.
    저도 볼때마다 너무 신기해요 ㅎㅎㅎ

  • 17. ㅅㄹ
    '23.11.19 12:19 AM (39.121.xxx.133)

    똘똘하고 예쁘고 뭐든지 척척척입니다.
    근데 아직 7살이에요..ㅋㅋㅋㅋㅋ

  • 18. ...
    '23.11.19 12:22 AM (39.123.xxx.39)

    저도 아들자랑해보아요 ..
    엄마 아빠 숏다리인데 울아들 179까지 컸어요 ㅎㅎ

  • 19. ㅇㅇ
    '23.11.19 12:29 AM (211.250.xxx.136) - 삭제된댓글

    판깔렸으니.. 특목때 그학교 여신^^
    최고학벌 전문직
    인스타보면 팔레스타인 지지, 편견과 차별에저항, 시위 참여
    다양한 어려운곳에 기부도 열심
    남들은 외모와 학벌이 부럽다지만 실은 맘이 더 이쁜딸 이랍니다
    내가 뭔 복에 이런딸을?

  • 20. ..
    '23.11.19 12:49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미래가 밝습니다

  • 21. ㅎㅎ
    '23.11.19 1:02 AM (106.101.xxx.48) - 삭제된댓글

    하나뿐인 딸아이 중학교때 사춘기 쎄게 와서 공부 손 놓더니
    고등학교 가서 전교일등하고, 좋은 대학가고 로스쿨까지 가더니
    이제 검사가 되었어요.
    며칠전 톡으로 자기 이렇게 잘 자란거 다 엄마 덕이라고.
    자신에게 헌신만 하지말고 이제 엄마를 위한 삶을 살면 좋겠다며 운동도 하고 꾸미기도 하라더라고요.
    돈 벌면 엄마랑 맛있는거 먹으러도 다니고 같이 운동도 하자고...
    눈물 났어요.

  • 22. 아들사랑
    '23.11.19 1:10 AM (125.132.xxx.86)

    저는 사회성이 없어서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고
    불편해하는데 우리 아이는 타고난 성향이 사람을
    좋아라 해서 어렸을때부터 동네에서 어른들한테
    귀여움 받고 친구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전학도 수없이 다녔는데 어딜가나
    적응도 잘하고 어느새 그곳에서 핵인싸가 되어있음
    진짜 저 안닮아서 넘넘 다행이고 이런아들을 주신
    하느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 23.
    '23.11.19 1:24 AM (49.166.xxx.109)

    전 노란피부에 팔다리 그닥 길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와 반대인 흰피부와 팔다리 긴 여자들을 부러워했어요. 근데 제 딸이 그래서 딸만보면 흐믓해요 ㅎㅎ (남편이 하얗고 팔다리 길어요. 잘생긴건 아니고 ㅎ)

  • 24. ㅎㅎ
    '23.11.19 1:31 AM (116.125.xxx.123)

    다들 자랑하시는게 귀여우세요
    저는 살림잼병에 정리 잘 못하는데
    울 딸은 타고난 살림꾼에 요리도 척척하고 집 정리 한번 하면 모델하우스로 만들어놔요
    저 안 닮아서 넘 좋아요~^^

  • 25. ㅁㅁ
    '23.11.19 3:30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지금 성인된 우리딸. 남들이 말하길 살면서 직접본 여자중에 제일 예쁘다 해요. 피부도 우윳빛이고 모공도 안보여요. 골반라인이 환상이고 키는 168. 사귄 남친들이 헤어질때 다들 하는말중에 헤어지면 너처럼 예쁜여자는 못만날거라 그 소리 꼭 한대요.

  • 26.
    '23.11.19 3:52 AM (41.73.xxx.69)

    저도 짜리몽땅인데 딸 늘씬하고요
    전 목소리 별로인데 딸 노래 잘 부르고 춤도 잘 추고 영어는 원어민 수준 . 전 정리 정돈 못하고 엉망인데 딸은 엄청 야무져요
    딸은 아빠 닮는다고 정말 성격이며 생김 많이 닮았고 … 무엇보다 똑똑해요 제대로 과외 시킨것도 없는데 뭐든 혼자 알아서 잘하고 여러모로 멋진 애라 늘 사진 보면 뿌듯
    어릴때가 너무 그리워요 … 이젠 내 품에서 완전 떠나 있으니

  • 27. 저도딸자랑숟가락
    '23.11.19 3:59 AM (175.120.xxx.110)

    눈커요. 백만불이마. 쿨한성격이에요

  • 28. 고맙다
    '23.11.19 6:23 AM (118.41.xxx.35)

    어려서 외국에서커서 언어자유롭고 편견이없어요
    그리고 못하는운동이없어요
    수영.스키 스케이트 그외 등등등

  • 29. ....
    '23.11.19 7:01 AM (218.153.xxx.43)

    저는 나이가 50넘어도 혀짧은 앵앵거리는 말투이고
    남편도 말투나 목소리가 별로에요

    애들이 혀짧은 소리 안하고
    낮고 또박또박..음성도 좋고 말투도 좋아요

    다행이에요

  • 30. 6살딸
    '23.11.19 7:09 AM (116.34.xxx.24)

    그냥 너무너무 귀여워요
    열나서 머리에 물수건 얹혀주고 해열제 먹이는데도
    자기 머리아프다고 쫑알거리는 눈코입 이마가 너무 귀여워서 크헙....
    어디서 봤는지 배추를 먹어야 세균바이러스 쫑알거리는데 그냥 너무 귀여워요ㅠ

  • 31. ...
    '23.11.19 7:37 AM (118.176.xxx.8)

    늘 전교1등 명문대 갔구요
    외모도 예쁘단 소리 많이 듣고 제눈엔 진짜 예쁩니다
    고시패스 꼭 했으면 좋겠구요

  • 32.
    '23.11.19 7:56 AM (110.9.xxx.68)

    전 애정결핍형이라사람에 집착하는데
    딸은 독립적이고 혼자 여행도잘가고
    사람도 잘사귀고
    귀엽고 집정리못하고 음식못하고
    시크하면서도 머해주면 엄청애교만땅이고
    저는 거절잘못하는데
    엄마라도 집착하면 나중에 한소리해줘서 제가 정신차리고
    저랑 다른성향이라 참 다행이라생각합니다
    그냥 딸자체가 보물같아요

  • 33. 기특한 딸
    '23.11.19 8:00 AM (112.170.xxx.37)

    대학다닐땐 언제 철들까 싶게 한없이 게으르더니 졸업전에 얼떨결에
    취직되어 지금은 남편보다 잘 벌어요. 6시 퇴근이후 아르바이트까지 해서요.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놀라워요.
    항상 침대와 한 몸 이었었는데..

  • 34. ㅎㅎ
    '23.11.19 8:03 AM (180.69.xxx.124)

    전 엉덩이 작은데
    우리 딸들은 골반 있어서 옷입으면 예뻐요
    다리도 길~~고요


    큰애는 완전 T형이라 엄만 생각 못하는 분석 척척. 아이가 있어요 사람들이 나와 다르구나 하고 조심하게 됙ㆍ,
    둘째는 저랑 같은 감정형. 맘이 척척 맞아 좋아요

  • 35. 딸바보
    '23.11.19 8:13 AM (125.138.xxx.178)

    사춘기 어렵게 보내고 매일 울며 재수했는데 전문직이고 30키로 몸무게 빼고 샤랄라 예쁜 옷 입고 데이트 다녀요

  • 36. 저도요
    '23.11.19 10:19 AM (220.76.xxx.168)

    딸 초등때 예상키가 152였는데
    성인된 지금 162까지 컸어요
    주사같은거 안하고 그냥 지켜봤는데 늦게 크더라구요
    평균키까지 커준게 어디야~ 막 대견해요 ㅎㅎ

  • 37. ..
    '23.11.19 12:13 PM (220.95.xxx.122) - 삭제된댓글

    우리 딸에게 물었어요
    너 밖에 나가서도 엄마한테 하는 것처럼 하니?

    24살 딸이 대답했어요.
    엄마 나 그러면 쓰레기야!

    우리 딸은 밖과 안을 구별하는 능력을 가졌어요

  • 38. ㅋㅋㅋ
    '23.11.21 4:11 P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

    우리딸은 몸치에다가 공부도 못하지만, 그냥 귀여워요. 밥먹을때 잘때 다 귀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005 가게 유리문 잠그는 열쇠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 2024/02/27 384
1563004 어제 결혼지옥. 부부와 아이, 다 불쌍해요 9 ... 2024/02/27 5,611
1563003 1년에 한두번 오는 외로움. 10 으악 2024/02/27 2,214
1563002 우울증진단받으면 실비보험 못드나요? 2 ... 2024/02/27 1,879
1563001 출신 초등학교 검색 좀 해보세요. 11 ㅇㅇ 2024/02/27 3,829
1563000 최재형 목사 증언 역시 노브라였네요 21 .... 2024/02/27 5,443
1562999 고민정은 진정성이 없네요 9 ㅇㅇ 2024/02/27 3,189
1562998 현직 일본... 21 ㅁㅁ 2024/02/27 2,806
1562997 전세가 오르긴 한건가요? 5 전세 2024/02/27 1,659
1562996 배달음식 어떤거 시켜드시나요? 13 배달 2024/02/27 2,223
1562995 여든 야든 총선 지는쪽 당대표는 옷벗는건가요 ? 9 ........ 2024/02/27 536
1562994 세입자 나간후 타일이 깨져있는데요 27 .. 2024/02/27 4,110
1562993 식세기 팔아버리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 29 ........ 2024/02/27 21,288
1562992 여행 많이 안 가본 부산사람 여행지 추천 7 부탁드립니다.. 2024/02/27 1,204
1562991 발 작은 남자 양말 어디서 사시나요? 4 참나 2024/02/27 626
1562990 가짜뉴스가 많아 피곤 허탈. 2 가짜 2024/02/27 505
1562989 김대호네 같은 시가 문화라 정 떼려고 더 철벽치는 2 2024/02/27 2,928
1562988 필수의료 저수가라는 의사들의 주장-블라인드 펌 6 연봉3억은기.. 2024/02/27 846
1562987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안으로 나올 사람 있나요 45 ㅇㅇ 2024/02/27 2,402
1562986 대한항공 주식 - 애증 5 ㅇㅇ 2024/02/27 1,710
1562985 오늘 판다월드 대기 6시간 이래요. 우리 푸바오 보려고 9 2024/02/27 1,834
1562984 尹대통령, 충남 방문 붕장어회 시식 28 뭐하는ㄴ이야.. 2024/02/27 2,475
1562983 노부모님 병원 정기검진 보통 누가 모시고 다니나요? 13 2024/02/27 3,039
1562982 데코타일 vs 강마루, 뭐가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2 인테리어 2024/02/27 1,127
1562981 70대 아빠랑 대학로연극 볼만한거 추천해주세요 5 미미 2024/02/27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