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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몇년차에 요리 잘하게 되었나요?

궁금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23-11-18 19:38:51

저는 10년차까지는 연년생애들 케어로 

애둘이 먹는거 조금먹고 해서 

요리 별로다가 

애들 초등 고학년되어 먹성좋아지면서 부터요,

 

18년차 

갈비찜,소불고기,제육볶음,양념치킨,닭볶음탕등

고기요리류, 잡채, 매년 생일상차림

그리고 국종류 그런건 장금이에요 ㅎ

그외 밑반찬은 잘 안하지만요ㅎ 

최근은 파김치 , 겉절이도 종종 하는데 

이건 할때마다 다르네요 ㅠ

 

님들은 어떠세요? 

 

IP : 180.110.xxx.20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해가
    '23.11.18 7:40 PM (14.32.xxx.215)

    제일 잘했어요
    의욕이 99 손맛이 1 ㅎㅎ

  • 2. 전 갈수록
    '23.11.18 7:41 PM (115.21.xxx.164)

    간단히 먹자로 바뀌었어요 신혼때는 중식, 양식으로 생일상도 차렸지만 지금은 가족모일때는 외식하고 늘 간단히 먹어요.

  • 3. 1112
    '23.11.18 7:43 PM (106.101.xxx.214)

    저는 아이 유치원부터 초등쯤이요
    입맛 까다로운 아이 먹이느라 열심히 했어요
    초등고학년 되며 아이가 이것저것 잘먹으니 대충 해주네요ㅋ
    대충 고기구워 쌈만 줘도 잘먹으니 저도 대충하고 식재료만 좋은거 쓰고 있어요

  • 4. wjsgiu
    '23.11.18 7:46 PM (220.117.xxx.61)

    전혀 잘한적 없음
    더 하기 싫어짐 ㅎㅎㅎ

  • 5. ㅇㅇㅇ
    '23.11.18 7:50 PM (121.155.xxx.24)

    잘하는 건 아니지만 레시피대로 했을때요 제 고집을 버리고
    그대로 하니 맛이 창조되서 놀랬어요
    이제 저 닭도리탕 맛있게 할수있어요
    18년만에 터득한듯. 레시피대로 하자ㅠㅠ

  • 6.
    '23.11.18 8:04 PM (121.185.xxx.105)

    우울증으로 의욕 없을때요. 요리만큼은 레시피대로 정성껏 만들면 성취감 있고 좋았어요.

  • 7. .......
    '23.11.18 8:08 PM (118.235.xxx.70)

    신혼때 제일 잘했고 애 초등까지 진짜 열심히 잘했는데
    남편이나 애들이나 가리는게 많으니
    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없어져요.

  • 8. 결혼10년차넘으니
    '23.11.18 8:20 PM (219.248.xxx.248)

    그나마 먹을만해지고 15년차 넘으니 남편이 맛있다는 말 자주 하더군요. 근데 맞벌이에 친정엄마가 살림해주셔서 한 5-6년은 거의 요리 안했던거 같아요.

  • 9. ㅇㅇ
    '23.11.18 8:29 PM (1.228.xxx.195) - 삭제된댓글

    요리 몇년차 보다는...
    요리를 자주 하거나 좋아하거나 둘중의 하나일때인 것 같아요.
    두개가 같이 하면 더 좋아지겠죠.
    안하면 또 감이 떨어지긴해요.

  • 10. 쿠키
    '23.11.18 8:31 PM (125.143.xxx.242)

    20년이 넘으니 머리속보다 손이 빨라요~
    뭘 해먹을까 고민도 없고. 장을 안봐도 냉장고 뒤져도 그냥 상이차려져요.
    밥하는 기계같은 느낌ㅈ이에요

  • 11. ..
    '23.11.18 8:42 PM (223.38.xxx.99)

    결혼전 요리 한번 안하다 결혼 하고선 요리책 보고 신나서 이것 저것 시도. 집떨이 가족 모임에..친정 엄마가 깜짝 놀라며 칭찬하셨죠. 엄마가 동네 소문난 요리 솜씨였고..맛있는 음식 먹고 자라서인지 세자매 다 음식 솜씨가 좋아요. 근데 점점 하기 싫어요. ㅠ
    오늘은 무슨 정신인지..중딩이 아들 멕인다고 햄버거 스테이크를 샤사삭. 아이가 맛있다고 엄지 척.
    이 맛에 하는 거죠.
    근데..맛도 못 보고 신랑이랑 굴찜 먹으러 나왔네요.

  • 12.
    '23.11.18 8:46 PM (175.113.xxx.3)

    잘한다기보다는 손에 익었다 느끼는 게 1~2년전 부터요. 코로나 시기 지나면서 집밥 해 먹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요. 결혼 16년차 입니다.

  • 13. 네네
    '23.11.18 8:49 PM (180.110.xxx.208)

    뭐든지 요리도 해봐야 늘더군요,
    저도 10년차 이후부터 15년차정도에 익은듯해요

  • 14. 저는
    '23.11.18 8:56 PM (121.167.xxx.88)

    아이 낳고 밥해먹이면서 늘더라구요
    이것저것 해먹이다 보니까요
    그래도 장금이는 평생 못될테구요
    과거의 내 실력보다는 훨씬 나아졌어요ㅎㅎ

  • 15. ..
    '23.11.18 9:07 PM (124.5.xxx.99)

    18년정도 걸린듯요
    온갖 야채볶음 재료만 주면
    맛나게 해요
    아들이 자꾸 집을 차리래요
    밥집 ㅎㅎ

  • 16. 저는
    '23.11.18 10:23 PM (39.123.xxx.56) - 삭제된댓글

    오히려 5년차부터 늘어서 10년차까지 잘 했어요.
    항상 레시피 보고 하고 젊어서 체력도 좋아서 한번에 3-4가지 반찬하고, 새로운 요리도 많이 했구요. 같은 요리의 맛있는 레시피를 많이 찾아서 만들어봤구요. 스콘을 하더라도 버터스콘을 다른 레시피로 10번은 만들어보는 스타일~ 내 입맛을 충족시키기위해서 ㅋㅋㅋㅋ

    근데 결혼 18년차인 요즘 요리를 오히려 더 못한다고 느껴지는 것이 그동안 너무 레시피에 의존해서 요리했고, 남편도 저도 입이 짧고 외식했을때 맛의 수준이 높은 가게들이 많아졌고, 노화로 소화도 잘 안되고 먹는 양이 줄어들면서 점점 요리실력이 쇠퇴되고 있어요^^

  • 17. ve
    '23.11.18 10:38 PM (220.94.xxx.14)

    저두요
    비슷해요
    20년차인데 이제 부엌일이 익숙해졌고
    어디가서 뭘 먹어도 얼추 흉내내구요

  • 18. ..
    '23.11.19 12:56 AM (112.159.xxx.182)

    애들 중고딩때 한참 먹일때 이거저거 양도 많이 매일 장봐서 집밥 먹여서 그때가 젤로 늘더라구요

  • 19.
    '23.11.19 11:50 AM (218.150.xxx.232)

    물가가비싸 외식을 줄이니 늘더라고요.
    그동안 계속 외식만 했습니다. 반찬배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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