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글들 많이 봤어도
그전엔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크게 실감을 못했는데
이제 나이도 안꾸며도 차이가 없는 젊음이 지나갔고 꾸미고 안꾸미고의 차이가 커지고 특히나 피부가 안좋다보니 안꾸미면 더 심란해 보이는 스탈이에요
요즘엔 안꾸미고 추레하게 하고 나갔을때 만난 사람에게 무시하는 말 듣고 기분이 상하는 경험을 했어요
꾸미고 나갔을 때랑은 사람들이 대하는 게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모든사람이 그런건 아닌데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귀찮아서 안꾸미고 편하게 다녔는데 무시당하는 듯한 기분 나쁜 일을 겪으니까..
대인관계에서 역시나 겉모습이 크게 작용한다는 걸 새삼 느끼고
나를 보호하기 위해선 그래도 어느정도 꾸미고 다녀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예전 연구결과에서도 심지어 차운전자들도 잘 차려입고 건너가는 사람에게 더 조심한다고 했던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