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구요...
학원갔다오더니 저녁이 늦었는데 애들이랑 축구차러 간다고해서(종종 축구차러 갑니다.)
추운데 가지말라고해도 굳히 갈라고 하더라구요
아파트친구와 같이 가기로 했는데 가는곳은 걸어서 한 30분쯤되요
원래 그런소리 잘안하는데 가는곳까지 좀 태워주면 안되냐고 해서
남편이 자전거타고 가라고 하니깐 아 그럼되겠네 하면서
그친구와 같이 자전거 타고 갔습니다
보내고 나서..아니 조금 늦은시간인데다
추운데 좀 태워주지 그러냐고 남편한테 한소리했더만
자전거도로도 있고 나이가 몇살인데 그리 갈수도있지 하면서
자꾸 그리 감싸고 키우지말라고 하더라구요..ㅠㅠ
제가 좀 오바하는건가요??
제가 아들바보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