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학생때 였거든요
극장서 보다가
초반부가 너무 잔인해서 못보고
기겁하고 극장서 보다말고 뛰쳐나왔어요
훈련장면 이런거요
근데 수십년 지난 지금
설마 이젠 괜찮겠지 했는데
네 이젠 볼만했어요
근데 이게 참
너무나 드라마틱하네요
마음을 너무 울리고 보는데 맘 아팠어요
불쌍해서요
이게 무슨 전쟁영화로 분류되었던데
이건 진짜 드라마 예요
완전 명작인..
무엇보다도 실화였다는게
너무나 가슴아팠어요
아니 가슴 절절히 저리더라고요
인간으로서 너무나 불쌍해서요
밥 먹으면서 보다가
마지막즈음 밥도 못먹고 눈물 펑펑 쏟았습니다ㅠㅜ
이걸 이제사 보다니..
혹여 못보신분들 안계실꺼 같긴 한데
아무튼 강추 백만표 날립니다
실제 훈련은 영화보다 훨씬 더더더더
수백배이상 더 잔인하고 힘들었다고 하네요
다들 보셨지요?
어마어마한 뒷북이지만
보신분들은 어떻게들 보셨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