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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짧은 머리하고 싶은 욕구가...

Fien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23-11-18 10:03:41

나이는 49에요.

날씨 추워지니 매일 머리 감고 말리는게 너무 귀찮아요.

운동하니 매일 안감을수도 없어요.

보브컷이나 짧은 커트머리 해보고 싶어요. 지금껏 살면서 대학생때 보브컷해보고 짧은 커트머리는 해 본적 없어요.

더 늙기전에 숏컷 해보고 싶기도 한데 과연 나한테 어울릴까 싶긴 해요.

키 작고 체격도 날씬한 편(?). 직업상 세미정장이나 원피스 자주 입고 머리숱 많고 아직 흰머리는 거의 없어요.

최근엔 물결펌해서 드라이기로 모양잡고 다녔는데 주변평이 제일 좋았어요. 친구들도 지금껏 본 스타일중에 제일 잘 어울린다고..근데 긴머리 매일 손질하기 귀찮아 조금 자르고 묶고 다녀요.

제일 걱정되는건 숏컷 하면 미용실 자주 가야 한다는데 과연 내가 그럴 수 있을까...(귀찮아서 자주 못 가요. 다니는 곳은 2-3일전 예약 안하면 못 하는 곳이라 더더욱..짬 날때 휘리릭 하고 오면 좋은데 그게 안되니 더 안가게 돼요)

그래도 숏컷하면 머리감기도 편하고 얼마나 편할까 싶어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나이들어 숏컷 하신 분들 만족하세요?

 

IP : 219.248.xxx.2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8 10:08 AM (116.40.xxx.27)

    숏컷은 매달 미용실가야해서 짧은단발웨이브해요. 그정도만해도 가볍고 머리감기편하죠.

  • 2. 중단발
    '23.11.18 10:09 AM (1.229.xxx.246)

    귀밑에서 조금 내려오는 중단발하고 매직펌 같이 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 저도 숱 음청 많아서 다 쳐냈어요;; 안그럼 붕붕 뜬데요 )
    컷은 한달 ~ 한달반에 한번씩 하면 된데요.

  • 3. 만족해요
    '23.11.18 10:11 AM (223.39.xxx.204)

    상견례때 만난 안사돈이 매우 짧은 숏컷,
    군인들보다 조금 긴~ 머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부러워서 안사돈 가는 미용실 수소문해서 갔어요
    안사돈처럼은 아니지만 숏컷했어요
    여름부터 했는데, 시원하고 머리감기도 말리기도 쉽고,
    원피스는 갱년기라 주로 린넨종류 입어요
    그래선지 어울리더라구요
    사실 샤랄라 폴리 원피스랑은 좀 안맞아요
    여기는 머리카락이 좀 더 길어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숏컷이 마음에 들어요
    저는 굵은 모 반곱슬인데,
    짧은 숏컷하다보니, 두달에 한번?
    머리카락이 길어 거슬리다 싶을때 미용실갑니다

  • 4. 저요
    '23.11.18 10:16 AM (211.212.xxx.14)

    어릴 때 숏컷하고
    아빠회사 가족모임갔다가 다른집 한 아줌마가 자기 애더러 저를 거리키며 ‘저 형!!하고 놀아’…
    그 트라우마에 내내 컷은 안하고 지내다가 요 몇년 숏컷만 하고 지내요.

    나이는 71년생, 50초반, 점점 짧아져서 때론 남편이 자기보다 짧은 것 같다고도 해요.
    숱이 없고, 가는 머리칼에, 반곱슬, 흰머리는 어쩌다 한두올..
    밤마다 달리기하러 나가고,근력운동은 주 2회해요.
    편하고 좋아요.
    저는 오히려 중단발일땐 머리하러 가는 타이밍을 늘 놓쳐서 단골미용사가 한숨을 쉬며 맞이하고,
    다해서 내보낼 땐 아주 얼마나 뿌듯해했는지 몰라요.
    근데 오히려 요샌 5주에 한번 거의 규칙적으로 가게 되고
    염색, 펌을 안하니 가서도 금세 끝나서 좋아요.
    묶은 머리스타일이 잘 어울린다면 숏컷도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저도 그랬거든요.
    저는
    주변에서도 숏컷이 잘 어울린다 해서…스타일을 바꿀 생각은 현재로선 없어요.

  • 5. .....
    '23.11.18 10:16 AM (1.241.xxx.216)

    저도 평생 긴머린데
    이제 앞머리도 내리고 숏컷 하고 싶어서
    그런 머리스타일만 보이더라고요
    담에 머리 할 때 해보기로 헤어샘이랑 약속도 했네요ㅋ

  • 6. 음..
    '23.11.18 10:27 AM (121.141.xxx.68)

    저도 40대초반 처음 숏컷했을때
    헤어드쟈~이너가
    이 머리란것이 계속 자라는데 변화를 무서워해서는 안된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숏컷을 했고
    괜찮아서 3년정도 하다가 다시 머리 길렀는데
    길러보니 또 색다르고
    다시 숏컷하니 또 색다르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을 확~~~~~변하게 만들수 있는건 머리잖아요?

    한번 해 보고 생각보다 별로라면 머리 기르면 되니까요.

  • 7. 만족해요
    '23.11.18 10:33 A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

    안사돈과 저는 흰머리예요
    둘 다 염색을 안해서
    새치가 검은 머리보다 많은~

  • 8. 저도
    '23.11.18 10:59 AM (180.224.xxx.118)

    같은 이유로 보브컷 했어요 머리손질 너무 간편해져 행복합니다~~이제 머리 못기를거 같아요 매일 운동 마치고 긴머리 손질 하느라 진빠지고 힘들었는데 신세계네요~

  • 9. 숏컷
    '23.11.18 11:12 AM (14.50.xxx.126)

    1.머리카락 풍성하면 숏컷 손질 매우 간단하니 적극 추천

    2. 처음 디자이너가 머리 잡아준대로만 손질해야지 머리카락을 귀뒤로 넘겨버린다든지(?)

    막 머리감고 함부로 머리 넘겨 버려버리면 다시 감아야 하는(ㅠㅠ) 수고로움이 있다.

    3. 윤곽이 너무 뚜렷하면 좀 세어보이는(?) 기센 언니 스타일이 되어 보인다 ㅠㅠ

    숏컷펌을 적극 권하고 싶고 얼굴이 동글동글 강아지상이면 숏컷도 추천 얼굴이 뚜렷해지는

    효과 만끽할수 있다.

  • 10. ...
    '23.11.18 11:21 AM (211.243.xxx.59)

    그래서 저는 숏컷이 안어울려 단발 해요
    어깨에 안닿는 길이로.
    이정도만 해도 머리감는 수고가 확 줄어들어요
    아래쪽 숱을 많이 치니 매직이나 펌 안하고도 삼각김밥 안되고 모양이 유지가 돼서 좋아요
    6개월 뒤에 어깨에 닿으면 다시 자르려고요
    이게 미용실 안가는 최고의 절약이자 간편함이네요

  • 11. ....
    '23.11.18 11:31 AM (220.94.xxx.8)

    갑자기 짧은 숏컷은 좀그렇고 보브단발 정도면 괜찮아요.
    나이들어 여성성도 사라지는데 너무 짧은 머리는 아저씨같아 보일수도.

  • 12. ...
    '23.11.18 11:48 AM (221.140.xxx.68)

    숏컷~~~

  • 13. ..
    '23.11.18 12:09 PM (211.36.xxx.233)

    잘 꾸미고 다닐 자신 있을 때 하세요. 숏컷
    집앞에 대충 나갈 때는 정말 볼품이 없어요 ㅜㅜ
    일할 때 갖춰 입으면 세련되고 강해 보이고요.
    대비가 확실한 스타일이에요 ㅎㅎ

  • 14. 해보세요
    '23.11.18 12:11 PM (211.243.xxx.169)

    그깟게 뭐라고
    실패해도 자라면 땡인데

  • 15. 해보세요
    '23.11.18 12:12 PM (211.243.xxx.169)

    머리카락 길이에 여성성 운운하는 분들이 계신 게
    82 나이를 짐작케 함

  • 16. ..
    '23.11.18 12:17 PM (211.234.xxx.189)

    당연히 머리카락 길이 중요하죠.
    무슨 나이 운운..
    30대 후반 때 숏컷하고 처음엔 너무 좋았는데 거울을 보니 남자가 있어서 그 후로 숏컷 포기했네요.

  • 17. ㅎㅎ
    '23.11.18 12:26 PM (58.234.xxx.21)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머리 묶어서 얼굴 주변에 머리카락이 없는게 잘 어울리는 분은 왠만하면 숏컷도 잘 어울려요
    숏컷 해 보시고 기르면서 단발컷 보브컷도 해보시면
    나한테 어울리는 길이를 찾을수 있어요
    숏컷이 부담스러우면 보브컷 스타일을 먼저 시도해보시는것도 좋고
    저는 짧은 숏컷은 안어울리고 조금 길게 단발컷 느낌이 어울려서 그렇게 해요
    매달 미용실 가는건 넘 귀찮지만 긴머리는 전 진짜 안어울려서 ㅜ

  • 18.
    '23.11.18 12:39 PM (221.150.xxx.194)

    숏컷까지는 아니고 아주 짧은 보브컷을 했었는데요
    겨울에 롱패딩 입고 동네 마실 나갔더니 동네 친한 언니가 농구선수 같다고 ㅠㅠ 제가 키가 170인데 운동선수 같다고 머리 너무 짧게 하지말란 소리들었어요 ㅋㅋㅋㅋ 전 너무 편했는데 그뒤로 쭉 단발 유지중입니다 ㅎ 기분전환은 확실히 됐어요

  • 19. 해보세요
    '23.11.18 1:15 PM (210.94.xxx.89)

    어휴.. 머리짧으면 남자 머리길면 여자

    남자가 왜 머리길렀니
    여자가 왜 머리가 짧니

    이 사고의 시발점입니다

    나이 운운 소리 듣기 싫으시면
    요즘 감수성 좀 챙기세요

  • 20. 노노
    '23.11.18 2:48 PM (211.36.xxx.95)

    50초반인데요 컷트까지는 아니어도 짧은 단발하니까 여성스럽지 않아보이더라구요
    머리긴게 확실히 더 여성스럽고 이뻐요
    저만 그리 생각한게 아니라 트샘 미용실 원장 주위사람들 남편까지 모두 다요
    그렇다고 허리까지 치렁치렁 하란소리는 아니고 어깨 살짝 넘는 길이면 이쁜거 같아요
    전 현재 어깨 살짝 위 볼륨매직한 머리예요
    다행히 머리숱이 많음

  • 21. ㅇㅇ
    '23.11.18 4:36 PM (39.117.xxx.171)

    얼굴이 그래도 예쁘신가봐요
    저는 거울에 아저씨가 있어서 머리로 표시내야하거든요...못생긴 여자애기 삔꼽듯이ㅜㅜ
    머리와 얼굴이 따로 놀아 가발같은 단점이 있긴하지만...아저씨보단 아줌마가 되고싶어 숏컷은 생각안해요

  • 22. 어자피
    '23.11.18 5:10 PM (41.73.xxx.69)

    머리는 길어요
    함 해보세요
    그리고 아니면 기르는거죠

  • 23. ...
    '23.11.18 6:53 PM (58.238.xxx.23)

    40대는 단발로 다녔어요
    50이 되니 안 어울려 커트치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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