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든 크고 작은 시험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아이에게 뭐라 말해줘야 할까요

어렵네요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23-11-18 00:49:06

중3 큰아이가

주말에 수학경시대회 같은걸 봅니다

학원에서 일괄 접수한거라 그냥 덩달아 보게된건데

기출문제 예상문제 풀면서 매일 울어요

지금 성적은 학교에서 전교1등이고

수학도 잘하는 편입니다.

 

경시대회 문제는 어려워요

백점맞기가 힘들죠

기출문제 풀면서 문제 틀리는걸 

너무 힘들어하길래

당연한거다, 문제가 어렵다,

경시대회는 백점만점 이런거 없다,

진짜 골백번도 넘게 달래고 설명해줘도

아이는 이번 시험 못보면 

자기는 공부할 자격이 없다

오늘 5분 유튜브 봤는데 정말 한심하다 이래요

 

저는 부담없이 봐라,

인생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 아니다,

경시대회 문제는 문제 결이 다르다,

이런 얘기나 하다보니

모든 시험은 백점이 당연한거라 여기는

애와는 성격이 달라 별로 통하지도 않네요

주말에 제가 출장이 있어

내일 아침에 나가기 전에 

뭐라 마음을 달래주고 가고 싶은데

뭐라고 말해줘야 할까요

 

 

IP : 222.102.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18 12:58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고 욕심 있는 애들은 원래 그래요.
    중학교 시험기간마다 저희애는 몸무게가 4키로씩 빠졌어요.
    아무리 괜찮다 신경쓰지 마라고 해도 안돼요.
    타고난거라 어차피 본인이 스스로를 들들 볶기 때문에 어떠한 결과도 괜찮다고 계속 그 말만 해주세요.
    결국 끝까지 공부 잘하고 대학 잘 가더라구요.
    전 공부 잘하는 애들의 특징이 바로 타고난 공부 욕심인것 같아요.

  • 2. 완벽주의
    '23.11.18 1:1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해줄 말들은 원글님이 이미 다 하셨어요.
    그런 성격이니 전1 하는거죠. 위로 올라갈수록 스트레스가 점점 커질거라 그게 걱정입니다. 과고 외고 민사고...에서 제일 힘든 애들이 이런 성격이에요. 서울대가서 의사가 되어도 힘들어하더라구요. 또 그 안에서 경쟁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니... 스트레스 관리 잘 하도록 본인만의 방법을 찾게 되와주세요. 결국은 멘탈싸움이에요.

  • 3. ..
    '23.11.18 5:56 AM (118.235.xxx.88)

    대치동 같이 빡센 곳이 아닌 것 같은데 저런 애들은 차라리 어릴 때부터 자기 보다 잘하는 애들 많은 환경에서 자랐어야 저런 성격이 고쳐져요

  • 4. ㅇㅂㅇ
    '23.11.18 6:09 AM (182.215.xxx.32)

    뭐라고말해도 소용없어요
    제가 그런애였던지라
    그냥 스스로 기준이 너무 높은거에요
    세상사람들의 기준이 어디이든간에요

  • 5. ㅇㅇ
    '23.11.18 7:38 AM (121.136.xxx.216)

    그거 강박증이에요

  • 6. ..
    '23.11.18 8:03 AM (1.234.xxx.84)

    경시는 처음인 전교1등 중3 귀엽네요.
    내신위주로 공부한 학생이니까 경시문제가 또다른 세상일거에요. 범위도 없고 깊이도 다른. 수영장에서 일등했다고 바다에 갑자기 던져진 느낌? 당연히 막막하고 무능력한 기분이 처음으로 들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않고 매일 공부한다니 넘 기특하네요.
    이런 학생은 일반고 가서 수시 교과 학종 커리 타야지 빡센 고등학교 가면 안되요. 서울대 매년 한두명 꾸준히 보내는 학교 찾아보셔서 그쪽 지원하시는거 안물어보셨지만 추천하고 갑니다.

  • 7. 소나무
    '23.11.18 11:26 AM (121.148.xxx.248)

    https://blog.naver.com/leeojsh/22326486105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4396 미국이나 영국 남편은 8 오늘같은날 2023/12/25 4,021
1524395 성시경 콘서트 녹화인가요? 13 ㅇㅇ 2023/12/25 5,041
1524394 김밥용 단무지 얼려도 될까요? 2 질문 2023/12/25 2,495
1524393 핸드폰으로 82볼때마다 밑에 보기싫은 광고ㅡㅡ 광고 2023/12/25 860
1524392 버릇없는 놈 밥 안챙겨줘도 되나요 ? 6 d 2023/12/25 2,837
1524391 크리스마스 이브에 성시경 콘서트라니....방송국 센스 죽이네요 13 ... 2023/12/25 6,834
1524390 장혜진 음색은 10 좋아요 2023/12/25 3,276
1524389 성시경은 키가크니 13 ㅇㅇ 2023/12/25 6,830
1524388 우울증이 며칠 심해서 잠을 못자네요 10 퓨우 2023/12/25 3,433
1524387 변진섭 언제나옴? 8 2023/12/25 1,905
1524386 네이버페이 줍줍 (총 35원) 15 zzz 2023/12/25 2,541
1524385 경성크리처 프릭스패트롤 글로벌 2위 9 ... 2023/12/25 2,384
1524384 남편 외벌이 인 경우, 부부중 누가 돈 관리를 하시나요? 29 ㆍㆍ 2023/12/25 5,856
1524383 경성크리처가 망작인 이유 11 ..... 2023/12/25 5,933
1524382 성탄절인데 성경에 7 ㅇㅇ 2023/12/24 1,371
1524381 지금 코오롱 세일하는데요 13 개구리 2023/12/24 6,107
1524380 김종서 관리잘하네요ㅎㅎ 20 가수 2023/12/24 5,183
1524379 한식기능사 메뉴가 20개나 줄었는데 왜 그런거예요? 더배우고 싶.. 5 ㅇㅇㅇ 2023/12/24 2,967
1524378 감자탕 끓이는데 신김치? 18 2023/12/24 2,334
1524377 가난했던 어린시절 크리스마스가 좋았던 이유 8 .. 2023/12/24 3,756
1524376 연대 신소재 vs 성대 지능형소프트계약학과 50 2023/12/24 4,803
1524375 떡볶이시킬까요 ..? 7 ㅌㅌ 2023/12/24 2,099
1524374 백지영 지금 성시경방송에 나와요 25 그날 2023/12/24 6,196
1524373 안과는 성모병원이 잘 보나요?(feat 외국사는 시누이) 10 ... 2023/12/24 1,880
1524372 부모는 자식에게 무조건 주기만 하는 존재인가요? 17 2023/12/24 5,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