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게..
'23.11.18 12:00 AM
(222.102.xxx.75)
적극적인 성격이
상대방한테는 오지랖으로 보이기도..
저희 둘째가 비슷한 경우여서
그런 상황 아닐까 싶어요
2. 어른이
'23.11.18 12:00 AM
(124.54.xxx.37)
되어도 그래요..여기서도 다들 얘기하잖아요 불만있고 멀어지고싶으면 서서히 연락 끊으라구요..다들 그러고 살아가니 그러는거겠죠.뭔가 얘길해서 불만을 해소하고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연 끊고싶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 당연히 속상하겠지만 이미 끊어진 인연에 연연하지말고 다른 친구들 사귀며 잘 헤쳐나가길..
3. ㅡㅡㅡ
'23.11.18 12:01 AM
(124.49.xxx.188)
오지랍이라구요?
4. ..
'23.11.18 12:17 AM
(172.226.xxx.45)
눈치없이 해맑은 친구들이 있어요
밝고 다 좋은데 눈치가 없으니 악의없이 상처 줄수가 있는거죠
5. ...
'23.11.18 12:23 AM
(221.151.xxx.109)
그 나이대 한참 그럴때 아닌가요 ㅠ ㅠ
6. 777
'23.11.18 12:24 AM
(221.161.xxx.143)
모든 사람이 항상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이유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 이유없이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7. 아
'23.11.18 12:26 AM
(211.57.xxx.44)
아이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다른아이에게 여러 스트레스 상황이 생겼을때
그 화살을 약한 다른 친구에게 돌리는거죠
넌 이게 나빠
이러면서요..자신의 스트레스를 푸는거죠..
따님에게 말씀해주세요
네 문제가 아니라고
네가 원인이 아니라고
그 아이들의 그릇이 고만큼이고
넌 너 자신 그대로 빛나는 아이라고
별거 아닌 사람에게 눌리지말라고...
이상 고딩때 학업스트레스 받던 어떤 학생에게
이런 비스무리한 일을 겪은 언니?가 해주는 조언이에요
친구라는 이름아래 많이 당했네요
지나고보니 걔가 문제인거죠..
8. 요즘애들
'23.11.18 12:41 AM
(114.204.xxx.203)
별 이유없이도 그러나봐요 ㅠㅠ
9. 질투요
'23.11.18 12:47 AM
(49.165.xxx.105)
-
삭제된댓글
생각지도 못한 포인트에 꽂혀서 오해하고 소설쓰고 쌩하더라구요...ㅜ(아닐수도 있지만, 저희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어머니가 함께 위로의 시간을 보내주세요..
10. 어디나
'23.11.18 1:2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잖아요. 학교에도 회사에도 학부모 모임에도...갑자기 쌩하는 부류들...
앞으로도 그런 인간들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네가 정말 객관적으로 잘못한 상황이 아니라면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냥 그 사람들이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무례하기 때문인거지 네 잘못이 아니다. 신경쓰지 말고 그냥 무시해라....말씀해주세요.
11. ..
'23.11.18 1:37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나이먹은 여자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죠. 자기 필요핳때 붙잡고 하소연하다가 갑자기 쌩하고.인성이 나르시시스트 요소가 있어 자기가 좋은거 차지해야하고 자기 유리하게 돌아가야하는데 상대방이 더 잘나가거나 하면 손해보는 기분 못참는거 같더라고요.
12. ᆢ
'23.11.18 1:38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나이먹은 여자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죠. 자기 필요핳때 붙잡고 하소연하다가 갑자기 쌩하고.인성이 나르시시스트 요소가 있어 자기가 좋은거 차지해야하고 자기 유리하게 돌아가야하는데 상대방이 더 잘나가거나 하면 손해보는 기분 못참는거 같더라고요.
그럴땐 나도 얼른 태세전환해서 다른 사람과 친해져야죠. 어차피 다 남이니까.
13. ᆢ
'23.11.18 1:38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나이먹은 여자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죠. 자기 필요핳때 붙잡고 하소연하다가 갑자기 쌩하고.인성이 나르시시스트 요소가 있어 자기가 좋은거 차지해야하고 자기 유리하게 돌아가야하는데 상대방이 더 잘나가거나 하면 손해보는 기분 못참는거 같더라고요.
그럴땐 나도 얼른 태세전환해서 다른 사람과 친해질 기회로 삼아야죠.
14. ᆢ
'23.11.18 1:45 AM
(119.67.xxx.170)
나이먹은 여자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죠. 자기 필요핳때 붙잡고 하소연하다가 갑자기 쌩하고.인성이 나르시시스트 요소가 있어 자기가 좋은거 차지해야하고 자기 유리하게 돌아가야하는데 상대방이 더 잘나가거나 하면 손해보는 기분 못참는거 같더라고요.
아니면 그렇게 대해도 자기 손해 아니라 계산마친 소패.
그럴땐 나도 얼른 태세전환해서 다른 사람과 친해질 기회로 삼아야죠.
15. 흠
'23.11.18 2:14 AM
(223.39.xxx.7)
이유는 수만가지에요
근데 원글님이 딸을 보는 관점과 친구는 다를 수 있다는 거
아셔야 합니다 본인딸이니 장점만 보일 수 있어요
근데 참 웃긴게 그 나이때 애들 보면 밝아서 싫고 조용해서
싫고 예뻐서 싫고 못생겨서 싫고 잘살아도 싫고 못살아도 싫어요 그냥 자기한테 뭔가 거슬리면 싫을 수 있는 나이다 생각하세요 그걸 이겨내고 털어내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크는 거에요 우리 학창시절 생각해 보세요 늘 행복하지만은 않았잖아요
싸우기도 하도 그냥 멀어지기도 하고 그게 다 경험으로 쌓여
어른이 되는거죠 학폭처럼 심각한 사안이 아니면 그냥
이겨내게 두고 보세요
16. ...
'23.11.18 2:19 A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변덕은 아무도 몰라요.
다들 호르몬이 날뛰는 시기라 비이성적이고 잔인할 때도 있어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아이들에게 성적만 강요하는 사회라 어울려사는 걸 무시해버리게 하더군요.
만약 따님이 진짜 밝고 착하면 단순히 화풀이대상이 된 걸 수도 있구요. 밝으니까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키작은 거랑 아무 상관없어요.
그리고 어른이 되면 계속 비슷한 일을 겪습니다. 인간사회라는 게 그렇더라구요.
니 탓이 아니라고 다독거려주세요.
17. ...
'23.11.18 3:25 AM
(77.136.xxx.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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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는 여중여고를 나왔는데
유독 그런 애들이 몇 있었어요
여자애들중에서도 그런 애들은 좀 별나죠
어제까지 같이 웃고 떠들다가
오늘 아침 갑자기 분위기 촥 깔고 나 보란듯 다른 애랑 웃고떠드는 거 보면 기가 막혀요
이유는 아마 본인도 모를겁니다
당하는 입장에선 기분이 더럽죠
다 이유가 있지 나만 모른다는데 뭐 자기만 생각있고 남들은 생각도 느낌도 없나요
그런 애들이 아마 커서 저 손절했어요 남발하는 사람이 되는거곘죠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한다면 하루아침에 내 친구를 손절할 일은 없어요
다 자기 그릇안에서 감당못하니 남에게 화살을 돌리는 비겁함일뿐
18. 아유
'23.11.18 3:50 AM
(61.101.xxx.163)
대학가서도 저러는애들 있어요.
진짜 별거 아닌거에 꽂혀서 하루아침에 쌩하고..
나중에 오해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는데 누가 그걸 갇아줘요.ㅎㅎ 초딩도 아니고.
진짜 이상한데 꽂혀서 혼자 쌩하고 혼자 손절하고..많아요.
평생 그렇게 살걸요. 여럿이 어울려 사는 세상, 설사 좀 서운한게 있더라도 서로 이해해야지.... 부모자식간에도 서로 서운한거 있어요. 하물며 남들 사이에서야 오죽할까... 누구나 실수하고 누구나 잘못할수도 있는거고...냅두라고 하세요. 혼자 풀어져서 어느날 슬그머니 올거예요. 다시는 같이 어울리지말라고 얘기해주세요. 그런애들이 샘이랑 질투도 또 얼마나 많게요..
19. happ
'23.11.18 6:44 AM
(223.38.xxx.32)
변덕 심한 부류가 있어요
딸아이도 이번에 알았길
세상엔 정신구조가 다 정상적인
사람만 있지 않다
설사 서운한 점 생겼대도 그리 친했다면
말로 풀지 손절까지 한순간에 안하죠
그저 딸을 그정도로만 여긴거지 친구 아녜요
20. ...
'23.11.18 7:49 AM
(58.238.xxx.23)
셋이어서 하나 따돌린 것 같음
21. ㅇㅇ
'23.11.18 8:25 AM
(125.187.xxx.79)
나도 누군가가 마음에 안드는데
남이라고 다 나를 좋아할까요?
그런경험통해서 대처도 배우고 크는거죠
대수롭지않게 넘기셔도 될듯한데요
누군가도 님의 딸땜에 울수도 있는거고
일일이 그걸 알아서 뭐 어쩌자고요
22. 아휴
'23.11.18 8:43 AM
(124.63.xxx.159)
초딩들도 아니구....
연연해 하지 말라 하세요
23. 다늙어서도
'23.11.18 11:06 AM
(223.38.xxx.127)
그러는걸요. 뭐.
어리나 늙으나 인격의 문제에요.
나르시시스트나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이
어릴때부터 나타나요.사실 고딩이 어린 나이도 아니죠.
어제까지도 좋은관계였다가 갑자기 쌩.찬바람불고.
모욕주고.무시하고.상대안하고..
일단 울지말고
그 친구 평소 행동에 대해서 건조하게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굉장히 감정기복이 심하거나 자기중심적이거나
가정에 복잡한 문제가 있거나 형제자매에게 치이거나
결핍이 있거나..아마 문제가 있을겁니다.
질투심을 유발하는 일이 있거나요..
물론, 따님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만약, 따님이 잘못했고 그친구가 사이코가 아니라면
다투거나 서서히 피했겠죠,이렇게 하루아침에
등돌리는 것이 아니라요.
지금은 돈독한 우정보다 남은 일년이 더 중요한
시기니까 오히려 단촐하게 지내는게 더 좋을거라고
위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