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사든 가성비 따지는 삶이네요

ㅇㅇ 조회수 : 6,326
작성일 : 2023-11-17 20:49:59

물건 A랑 B가 있는데 가격차가 약 두배정도 나고

나는 B가 미묘하게 더 마음에 드는데

성능은 큰 차이 없고

전문가도 가성비따지면 A가 괜찮다해서 A로 살건데 B의 그 미묘함이 맘에 드는데 돈때문에... 암튼 미련버리고 A로 할건데 결국 가성비 ㅠㅠ 

암튼 돈걱정없이 플렉스 할수 있는 분들 부럽네요~ 손흥민도 인터뷰보니 가성비 따진다는데...가성비 안따지는 분도 계시죠?

IP : 115.138.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3.11.17 8:53 PM (210.96.xxx.106)

    돈하고 상관없는것같아요

    돈 많아도 하나하나 따져서 가성비 있는거 사는 사람도 있고
    저 아는 사람은 돈 없는데 하나도 안따지고 안깎고
    그냥 팍팍 사더라구요

  • 2. ...
    '23.11.17 8:54 PM (114.200.xxx.129)

    가성비 따지는게 나쁜건가요.??? 성능 더 비슷한데 값 비싼 물건보다는 저는
    가성비는 지금 보다 훨씬 더 부자가 되더라도 따질것 같은데요 ..
    난 왜가성비 따지는 삶을 사냐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어차피 저는 지금 보다 환경이 낫더라도 따질 스타일이니까.

  • 3. ㅇㅇ
    '23.11.17 8:56 PM (115.138.xxx.73)

    제가 f성향이 강해서 느낌에 많이 끌리는데
    결국 결정할땐 이성으로 다 누르고 살거든요
    t성향이시면 별로 안 힘드실수도요.

  • 4. ...
    '23.11.17 9:01 PM (221.140.xxx.205)

    저도요ㅜㅜ
    겨울이라 패딩 사려고 검색하는데 자꾸 이월 상품만 보게 되네요
    신제품이 더 예쁜데 가격이 두배가 차이나니 가성비로 이월만...

  • 5. ...
    '23.11.17 9:04 PM (118.235.xxx.155)

    뭐든지 그렇더라구요.
    실제로 가치는 1.2배 좋은데 가격은 10배차이 ㅋㅋㅋ
    님은 거격 2배차이 라면서요. 저라면 맘에 드는거 삽니다.

  • 6. ㅇㅇ
    '23.11.17 9:15 PM (115.138.xxx.73)

    2배차이가 좀 커요ㅠㅠ200만원정도 나서…

  • 7. 바람소리2
    '23.11.17 9:17 PM (114.204.xxx.203)

    2배면 포기요

  • 8. ...
    '23.11.17 9:22 PM (118.235.xxx.111)

    200백만원 400만원

    가구나 악세사리 전자제품이라고 가정해보니까
    그래도 오래쓰는건데 저라면 맘에 드는거 살꺼 같지만
    사람마다 경제사정이 다르니까...

    저는 가성비사면 손이 안가더라구요.

  • 9. ㅇㅇ
    '23.11.17 9:25 PM (115.138.xxx.73)

    오래 쓰는건 아니고 1-2년 사용하는거라 가성비로 갈것 같아요 ㅠ

  • 10. ...
    '23.11.17 9:28 PM (118.235.xxx.198)

    1-2년짜리에 200 만원차이 게다가 전문가가 인정하는 가성비면 당연히 아끼는 쪽으로요.

  • 11. 저도..
    '23.11.17 9:29 PM (180.70.xxx.154)

    저 돈 많지만 심각한 가성비충 효율충입니다.
    제 기호보다는 가성비 효율 따집니다.
    사실 기호도 뚜렷하지 않기도 하고요.
    가성비를 따져서 그나마 돈 모은거예요.

  • 12. ㅡㅡㅡㅡ
    '23.11.17 9: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이 소비하는거 아니면
    가성비 따지는건 소비 필수 항목 중 하나인데요.

  • 13. ....
    '23.11.17 9:44 PM (118.235.xxx.213)

    가성비 좋은게 최고라는 말 듣고 싶으셔서 글 올리셨는데
    제가 괜히 논치없이 딴 소리 했네요!!ㅎㅎ
    젊을때 아끼면 노년에는 사고 싶은거 다 사실 수 있을꺼에요.
    현명한 소비생활 하세요!

  • 14. 돈이
    '23.11.17 11:54 PM (211.114.xxx.107)

    없을땐 돈이 없어서 그런다 했는데 돈이 꽤 많이 있는데도 여전히 비교해보고 가성비 따지며 사는거보면 성격인 것도 같아요.

  • 15.
    '23.11.17 11:56 PM (61.84.xxx.145)

    1,2년 쓰고 말거면 당연히 가성비템 사시는 게 맞고요.
    맘에 드는거 주구장창 쓸거면 비싸도 좋은거 사셔야죠.

  • 16. 성격이에요
    '23.11.18 8:52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그런 거에서 구질구질하다.
    초라함 느끼는 것도 성격이고.

    저는 부유한 친정에서 나고, 자랐고
    결혼하고도 경제적으로 문제 없이
    사는 편인데도 가성비충이구요.
    (친정 엄마는 둘 중 뭘 사야 될지 모르겠으면 비싼 걸 사라고 가르치셨으나 처음 가성비충ㅋㅋ)
    남편네는 서민과 극빈층을 오고가는 가정출신인데 가격보다 만족을 우선시해요.
    같은 물건도 지금 당장 살 수 있으면 비싸게 사는 거 마다하지 않고요.
    그냥 사고방식과 성향차이입니다.

  • 17. 성향차이
    '23.11.18 8:53 AM (116.34.xxx.234)

    그런 거에서 구질구질하다.
    초라함 느끼는 것도 성격이고.

    저는 부유한 친정에서 나고, 자랐고
    결혼하고도 경제적으로 문제 없이
    사는 편인데도 가성비충이구요.
    (친정 엄마는 둘 중 뭘 사야 될지 모르겠으면 비싼 걸 사라고 가르치셨으나
    가정교육도 소용 없음ㅋㅋㅋ)
    남편네는 서민과 극빈층을 오고가는 가정출신인데 가격보다 만족을 우선시해요.
    같은 물건도 지금 당장 살 수 있으면 비싸게 사는 거 마다하지 않고요.
    그냥 사고방식과 성향차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924 '인서울' 31개大 정원 못 채웠다…학생감소 쇼크, 서울까지 덮.. 15 2024/02/27 4,084
1562923 이사온 집 하수구 냄새 8 예민한 여자.. 2024/02/27 1,706
1562922 손바닥이 노란색은 왜그래요 2 .. 2024/02/27 857
1562921 네이버 후기 쓰면 포인트 준다고 4 보이스피싱 2024/02/27 972
1562920 딸아이 예고 입학 선물로 2.5억짜리 피아노 58 ..... 2024/02/27 15,509
1562919 아이폰 지금 15사는것보다 좀더 기다려 16사는게 나을까요? 2 ..... 2024/02/27 1,058
1562918 시댁 시동생 호칭 어떻게 생각하세요? 55 sdklis.. 2024/02/27 3,393
1562917 건조기 일체형 세탁기!! 10 갖고싶다 2024/02/27 2,735
1562916 나이들수록 지린내가 심해지는데..ㅠ 18 .. 2024/02/27 7,096
1562915 악궁 확장으로 치아교정 괜찮을까요? 12 ㅡㅡ 2024/02/27 1,084
1562914 남편이 재계약 시세보다 3천이상 덜 받고 저녁도 사주고 20 집 예쁘고 .. 2024/02/27 4,324
1562913 오세훈 "경북궁 옆에 이승만·이건희 기념관…시민 의견 .. 24 역사를잊은자.. 2024/02/27 1,658
1562912 치과) 잇몸쪽에 뽀루지가 났는데... 5 치과치료 2024/02/27 1,257
1562911 고민정 안되겠네요 10 .. 2024/02/27 3,376
1562910 의대 매년 조금씩 늘린다고 하면 안되나요? 11 ........ 2024/02/27 1,337
1562909 올리브영- 60대 남자분 선물 살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6 --- 2024/02/27 1,119
1562908 요즘에 쪼끔 예뻐진 후기.. 4 .... 2024/02/27 3,425
1562907 당일 여행갈만한 소도시 추천해주세요- 8 소도시 2024/02/27 1,651
1562906 어제 라디오에서 들은 노래 찾아요 ㅋㅋ 9 bb 2024/02/27 1,212
1562905 나훈아 은퇴 선언 34 ㅇㅇ 2024/02/27 7,077
1562904 본인이 진짜 동안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 20 .. 2024/02/27 5,272
1562903 아래 동안이요, 시술 많이 받으면 오히려 더 늙어보이게되나요? .. 13 000 2024/02/27 2,920
1562902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빨리 치료해야 낫나요? 12 ㅇㅇ 2024/02/27 1,304
1562901 자궁내에 상처 레이저치료? 3 염증 2024/02/27 721
1562900 관계 넘겨 짚는 호칭 7 민망 2024/02/27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