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펑합니다

[아이고]

입시철에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펑합니다.

총무 맡은 죄로 두 사람 달래다가 피곤해서 쓴 글이에요.

저도 본업이 있는데 하루 종일 카톡, 전화 불이 났네요ㅠ

좀전에 두 분이 알아서 하시라고 마지막 톡 보냈어요.

이제 신경 끄렵니다. 

[yan]

짠하네요
큰차이없어뵈는데

[도긴개긴]

진짜...... 한심하네요

[엥]

단국대가 높지 않나요

[...]

차이가 있건 없건 먼저 입을 연 가천대 엄마가 미친거죠.
할말 못할 말 구분이 안 되는 사람이네요.

[ㅇㅇ]

그런말 꺼낸 가천대 엄마가 잘못한거죠
그엄마가 사과해야죠

[..]

가천대 그엄마 제정신인가요.... 할말 못할말 구분도 못할 엄마네요 ..

[..]

ㅋㅋ 가천대 선넘었네요
굳이 그런소릴왜해 ㅋㅋ

[국민대]

엄마가 왜 가만있어야 해요.
가천대 엄마 같은 사람은 국민대 엄마처럼 대꾸해줘야 해요.
할 말 못 할 말 가리지도 못하고..ㅉㅉ

[질투에]

눈이 돌아서
큰실수를 했네요.

[ᆢ]

전 그러면 가만 있는데
서로 대꾸하는것 보니
용호상박

[ㅇㅇ]

내 대학도 아니고 아이 고생해서 입시한 결관데
저렇게 말하면 저도 가만 못있을거 같아요

[ㅠㅠ]

모임에서 고2 엄마가 자기 애 내년에 인서울은 못할 것 같고 지금 봐서는 단국대 가능할 성적이라고 상담할 때 들었다며 집이 가천대 근처인데 가천대 보낼까, 에서 시작된 싸움이에요ㅠ 모임에 올해 입시생은 없어요. 근데 제가 중경외시 건동홍 국숭세단 여기까진 들어봤는데 단국대가 성적으로 이제 인서울 아닌 거에요?

[...]

왜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요.??? 가만히있으면 인정하는꼴 밖에더 되나요.. 전 미혼이라서 저하고 입시하고는 전혀 관계없지만.. 둘이 똑같은건아니죠..

[......]

이건 대학 서열이 뭔지.. 가 아니라 그냥 그엄마 인성이 나쁜거네요. 질투심많고 꼬인데다 남보다 자기가 낮은걸 도저히 못참아서 남들을 다 깎아내리고...
대학이 아니라 다른 문제에서도 그 인성 결국 드러나요. 이 기회에 손절하는게 다행.

[......]

거기서 거기로 보이지만 가천대가 비빌곳은 아닌데
여튼 그엄마 선넘었네요. 괜히 내가 다 부끄럽네요

[ㅠㅠ]

친정 조카들 대학 갈 때 언니들이, 어디서 들어본 대학은 쉽게 가는 거 아니라며 예전 생각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스카이 아래 대학 서열 하도 들어서 귀에 익은 거지 잘 모르겠어요.

[설대]

서울대랑 그러는것도 아니고
비슷비슷한데 그런건 둘다 잘못한거에요.

[ㅠㅠ]

가천대 엄마 평소 조용하고 말수도 적은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 것도 처음 봤고 단국대 엄마는 정말 털털하고 성격 좋은 언니인데 그렇게 눈에서 레이저 쏘는 것 같은 모습도 처음 봤어요. 취미 모임이지만 서로 같이 뭘 하는 게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각자 자기 작업하는 거라 평소 말을 많이 하지는 않아서 더 충격이었네요ㅠ

[ᆢ]

뭘 둘다 잘못해요? 그 속에도 서열이 있는데
누가봐도 가천대 엄마가 선 넘었는데
화 나죠.

[...]

뭘 둘다 잘못해요
가만히 있는데 먼저 들이받은쪽이 잘못이지
서열이 어쨌고가 문제가 아니에요

[근데]

아직 고2인데..
그런걸로 싸워요?
가천대가 그정도냐 그럼 우리애도 집도 가까우니 내년에 가천대 갔으면 좋겠다하고 끝냈으면 될일을...
아직 고3도 아니고 원서도 안썼고 수능도 안봤는데.. 단국대엄마도 오바네요...
고2에도 이러니 내년에는 오죽할까요.. 어차피 깨질 모임이었구만요.

[아뇨]

단국대, 가천대 엄마는 이미 그 대학 보낸 엄마들이에요.
고2 엄마가 자기 애 내년 수험생인데 아무 것도 모르고 상담 갔더니 단국대 성적이라더라, 이렇게 말 꺼낸 거고요. 입시가 대화 주제였던 적이 모임 생기고 처음이에요.

[남얘기는]

둘 다 잘못했다고 말하기 쉽죠.
선제 공격 당하고 훌륭한 인품으로 가만~~~~히 있어야 하는 거죠?
그것도 자식 학교 가지고 할 말 안 할 말 구분도 못하는 위인
상대한 게 아깝긴 하네요.

[근데]

단대 갈 성적이라는데 가천대나 보낼까..하니 가천대 엄마도 빈정 상할만한걸요...
일의 발단은 단대엄마같아요.. 전혀 상관없는 제가 볼때는요.
성적 안 나와서 단대 가야할거같다면서 가천대나 보낼까하면...
니 자식 가천대 다니냐..하는 분 계실까봐...
대전이라 충대 한밭대는 우리애한테 스카이급인 성적인 녀석이라..저는 가천대도 단대도 엄청 부러운 엄마입니다요..

[참]

거기서 거기끼리 왜 싸우는지...

[근데]

아..
싸운 엄마들하고 고2엄마하고 다른거군요..
에휴..이미 끝난 입시로 왜들 이리 고통을 받는지원....
그게 그렇게나 화날일인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될걸..
고2엄마가 말을 너무 쉽게 했네요...ㅉ
아직 안 급한겨.,고2엄마가..

[원래]

거기서 거기 끼리 싸우는거죠
넘사벽이면 아예 대꾸도 못함

[,,]

예전 경원대 아닌가요?
그때 정말 듣보잡.
지금 나아졌으려나?

[흠]

제가 듣기에도 거기서 거기같은데 그거 가지고 싸우다니..참..

[ㅠㅠ]

고2 엄마가 평소 좀 해맑긴 해요. 애가 내년 수험생인데 자긴 아는 게 없다, 이러면서 단국대 성적이면 집에서 걸어다니게 가천대 가도 괜찮나, 이러고 시작한 게..ㅠ 모임에 서울대 의대 보낸 엄마도 있는데 애 본과 가고서야 알았어요. 다들 모임 주제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말 안하고 적당히 예의 지키며 몇 년 같이 했는데 저는 계속 하고 싶어요.

[미친여자네]

가천대엄마 ᆢ저런말을 대놓고 하다니
진짜 모지리고 못됐고
단국대엄마가 왜 가만있어요?
바보가 아닌데ᆢ짜증나죠
진짜 말함부로 하는여자들 문제예요

[....]

말꺼낸 인간이 백번 잘못한거죠.
그런 진상들이 하나 있으면 꼭 사단이 나요.
대학 서열의 사실문제가 아니라 매너문제에요. 안할말 해서 기분 드럽게 만드는...
못할말 그냥 해맑게 지껄이면 조심해야 할 사이에서 이러면 슬슬 금가는거죠.
말막한 엄마가 나가던가.

[...]

아..솔직히 대학은 친한 친구나 친척이라도 먼저 말하지 않는한 물어보지 않는게 예의인데...
말 꺼낸 인간이 백번 잘못한 거죠 22222
아니, 솔직히 초등도 아니고, 애 대학 보낸 엄마들이면 50은 되었을 텐데 저런걸로 싸우다니
정말 진상이라고 밖에는 말 못하겠네요

[ㅎㅎ]

제 아이는 초등이고요.
저는 두 학교와 아무 관련이 없어요.
제가 모임 총무라 저렇게 싸우고 양쪽 다 저한테 상대에게 사과받지 않으면 안참는다고, 서로 나가라고 하고 있어요. 둘 다 자기가 나간다고는 안하네요. 어떻게라도 수습하고 싶어 양쪽 다 달랬는데 둘 다 고집 부리니 저도 피곤하고 어째야하나 싶어 넋두리하는 글이에요.

[ㅋㅋ]

단대나 가천대나…어휴

[철딱서니가 없다]

“단국대 문과 간 아이 엄마에게 가천대 문과 보낸 엄마가 대놓고 단국대 이제 인서울 아닐 뿐더러 가천대가 추월한지 오래됐다고 해서 사단이 났어요. ”

가천대 보낸 엄마 눈에 뵈는 게 없나봐요.
너무 좋아서

[바람소리2]

먼저 말 꺼낸 엄마 탓
정치 종교 대학 얘긴 불문률인대요
서울대 갔어도 남 대학 갖고 그런말 하면 안돼요

[철딱서니가 없다]

심보가 못된 말을 듣고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이 가만 있는 것도 바보예요.

[바람소리2]

둘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서로 나갈맘은 없다니

[열폭]

입시 치러보면 단국대가 용인에 있어도 가천대가 들이댈 대학 아니라는 것 쯤은 알았을텐데 가천대 엄마가 열등감이 심하네요. 가천대 엄마 아쉽게 단국대 떨어져서 열받았나보네요

[대학 서열이]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가천대는 의대때문에 이름이 알려지긴 했지만
일반 학과로만 보면 단국대와 비교하긴 좀 그렇죠.
그런데 이 문제는 대학 서열때문이 아니라
그냥 한사람의 말실수로 일어난 일이네요.

[..]

사과받지 않으면 안참는다고 하는 사람이 나가겟단 소리 아니예요?
어짜피 둘중 승질 급한사람이 나가겠죠.
나가는 사람이 진정한 위너인듯.,

[별…]

가천대엄마 웃기는 x이네요.
입시도 치뤄본 냥반이 왜 저래요?
서열의 문제가 아니고 그 냥반 인품이네요.

[...]

단대가 인서울이 아니게 되긴했지만 가천대는 성남에 있던 경원대가 경원전문대랑 합치고 이름 바꾼 케이스 아닌가요? 예전보다 입결이 올라갔다고 하지만 단대를 무시할 레벨은 아닌데...

[…]

저 위에 난데 없이 국민대 ㅋㅋㅋ
사람들 이름 틀리고 잘못 말하고 하는 사람들 왜 그러는걸까요.

[...]

윗님
광명상가의 가는 가톨릭
인가경의 가는 가천대 아닌가요?

[ㅇㅇ]

가천대엄마가 백번 잘못한거죠
입시치뤄봤으면 알텐데요
단국대엄마한테 평소에 불만이 많았나 봐요

[...]

가천대 엄마가 시비를 걸었네요
시비 건 사람이 잘못.

가만히 있는데 먼저 들이받은쪽이 잘못이지
서열이 어쨌고가 문제가 아니에요 222

[...]

이래서
아이들은 입시가 끝나도
엄마들은 끝난게 끝난거가 아니라고 ...

[....]

삼국대 중 젤 잘나갔 입던 단국대가 한남동 시대 팔아버리니 죽전가니... 참, 죽전에 가도 공대 컴공 계열은 점수만 높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