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인데.
문과라서 국어 1, 국어 2 이렇게 봤고,
국어 1이 총 55점, 국어2가 20점인가 그랬어요.
두과목 합쳐서 하나 틀렸으니 꽤 잘하던 편이었죠. ㅎㅎ
그런데 이건 정말 옛시절이고, 최근 국어는 수준이 정말 높네요.
이번 수능 문제 여기저기 올라온 걸 보니 와...
이게 수능인지 PSAT인지 LEET인지
저 때는 대학도 하나만 지원 가능했고, 그것도 선지원 하고 그 후에 시험보는 형식, 심지어 베이비붐 세대라 사상 최대의 수험생 등등 저주받은 세대라 생각했거든요.
수능 문제보니 예전에 대학가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문제로 시험보면 반타작도 못할 것 같아요 ^^;;;;
수험생들 고생 많았습니다. 어머니들도요.
저희 아들 어제 한잠도 못잤어요. 국어가 워낙 약한과목이라 3년을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9월 모평은 1등급 받았는데 어제 3뜨는걸 보더니 좌절하더군요. 수학은 1이 나왔지만..원하는 학교 못간다고 잠이 안온대요. 삼수라 더이상 할 체력도 아니고 ㅠㅠ
그 때는 지문도 교과서에서 나오고 그러지 않았나요?
지금 지문은 진짜 어려워요
요증 애들 공부 안 한다고 하는것은 정말 안 하는 애들이고요
잘 하는 애들은 학원이 발달해서인지 넘사벽으로 잘 해요
초등때 토플를 그냥 갖고 다니는게 아니고 100씩 맞았는데
학군지서 3등급 이에요 그런애들 많아요
수학도 풀어보세요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요
요증 애들 천재인듯
저 수능1서대 국어 만점인가 그랬는데 큰소리 땅땅치고 수능 문제 풀어봤다가 깨갱했잖아요. 진짜 어렵더라구요. ㅡㅡ;
수능 풀어보면 요즘 애들
공부 안 한다, 못한다...이런 말 못하죠.
너무 어려워요
Leet같고
생물은 peet문제..
다들 정말 너무하는거 알죠?
어렵긴 마찬가지예요. 근데요 그때와 달리 지금은 문제은행식이라 거의 다 패턴화되어 있어서 한번 풀어보는 사람과는 달리 계속 하는 애들은 그리 어렵진 않답니다
여기 잘난 엄마들은 변별력 어쩌고 불수능이 낫다 그러겠죠ㅠ
문제 풀이 유형이 다 있죠
그냥 쌩으로 푸는건 어렵겠지만 그런 문제 유형을 계속 풀면 적응됩니다
30전후인 애들이 진짜 까다로웠구요
훈련 받으면 그냥 어떤건 자동으로 답이 보이게 내는게 수능이에요
그래서 일타강사가 있구요
애들이 폰들고 단문만 읽어서 독해력이 진짜 떨어진거에요
영어도 마찬가지...
코로나 일년전부터 그게 너무 심해졌어요
잘난척 아니고 입시판있던 사람이에요
등급컷 나와봐야 알죠
잘하는 애들은 괜찮았데요 . 문제는 중위권 이하 대학 가는애들이 문제
지금 수능 어렵지 않아요
기계처럼 계속 비슷한 유형 계속 풀어내기때문이죠
오히려 예전보다 난이도가 훨씬 낮아요
그리고 애들 진짜 예전보다 공부안합니다.
요번 국어 어려웠어요
잘하는 애들도 이런 시험이면 점수가 엎치락 뒤치락합니다.
정말.. 국어 문제 유형을 익혀도 안돼요.
말이쉽지.. 국어는 정말 총체적 난국이에요
그 문제 유형 알고싶네요. 우리 애는 왜 그게 안보일까요.
문제 유형 알아도 한번은 탑 점수 얻고 유지하는듯 하다
또다시 내려가고 그게 국어에요.
최상위권 두아이 국어만 5년내내 배신을 때리네요.
이제 알겠어요.
국어는 그냥 평균 2등급으로 계산하고
다른과목 만점을 목표로 하는게 현실성있다는 것을요.ㅠㅠ
무슨 문제유형을 익히면 되나요?
능력자들이네
영어도 어렵긴 마찬가지예요. 근데요 그때와 달리 지금은 문제은행식이라 거의 다 패턴화되어 있어서 한번 풀어보는 사람과는 달리 계속 하는 애들은 그리 어렵진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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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은행식은 운전면허시험이나 토익, 토플이고, 수능 영어는 문제은행식은 아닙니다.
각 문항의 질문은 패턴화되어 있지만, 그 내용이 매번 다른데, 어찌 문제은행식이라고 하실까요?^^;;
다들 모의에서는 잘했는데 수능은 다르다 하시는데
그럼 실전 수능 언어 1등급 맞는애들은 모의에서는2, 3등급 맞던 애들인가요?
아니면 모의도 꾸준히 1등급 맞는애들이 거의 없고 매번 다르다 말씀이신가요?
말이 안되는 소리죠
한번이라도 1등급 받으면 엄마들은 걔가 1등급인줄 아는데
모든 사험은 각개전투에요
3년 내내 1등급 받음 뭐해요
수능에서 2등급 밷음 2등급인걸요
아마 98퍼 정도는 1등급 유지할거고 나머지는 치고내리고 하겠죠
최상위권 많은 오x비에서는
평이했다고 한다네요
어렵지 않다는 사람 있네요? 능력자세요^^
6모9모 1등급하다 수능에서 밀리죠.. 반수생 재수생들한테...
수능 예전 지금 35살 전후 때보다 쉬워요.
친구들이 고등교사들이 많아요.
다들 하는 말이에요.
요즘 수능 쉽다고~
말이 수능이지 문제은행 비슷해서 문제 많이 풀고 어휘력 있으면 된다고.
그런데 얘들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만 많지 제대로 읽고 공부하는 얘들이 없다고~.
문해력. 문제에대한 이해가 15년 전과 비교해서 엄청 떨어져서 그래요.
학교는 기본적으로 공부도 해야하는데~.
자율학기제로 7세들도 안하는 스티커 붙이기하고 일주일어 국어2시간. 영어 1시간 수업하고. 수학은 적분도 잘 안배운다 그러고
하향화가 되어 그래요.
말도 안되는 소리 좀 그만 하세요 문제은행 어쩌고 다 한 사람이 쓴건가요? 수학 인강강사 국어 인강강사도 이번시험 어려웠다는 판국에 쉽다느니 애들이 못해서 그렇다느니 35세 전후 언제 시험과 비교해서 쉬워졌다는 말인지 정확히 말해봐요 영어만 하더라도 수년 동안 최고 난이도락는데. 화작과 언매로 나누어지지 않았던 시절과 지금 국어를 비교하다니 전혀 신빙성이 안갑니다.
인강강사가 그럼 늬들이 공부안해서 그렇다고 할까요?
지금 이 시점에?
당장 10년전 수능지문 보세요
영어도 절평되면서 예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쉬워진거에요
윤가가 말을 저렇게 했어도 사교육 시장에서 다 예상했던 부분인데
언제부터 저렇게 대통령 말을 잘 들었다고...
어차피 4%는 나와요 어렵든 쉽든 4%는 존재한다구요
모든이를 만족시키는 시험은 없어요
비교도 안되게 쉬워진 영어도 1등급 5퍼 예상하듼데 윗님은 무슨 근거로 쉽다하는지. 수능지문도 말도 안되게 길어졌는데 딴나라 수능인가.
인강강사가 애들 위로하려고 수학문제 하나를 라이브로 20분 걸려서 풀었다 이런 주장을 하는거에요? 이지영선생이 등급컷 예측하는 방송에 국어대표강사가 한 말이 다 남아 있어요 보고 판단해보세요 애들 위로하려고 쉬운 시험이고 너네가 문해력 떨어져서 못친거다 말을 못해서 어렵다 했는지. 진실성 부분이 그래도 의심이 간다면 당신 도덕성의 의심하시고.
절대평가 이후 최고로 어려운 시험이었다고들 하는데 왜 자꾸 애들이 멍청해져서 그렇다 하나요? 10년전 언제 수능영어요? Ebs연계가 그대로 되어서 연계교제 한글지문 암기하던 2013년도요??? 친구분들이 어느 고등학교 교사인지 밝힐수 있으면 밝혀보세요
보자보자 하니 얼치기글에 화납니다
제 아들은 수능 국어 쉬웠다고 왜 다들 어렵다고 난리지 하네요.. 가채점으로 98%나오던데요 검정고시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