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엘베에서 마주치는 미취학 아기들
2~4살 사이
아직 말 한문장 제대로 못하고 몸보다 큰 가방 메고 유아원 가는 아기들
엘베에서 첨 보는 아줌마를 동그란 눈뜨고 빤~~~히 보는 아기들 보면
아이고 참 귀엽다. 강아지같아. 새끼강아지^^
이런생각이 드는데 저 늙은거겠죠...
40 중반 입니다 ㅠㅠ
옛날 할머니들이 애들보고 강아지라 하셨자나요
저도 벌써 그런 감정이...
아파트 엘베에서 마주치는 미취학 아기들
2~4살 사이
아직 말 한문장 제대로 못하고 몸보다 큰 가방 메고 유아원 가는 아기들
엘베에서 첨 보는 아줌마를 동그란 눈뜨고 빤~~~히 보는 아기들 보면
아이고 참 귀엽다. 강아지같아. 새끼강아지^^
이런생각이 드는데 저 늙은거겠죠...
40 중반 입니다 ㅠㅠ
옛날 할머니들이 애들보고 강아지라 하셨자나요
저도 벌써 그런 감정이...
2-4살짜리 애들 진짜 너무 귀엽죠.. ㅎㅎㅎ저도 그런아이 보면 한번더 쳐다봐요.
저도 20대때는 그런 애들 그렇게 귀엽다는 생각 안들었는데 40대 초반 지금은 그런아기들 보면 남의집애라고 해도 그렇게 귀엽더라구요..ㅎㅎ
한번은 투명 장바구니 속에 사과가 깊숙히 들어있는데 엘베의 아기가 손가락으로 콕 누르며 "사과!!!" 하는데 애엄마 아빠 나 포함 엘베속 사람들이 모두 함박웃음....ㅎㅎ 최근에 사과라는 단어를 배웠는지 어쩐지..넘 귀엽고 강아지같아서 눈을 못떼었네요.
애들이 사람을 뚫어지게 쳐다보다라구요.
넌 누구냐!!이런 눈빛으로
손흔들어줘도 경계를 늦추지 않아요.
생각해보니 강아지도 그러기는 하네요 ㅎㅎㅎㅎㅎㅎ
강아지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죠ㅋㅋ
딱 고맘때 아기들이 강아지랑 하는행동이 똑같더라구요
넘 이뻐요
자꾸 아기들한테 말걸고 싶고..죽갔네요
너무 이쁘죠.
뭣보다 애들이 잘 안 보이니
걸어댕기는 작은 인형같아요. ㅎ
저도 그래요. 근데 강아지도 내가 키우려면 힘들잖아요.
아직도 아이 어릴때 고생한게 생각나서
그냥 지나가면서 귀엽게 보는게 좋아요 ㅜㅜ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 아가들 단체로 산책하는거 가끔 보는데 너~무 이뻐요.
둘씩 손잡고 가는데 넘 귀여워서 손흔들어주면 같이 손흔드는 애기들도 있고 빤히 보는 애기들도 있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