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사장님 있어요?

조회수 : 831
작성일 : 2023-11-17 14:04:26

작은회사요..

권위적이지 않고 착한 허물없는 사장님도

있나요.

어쩌다 재취업했는데

사장이 너무 권위적이에요.

저사람도 30대에는 저라지.않앗을텐데

지금은 뭐.

 삼전사장보다 더하네요..

 

IP : 106.101.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7 2:06 PM (114.200.xxx.129)

    사장님이 권위적이든지 말던지 . 회사는 그냥 월급만 제때 잘나오고 고용만 안정되면 그사람이랑 사적으로 엮일것도아니데 뭐 나랑 무슨 상관이예요
    어차피 다른 회사 가도 다 마찬가지예요 .. 그 회사들 마다 자기들이 정한 룰이 있으니 내가 거기에 다닐 생각있으면 응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삼전 보다 더 한지 안하는지는 삼전을 다녀본적이 없으니 모르겠구요 ..

  • 2. 권위는 됐고
    '23.11.17 2:08 PM (121.167.xxx.53)

    10원 한장에도 얼마나 벌벌떠는지 진짜 보고 있음 한심하다 못해 실소 나오는 사장이 있네요

  • 3. ...
    '23.11.17 2:19 PM (221.151.xxx.109)

    사장이 권위적이지 않거나 허물없기는 어려운거 같고요
    착한 분 본적 있어요
    먹을 것도 잘 사주고 통이 큰 분

  • 4. 저희 남편요
    '23.11.17 2:24 PM (106.101.xxx.197) - 삭제된댓글

    경리 여직원 뽑을 때
    이왕 이면 가정 있는 분 채용하고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작은 일이라도 더 소중히
    생각하고 더 멀리 내다보는 능력이 있을 것 같아서)
    급한 일, 특히 아이들로 인해 조퇴해야 할 경우
    절대 야박하게 굴지 말라고 제가
    조언한 탓에 여직원이 일하는 동안 너무
    행복해 했어요. 이사가면서 그만 뒀는데
    몇 년이 지나도 안부 전화 꾸준히 해요.


    저희 남편도 영압맨 이었다가
    사업을 시작한 거라 영업부서 직원들한테
    진짜 잘해 줬는데 회사가 좀 어려워질 낌새가
    보이니 앞다퉈 나갔어요.
    남편은 아쉬워했지만 직장인들 마음 다 똑같다
    나라도 그랬을 거라 위로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잘 해 줬었기에 많이 서운해 했죠.
    지금은 훨씬 일 잘 돼서 업계에서 소문나니 다시 들어오려고 전화하고 그런대요. 직윈들끼리 지금도 뭉치는데 남편회사 있을 때가 봄날이었다고 한다대요.
    딱 한 명 남은 직원 있는데 남편이 월급제가 아닌
    건바이건으로 수수료 챙겨주는 식으로 돌려서
    월 거의 천 씩 받아가요. 서로가 귀인인거죠.~

  • 5. 00
    '23.11.17 2:27 PM (112.164.xxx.109)

    좋은분있죠~근데 말이 너무 많음 말을 너무 하고 싶어함

  • 6. ……
    '23.11.17 5:43 PM (39.7.xxx.183)

    ㅎㅎㅎㅎㅎ 윗님, 찌찌뽕
    이것저것 책 많이 읽으셔서 그 이야기 듣느라 벌 많이 섰어요..
    이거 하나 빼면 불만이 없었을 정도로 완벽한 사장님이었어요.
    월급도 대기업 수준으로 많이 주고요.
    근데 회사가 작다 보니 제가 늘 자리는 지키고 있어야 하니
    여행 가고 싶어 그만 뒀는데 몇년째 후회중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442 대상포진 싱그릭스 맞으신분요. 7 궁금 2024/01/08 2,188
1544441 악플러 잡고 보니 고학력자 전문직이었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악플러 2024/01/08 5,005
1544440 네이버 쿠키 구입이요 17 웹소설 2024/01/08 1,863
1544439 우체국 뱅킹은 왜 하루 이체 금액이 삼십만원까지 인가요? 5 질문 2024/01/08 1,820
1544438 이수정 “수도권 유권자 반응 정말 차가워… 맨땅 넘어 빙하에 헤.. 22 몰랐나 2024/01/08 4,034
1544437 나솔사계 ㅋㅋㅋ 8 .... 2024/01/08 3,713
1544436 2시 최강욱의 인간시대 ㅡ 정세현 장관 편 2 같이봅시다 .. 2024/01/08 672
1544435 우리나라 성 변경이 자유롭나요? 3 ㅇㅇ 2024/01/08 1,082
1544434 한국도 뉴스를 미국처럼 하면 좋겠어요 5 휴... 2024/01/08 1,827
1544433 포트메리온 b급 10 괜챻나요 2024/01/08 3,066
1544432 고려대 재학생 자녀두신 분께 여쭤봅니다. 11 ... 2024/01/08 3,439
1544431 대통령실 자영업자 '빚' 연체기록 삭제..신용 대사면 15 .. 2024/01/08 2,684
1544430 R&D예산 대폭 늘릴겁니다 11 ㄱㄴ 2024/01/08 1,862
1544429 브랜드 이름 질문이요. 3 브랜드 2024/01/08 508
1544428 요즘 맘모톰은 보험사 실비 지급되고 있나요? 5 사랑하라 2024/01/08 1,901
1544427 나쁜 남자 만나는 여자들은 왜그러는건가요?? 31 2024/01/08 4,417
1544426 제주, 고신대 의대도 서울대보다 높나요? 25 ㅇㅇ 2024/01/08 5,730
1544425 냉동실에 있던 은행을 볶았는데 3 /// 2024/01/08 1,330
1544424 광명 이케아 쇼핑 시간 8 구경꾼 2024/01/08 1,462
1544423 정봉주...강북을 박용진 지역구 출마선언 20 ... 2024/01/08 2,466
1544422 법으로 안 되니 칼로 죽이려, 그마저 실패하자 펜으로 죽이려 드.. 5 유시민 2024/01/08 1,062
1544421 밥먹고 맛집 가는게 문화이자 즐거움인 사람 또 있을까요 14 ........ 2024/01/08 2,656
1544420 민주당 이재명대표 정치테러 대책위 기자회견 17 어제 2024/01/08 1,160
1544419 82에서 가장 한심한... 31 gkstla.. 2024/01/08 4,307
1544418 이성윤 검사 페북 20 응원합니다... 2024/01/08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