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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사장님 있어요?

조회수 : 801
작성일 : 2023-11-17 14:04:26

작은회사요..

권위적이지 않고 착한 허물없는 사장님도

있나요.

어쩌다 재취업했는데

사장이 너무 권위적이에요.

저사람도 30대에는 저라지.않앗을텐데

지금은 뭐.

 삼전사장보다 더하네요..

 

IP : 106.101.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7 2:06 PM (114.200.xxx.129)

    사장님이 권위적이든지 말던지 . 회사는 그냥 월급만 제때 잘나오고 고용만 안정되면 그사람이랑 사적으로 엮일것도아니데 뭐 나랑 무슨 상관이예요
    어차피 다른 회사 가도 다 마찬가지예요 .. 그 회사들 마다 자기들이 정한 룰이 있으니 내가 거기에 다닐 생각있으면 응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삼전 보다 더 한지 안하는지는 삼전을 다녀본적이 없으니 모르겠구요 ..

  • 2. 권위는 됐고
    '23.11.17 2:08 PM (121.167.xxx.53)

    10원 한장에도 얼마나 벌벌떠는지 진짜 보고 있음 한심하다 못해 실소 나오는 사장이 있네요

  • 3. ...
    '23.11.17 2:19 PM (221.151.xxx.109)

    사장이 권위적이지 않거나 허물없기는 어려운거 같고요
    착한 분 본적 있어요
    먹을 것도 잘 사주고 통이 큰 분

  • 4. 저희 남편요
    '23.11.17 2:24 PM (106.101.xxx.197) - 삭제된댓글

    경리 여직원 뽑을 때
    이왕 이면 가정 있는 분 채용하고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작은 일이라도 더 소중히
    생각하고 더 멀리 내다보는 능력이 있을 것 같아서)
    급한 일, 특히 아이들로 인해 조퇴해야 할 경우
    절대 야박하게 굴지 말라고 제가
    조언한 탓에 여직원이 일하는 동안 너무
    행복해 했어요. 이사가면서 그만 뒀는데
    몇 년이 지나도 안부 전화 꾸준히 해요.


    저희 남편도 영압맨 이었다가
    사업을 시작한 거라 영업부서 직원들한테
    진짜 잘해 줬는데 회사가 좀 어려워질 낌새가
    보이니 앞다퉈 나갔어요.
    남편은 아쉬워했지만 직장인들 마음 다 똑같다
    나라도 그랬을 거라 위로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잘 해 줬었기에 많이 서운해 했죠.
    지금은 훨씬 일 잘 돼서 업계에서 소문나니 다시 들어오려고 전화하고 그런대요. 직윈들끼리 지금도 뭉치는데 남편회사 있을 때가 봄날이었다고 한다대요.
    딱 한 명 남은 직원 있는데 남편이 월급제가 아닌
    건바이건으로 수수료 챙겨주는 식으로 돌려서
    월 거의 천 씩 받아가요. 서로가 귀인인거죠.~

  • 5. 00
    '23.11.17 2:27 PM (112.164.xxx.109)

    좋은분있죠~근데 말이 너무 많음 말을 너무 하고 싶어함

  • 6. ……
    '23.11.17 5:43 PM (39.7.xxx.183)

    ㅎㅎㅎㅎㅎ 윗님, 찌찌뽕
    이것저것 책 많이 읽으셔서 그 이야기 듣느라 벌 많이 섰어요..
    이거 하나 빼면 불만이 없었을 정도로 완벽한 사장님이었어요.
    월급도 대기업 수준으로 많이 주고요.
    근데 회사가 작다 보니 제가 늘 자리는 지키고 있어야 하니
    여행 가고 싶어 그만 뒀는데 몇년째 후회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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