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원해서 해도 나중에 후회 많이하는 수술인데
그게 외모관련 악플때문에 결심한 거라니
참 요즘 사람들 남의 외모평가질이 도가 지나친가 싶기도 하고 씁쓸하네요
본인이 원해서 해도 나중에 후회 많이하는 수술인데
그게 외모관련 악플때문에 결심한 거라니
참 요즘 사람들 남의 외모평가질이 도가 지나친가 싶기도 하고 씁쓸하네요
근데 하기전이 더 나아보였어요 자연스럽고
충분히 자신감 갖고 살아도 됐을텐데 안타까워요
악플 단 인간들 천벌 받았으면
첫댓님은 원글에서 말하는 사람이 누군지 어찌 아셨어요? 원글에 누군지 적혀있질 않아서 저는 누굴 말하는 건가하고 있어요;
저도요..
누굴 말하는 걸까요
저도 저를 바로 대놓고 하는 말은 아니었지만
관상 좀 본다는 사람이 얼굴 비대칭이면 인생이 불행하다, 잘 안 풀린다는 식의 얘기하던데 그거 들으니까
고민이 되긴 하더라구요.
평소 얼굴이 비대칭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인생 전반부가 불행한 게 있었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불행할거라 생각하면
뭔가 해야되나싶죠.
주어도 없이..
혼잣말도 아니고..
어제 나솔사계에 나온 10기 영자 얘기요. 방송본사람만 바로 알아들을수 있죠.ㅎ
첫 얼굴도 이뻐서 괜찮았는데
어제 양악후 계속 보다보니까 이쁘더라고요. 스스로 만족스러울것 같았어요.
연예인도 아니고 일반인한테 외모 악플 다는 경우가 있나요?
악플 다는 인간이 이상한거 아니예요?
요즘 82 특징같아요
주어없이 마치 내가 아니 니들도 다 알것지 하며 시작하는.
경로당 할머니들 대화같이 ㅜㅜ
저도 10년후면 할머니 소리 들을 나이지만
할머니 되는 82가 서글프다는
나온 10기 영자요.
저는 더 나은것같은데요?
맞아요
갈수록 대체 밑도 끝도 없이
설명 제외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 하는 사람들 많아졌어요 ㅋㅋㅋ
눈 코 도 한건가요?
콧대가 다르던뎅ᆢ 코수술도 한 느낌
헤어도 확 자르고 화장법도 바꾸니
이뻐진긴 했어요
아직 붓기도 있고 회복중인지
말할때 침넘김 계속 하더라고요 ㅜ
이거 뭐죠?? 게시판에 글쓰면서 주어도없고..
나는솔로 10기 돌싱특집 에 나온
영자 얘기 라고 써주세요
수술 결과에 따라 남 핑계 대나봐요.
악플이 있었지만 본인이 더 행복해지려고 한거다
혹시 수술결과가 안좋아도 후회 없다 생각으로 했다고 했어요
악플이 시작점이 된거는 맞지만 미용사로서 다른 사람 피드백을 듣고 고칠건 고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함
수술 잘됐고 한게 훨씬 낫던데요
이렇게 써요 ㅎㅎㅎㅎ
드니 나도 초라해 보이고 없어보일까 명품 한두개씩 드느라 가랑이가 찢어지는 사람도 있고 월급을 다 바치는 사람도 있는 것이랑 같죠
사람들은 신기해요
세상 나 혼자고 남들 중요하지 않고 그래서 완벽하지 않은 관계들은 다 쳐내버리고 나 혼자 좋으면 뭔 상관이냐고 혼자서도 잘 산다며 혼여, 혼밥, 혼산… 하면서도 남들 하는 것들은 다 따라하고 남들이 나를 어찌 볼까 매일 신경쓰고 살고 상처받고..
그러면서 어느 동네, 어떤 아파트, 어떤 차, 어떤 자식 교육을 부러워하고 꿈꾸고
나 혼자의 삶을 주장하면서 남 인생엔 어찌나 참견하고 평가하고 개입하고 싶어하는지 앞뒤가 안 맞아요
원래 많이 어려보이는 동안이었고 귀여웠어요 그느낌이 없어진것 같아서 아쉬워요 양악은 웬만함 안하는게 나아요
많이 비대칭인 얼굴이었어요
그렇다고 마음도 삐뚤어졌네 하는 악플은 정말 하면 안되는말이죠
양악은 잘 한것같아요
양악할 정도로 심했나 싶긴한데...
전에 입이 너무 삐뚤어보이긴했어요.
지금 사진보니 이뻐졌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