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는 징조 있으세요?

[빼자]

저는 일단,

운동을 시작한 후, 적어도 한달은 지나야 하고요. 그 후 음식량을 확 줄이며 공복 기간을 늘여야,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단단했던 살이 말랑말랑해지면서 살이 빠져요

또 밤에 미친 듯이 배고프면서, 오직 내일 아침에 일어나 밥 먹을 생각으로 잠들때, 하루종일 먹은 것이 다 소화되어 위가 텅텅 빈 느낌이 들떼

몸이 따뜻해지면서,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 때 (특히 유산소 운동 )

 

그러다가, 절대로 빠질 것 같지 않은 정체기가 오래 되고, 

그 때 꾸준히 운동하면서, 음식을 줄이면 또 확 한번 빠지고, 

 

여러분들은 어떤 신호가 있나요? 

소변이 진해지면 빠진다는 분들도 계시던더 어떠세요? 

[바람소리2]

입맛이 없어요

[...]

배가고파 어지러운 지경이 되면 빠질 타이밍

[...]

밥을 반공기씩만 먹으니까
식사가 끝났는데도 아직도 배고플때...
내가 히딩크도 아닌데
아직도 배가 고프구나.
아... 나 잘 하고 있는거겠지? 싶었는데
역시나!
그렇게 해서 6kg 빠졌어요.

[저도]

평소엔 먹깨비인데
살빠질땐 식욕이 없어요

[간식을]

안 먹게 될 때.

[놉]

그런징조는 모르고

살찌는 징조는 줄줄줄알고있어요

[……]

배고픔과 친해지면 빠지더군요

[..ㅈ]

원글님 쓰신거랑 똑같아요 저도.

그 텅텅빈 상태가 허기는 지지만 기분이 좋은데,
지금 저는 배가 빵빵하네요ㅡㅡ

[ㅇㅇㅇ]

콧물이 살살 젖져질 정도로 나와요. 그러면 살이 빠지나보다 생각해요.

[굶으면]

몸에서 화학적 냄새가 납니다. 미세하게. 그러면 살 빠지죠.

[ㅜㅜ]

절식으로 다이어트하는데 뱃가죽이 등에 달라 붙는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공복 유산소 운동할 때에는 입에서 단맛이 나고) 살빠지는 느낌이다하고 뺏어요.
근데 4키로 빼고 6키로 쪘어요.. ㅜㅜ
다시 빼야하는데..

[잠이 줄어요]

한참 살 찔 때에는 8-9시간을 자도 피곤한데,
살이 빠질 때에는 6시간 이상을 못 자게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더 피곤하지도 않고요.
전 잠이 줄면 살 빠지는 중이구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