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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미혼여성 부모님과 동거

조언 조회수 : 8,713
작성일 : 2023-11-16 12:52:42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48세 미혼여성, 

직장도 있고 돈을 아주 안모아둔 것은 아닌데...

독립도 종종 고민하고 있지만 

집값 생각하면 독립하기 무섭고 싫다고 하네요.

집은 덜컥 살수 없지만 서울시내 월세, 전세정도는 가능합니다. 

요리, 빨래, 청소 다 하기 싫어하고 안합니다. 

외로움을 타는 성격이라 소개팅이며 선을 좀 주선해달라하는데

이 나이까지 부모님과 사는 상황을 

상대방쪽에서 뭐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제 친한 동생얘기입니다.  

착하고 장점이 많은 친구에요. 

제가 너무 치우쳐서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여러분들 조언을 구해봅니다. 

 

IP : 163.116.xxx.11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11.16 12:54 PM (211.48.xxx.186)

    동갑 미혼인데요.
    그분은 남편감이 아니라
    대리부모를 찾는거죠
    살림도 싫다히고
    가족이라할지라도
    타인에게 외롭다고 너무 의지하는 사람들
    피곤해요

  • 2. ㅇㅇ
    '23.11.16 12:55 PM (118.235.xxx.242)

    너랑 나이맞는 내가아는 사람중에 미혼이 없네 미안~

  • 3. ㅇㅇ
    '23.11.16 12:55 PM (116.42.xxx.47)

    요리, 빨래, 청소 다 하기 싫어하고 안합니다.

    이런 사람을 누굴 소개시키나요
    그냥 그렇게 살게 나두세요

  • 4. 친동생도
    '23.11.16 12:57 PM (211.206.xxx.180)

    아니고 친한 동생일에 뭐...
    나중에 상황 바뀝니다. 병든 부모 케어해야 함.

  • 5. 오노
    '23.11.16 12:57 PM (110.70.xxx.93)

    집있는 아빠 찾나요? 혼자 살라해요

  • 6. .....
    '23.11.16 12:57 PM (211.234.xxx.32)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이 결혼해서도 잘 살더라고요..
    독립이 안 되는 사람을 봐주고 챙겨주는 사람은 부모 밖에 없는 듯 ㅠ

  • 7. .....
    '23.11.16 12:59 PM (118.235.xxx.175)

    직업도 있는데 단지.여자란 이유로 요리빨래청소까지.잘해야 하나요?남자들은 그런거 못해도 아무도 뭐라 안하잖아요.
    둘이 같이 벌어 살면서 같이 살림하면 되겠네요.

  • 8. ...
    '23.11.16 1:0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님같으면 이런 자리 원글님남자형제라고 소개시켜줄수 있나.?? . 저기 베스트글 재산 없고 돈 300만원번다는 저글이랑 이글좀 이해가 안가네요.. 남자형제 . 여자형제라고 생각하면 그런 자리라도 소개시켜주는게 고마운가요.???? 적어도 남한테 소개를 시켜줄때는 이사람정도면 내친동생이나 오빠나 언니 정도한테는 소개 시켜줄수는있지 하는 사람을 소개 시켜줘야죠 ..

  • 9. 그냥 신경 꺼요
    '23.11.16 1:02 PM (125.132.xxx.178)

    내 친동생도 아닌데 무슨 남일까지 걱정을 해요. 그거 그냥 살기편해서 하는 투정겸 자랑인데…

    소개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특히나 본문인물같은 사람 소개시켰다 나중에 그 원망을 어찌 듣으려고요. 물론 원글님도 영 아닌 것 같으니 안시킬마음에 확신를 얻으려고 썼겠지만 그 마음 변치말고 주욱 가시는 걸로..

  • 10. ㅡㅡ
    '23.11.16 1:02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요리, 빨래, 청소 다 하기 싫어하고 안 하는 사람이
    결혼하고 남편이랑 살면서
    요리, 빨래, 청소를 과연 하려고 할까요?
    남자들이 그렇게 살아도 욕 먹는 세상인데요
    그 나이 먹도록
    요리, 빨래, 청소 다 하기 싫다고 부모님에게 신세 지면서 등골 뽑아먹고 살아온 것만 봐도..
    절대 아무도 소개하지 마세요.

  • 11. 그나이면
    '23.11.16 1:03 PM (116.40.xxx.27)

    성격이 바뀌지않죠. 결혼은 무리일듯..

  • 12. 저 나이에
    '23.11.16 1:03 PM (14.32.xxx.215)

    집안일도 하기싫으면
    간병인 찾는 늙다리도 사절하지요 ㅠ

  • 13. ㅎㅎ
    '23.11.16 1:03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제 아는 미혼은 나이는 40중반
    저 비슷상황에 직장도 없다시피에 돈도 모은게없어요
    소개좀 해달라는데. 누가 없어요.

  • 14. ...
    '23.11.16 1:03 PM (114.200.xxx.129)

    님같으면 이런 자리 원글님남자형제라고 해도 소개시켜줄수 있나.?? . 저기 베스트글 재산 없고 돈 300만원번다는 저글이랑 이글좀 이해가 안가네요.. 남자형제 . 여자형제라고 생각하면 그런 자리라도 소개시켜주는게 고마운가요.???? 적어도 남한테 소개를 시켜줄때는 이사람정도면 내친동생이나 오빠나 언니 정도한테는 소개 시켜줄수는있지 하는 사람을 소개 시켜줘야죠 ..그래야 뒷말이 안나올테구요..

  • 15.
    '23.11.16 1:04 PM (175.223.xxx.76)

    직업, 외모,돈이 중요하지 부모님과 같이 사는 건 엄청난 결격사유 아니에요.

  • 16. **
    '23.11.16 1:04 PM (210.96.xxx.45)

    미혼이니까 같이 살 수 있지 않나요?
    뭐 그렇게 하자도 아닌거 같은데요
    결혼하면 하겠죠
    저희 언니도 50인네 엄마랑 살아요
    엄마도 살림은 반반하는데 언니가 직장가니 밥, 반찬은 노인이지만 엄마 살살하구요
    엄마는 정신적 독립 이런 문제가 아니라... 여자 혼자 나가서 나쁜일 당할까
    언니는 엄마 혼자 살면서 혼자 쓰러지실까 서로 걱정하니 같이 살고
    두사람 분쟁없이 잘 살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17. ㅇㅇ
    '23.11.16 1:05 PM (121.161.xxx.152)

    기본적인 요리, 청소 , 빨래도 안하는데
    어느 남자가 좋다고 데려가나요?
    20대도 아니고 50을 바라보는데
    그냥 있는돈 가지고 부모랑 같이 살다가 수발 들어야지

  • 18. ...
    '23.11.16 1:06 PM (218.51.xxx.95)

    그 나이 먹도록 스스로 뭘 안 한다는 게 문제네요.
    이기적인 성향이고요.
    소개하지 마세요.

  • 19. ..
    '23.11.16 1:06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

    48세나 된여자가 집안일 하나도 안하는건 문제있죠.
    늙은 엄마 부려먹는건데..
    그리고 나이든 자식들 부모 늙고병드니 독박 병수발 들기싫어서
    독립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울 시누가 55세까지 엄마가 해주는 밥얻어먹고 살다가
    시모 늙고 병치레하니 바로 방얻어 나가더군요.

  • 20. 그런분들은
    '23.11.16 1:07 PM (115.21.xxx.164)

    성향이 부모랑 사는게 맞는거예요 아니면 진즉에 독립했어요 나이든 부모, 자녀와 같이 사는것보다 혼자 사는게 나은데 성향이잖아요 결혼하면 성관계가 필수인데 관심도도 떨어져 보이고요 . 직장 다녀오면 힘들어서 요리, 빨래, 청소도 힘든 분인데 지금이 난거예요

  • 21. .....
    '23.11.16 1:07 PM (211.221.xxx.167)

    미혼남녀인 경우 그 나이되로록 부모랑 같이 사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경우 집안일도 잘 안하구요.
    모은 돈도 있고 직업도 있고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결혼 하겠네요.
    여자들은 원하면 언제든지 결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저 여자는 결혼할 마음 없는거 같아요.
    그냥 하는 투정일뿐

  • 22. 남자고 여자고
    '23.11.16 1:08 PM (121.182.xxx.161)

    청소 빨래 요리 싫어한다

    즉 자기의 일상 관리조차도 안된느 사람이란 거잖아요
    이런 사람을 누굴 소개해주나요

    결혼해 살 던 사람도 성격차이로 이혼할 나이인 거 같은데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남에게 평생 지긋지긋한 고통거리 안겨주려는 짓 하지 마시구요.

  • 23. ㅇㅇ
    '23.11.16 1:12 PM (222.96.xxx.218) - 삭제된댓글

    20대 후반 여성이 결혼전, 부모와 한집에 기거하며 요리, 빨래, 청소 다 하기 싫어하는건 그럴수 있겠거니 그러려니 여기지 않나요?
    시집가기전까진 자기 방도 개판 오분전에 손하나 까딱 안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그럭저럭 해나가는 여성분들도 많잖아요
    그러니 결혼전, 그러는건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거리가 안되요

    문제는
    여성의 나이가 40대 후반이라는게 문제죠
    어떤 남성을 원하길래
    원글님 표현대로라면 착하고 장점이 많은 친구가 그간 비혼주의도 아니었슴에도 그 나잇대까지 솔로로 남아있는건지요?

    곧 갱년기일테고 본인이 자식을 낳을것도 아니니
    남자분에게 자녀가 하나이상있어도 괜찮은지
    모아놓은 돈 없어도 최소한 빚만 없으면 된다든지
    아니면 여자분 본인은 살림에도 취미없고 하기 싫어하니까 살림할 남자분 구하는 대신 본인이 경제적인건 담당하겠다든지 등등

    여자분 대책없이 소개팅이나 선 주선해달라하는건 너무 염치없는거 본인도 아는지 모르겠네요??
    포기할껀 포기하든가 외로움 많이 타서 외로움 없애자고 결혼을 꿈꾼다면 너무 뭘 모르는거 아닌가요?
    곧 지천명 나이인데?

  • 24. 아니
    '23.11.16 1:13 PM (211.206.xxx.191)

    혼자 살아도 요리 청소 빨래 하고 살아야 하는데
    그런 거 하기 싫은데 결혼을 어떻게 하나요????

  • 25. ...
    '23.11.16 1:13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냥 해주지마세요.

    그리고 저도 사십중반 미혼인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구요.
    결혼 생각 없어요.
    들어오는 소개도 제가 다 거절합니다. 늙은 남자 만나기 싫어서 ㅎㅎ
    저도 늙은거 아니까 왜 싫냐고 하지마시구요.

    솔직히 부모님 연세 있으시고 제가 미혼이라 같이 삽니다.
    여기서 그 나이까지 부모한테 얹혀서 같이사네 어쩌네. 평가 좀 하지마세요.
    나가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면 나가살았겠죠.

    전 지금 당장 독립해도 혼자 사는데 문제 없어요. 남에게 기대는 성격도 아니고. ㅎㅎ

    님이 그 이유로 소개시켜주기 싫으면 마땅한 남자가 없네 하고 소개안시켜주면 됩니다.

  • 26. 어디가
    '23.11.16 1:1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착하고 장점이 많다는건가요?

    요리, 빨래, 청소 다 하기 싫어하고 안하는
    48세 갱년기 여자를 어느 남자가 ..

    저런딸 가진 부모는 속이 터질듯

  • 27. 신랑감
    '23.11.16 1:13 PM (125.183.xxx.168)

    전업할 남자 구하면 됩니다.

  • 28.
    '23.11.16 1:14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우리집 시누얘기네요
    20대후반 임신과 동시에 결혼하고 신혼집 멀다고(수원에서안산)
    친정에서 빌붙어 살다가 10년만에 애들 데리고 독립했는데
    몇년후 이혼했어요
    신혼초 몇달 같이 살았는데 진짜 먹고 잠만 자는 곰이였어요
    애들도 거저 친정에서 봐주니 독립할 생각도 이유도 없었는데 해가 동쪽에서 떴는지 시가 가보니 나갔더라구요
    자기애 분유도 기저귀 힌번도빤적이 없는데 뭘했겟어요!
    삼성전자는 밥세끼 다 나오니 밥할필요도 없다고 하더니
    주말밥도 하기싫어 몸살을 하더니 갈라섰어요
    독립적이지 않는 사람 소개시켜주면 뺨이 석대에요

  • 29. ....
    '23.11.16 1:23 PM (118.235.xxx.45)

    베스트에있는 모은거 없는 300버는 남자 댓글들과 반응이 왜 이렇게 다를까요??
    이 여성은 모은 돈도 있고 직업도 있는데
    왜 돈한푼 없는 남자보다 더한 후려침을 당해야 하는지?
    하여간 남자는 우쭈쭈 해주고 여자 후려치는
    82 시모들 분위기ㄴ 알아줘야해요.

  • 30. 그나이까지
    '23.11.16 1:24 PM (39.7.xxx.114)

    부모랑 사는 남자 문제 많다더니 여자는 문제 없네요? ㅋ

  • 31. 바람소리2
    '23.11.16 1:27 PM (114.204.xxx.203)

    나이든 남녀 소개 어려워요
    더구나 40대에 애도 안낳을거고
    가사일 다 싫다 외롭다 ??
    그럼 돈을 많이 벌던지 뭐 하난 볼게 있어야죠

  • 32. ...
    '23.11.16 1:2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소개를 아예 시켜주면 안되죠.. 저기 베스트 300만원 저남자를 소개 시켜주는 저글이랑 더불어서 . 이여자분도 그냥혼자 사시기를 ..그래도 저 남자보다는 서울에 전세값 정도는 얻을정도는 모아놓았다고 하니 이쪽이 많이 낫기는 하네요 . 혼자 살더라두요

  • 33. ..
    '23.11.16 1:3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소개를 아예 시켜주면 안되죠.. 저기 베스트 300만원 저남자를 소개 시켜주는 저글이랑 더불어서 . 이여자분도 그냥혼자 사시기를 ..그래도 저 남자보다는 서울에 전세값 정도는 얻을정도는 모아놓았다고 하니 이쪽이 많이 낫기는 하네요 . 혼자 살더라두요

  • 34. ...
    '23.11.16 1:36 PM (114.200.xxx.129)

    소개를 아예 시켜주면 안되죠.. 저기 베스트 300만원 저남자를 소개 시켜주는 저글이랑 더불어서 . 이여자분도 그냥혼자 사시기를 ..그래도 저 남자보다는 서울에 전세값 정도는 얻을정도는 모아놓았다고 하니 이쪽이 많이 낫기는 하네요 . 혼자 살더라두요
    그남자는 결혼은 커녕 자기 노후를 걱정해야 될 판이던데 .. 그런남자 소개시켜주면 진짜 빰 맞을것 같아요.

  • 35. ...
    '23.11.16 1:39 PM (221.151.xxx.240)

    그 비슷한 나이에 부모와 같이 사는 남자들 꽤 있어요.
    엄마가 밥,빨래 살림 다 해주죠 아들이니..
    계속 소개해달라 하면 그런 자리 어떠냐 물어보세요
    본인도 같은 상황이니 욕하지는 못하겠죠

  • 36. 300만원남자글
    '23.11.16 1:41 PM (125.132.xxx.178)

    300만원 남자글은 기도 차고 코도 막히고 그런 놈 욕하는 에너지도 아까와서 댓글도 안달았슈.

  • 37. ㅇㅇ
    '23.11.16 1:41 PM (175.207.xxx.116)

    등장인물이 여자가 아니고 남자이면 어떤가요?

  • 38.
    '23.11.16 1:41 PM (116.37.xxx.236)

    오빠가 한 10년 나가 살다가 부모님 집으로 다시 들어왔어요. 다시 들어온 후론 생활비만 내고 초반엔 엄마가 가사일 도맡아 하셨었는데 부모님이 연로해져 점점 오빠가 하는 일이 많아졌어요.
    음식도 잘 하고 청소도 잘 하고 고양이도 화초도 살뜰이 챙겨요. 애기때부터 비혼주의자라서 그냥 쭉 저렇게 살거에요.
    그냥 소개 시키지 마세요.

  • 39. ..
    '23.11.16 1:41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40대후반이면 맞벌이에 딩크일텐데 집안일이 중요한가요?
    주기적으로 도우미 오면 되고 둘이면 꼭 밥을 해야 하나요?
    애들 크고 통학으로 독립해나가니 복잡한 음식 안하게 됩니다.
    좋은 사람끼리 잘 맞으면 되지 여자는 꼭 살림을 해야한다것도 편견입니다. 밥 나오는 아파트가 인기인데 굳이 집에서 지지고 볶고 튀기고 해야 한다는것도 시대착오적이죠.

  • 40. ㅡㅡ
    '23.11.16 1:47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밥을 건 건강과 직결되는데 그걸 다 매식으로 채우면 제가 심각하죠.
    여자가 꼭 살림을 해야 한다는 게 아니에요
    남자와 함께 살림을 하더라도
    본인의 힘으로 꾸려나가겠다는 자립심이 있어야죠
    그런데 하기도 전에 밥도 싫어 빨래도 싫어 청소도 싫어
    이런 자세를 가진 배우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환영 받을 수 없어요

  • 41. ...
    '23.11.16 1:47 PM (222.111.xxx.126)

    독립 안하는 이유가 있네요
    요리, 청소, 빨래 하기 싫어한다고...
    근데 독립해서 살림을 한다는 건 단순히 요리, 청소, 빨래 같은 본인 의식주에 필요한 것만이 아니라 집 매매든 전세든 매매든 부동산 관리, 세금 공과금같은 기타 등등의 가계 경영 등등의 책임이 본인에게 있는 건데 그게 다 싫다는 거잖아요

    이분이 결혼하면 현재 부모가 담당하던 그런 일을 대체해서 해줄 인력이 필요한 걸텐데, 과연 그런 집사가 되겠다는 상대가 있긴 있을까요?
    40대 후반이 얼마나 매력적이라 집사를 자처하고도 같이 살 배우자가 나타날 것인가?
    본인이 재벌이면 모를까...

  • 42. ㅡㅡ
    '23.11.16 1:48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밥은 건강과 직결되는데
    그걸 다 매식으로 채우면 문제가 심각하죠.
    여자가 꼭 살림을 해야 한다는 게 아니에요
    남자와 함께 살림을 하더라도
    본인의 힘으로 꾸려나가겠다는 자립심이 있어야죠
    그런데 하기도 전에 밥도 싫어 빨래도 싫어 청소도 싫어
    이런 자세를 가진 배우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환영 받을 수 없어요

  • 43. .....
    '23.11.16 1:59 PM (118.235.xxx.55)

    남자들한텐 청소.요리.빨라 하는지 안하는지 할 생각은 있는지 물어보지 않잖아요.
    여자는 서울 전세값 다 준비해놓고 직업이 있어도
    왜 요리.청소 안한다고 결격 사유가 되나요?

    남녀 차별하는거 너무 웃긴거 같아요.
    남자였으면 그 나이면 어린 여자 얼마든지 만난다고 쉴드쳐 주면서
    여자는 왜 욕해?

  • 44. 여자이니
    '23.11.16 2:26 PM (211.48.xxx.186)

    이 정도지, 남자가 이러면
    거의 부모 등 쳐먹는 빈대 취급도
    못받죠

  • 45. ㅇㅇㅇ
    '23.11.16 2:41 PM (211.192.xxx.145)

    남자면 48세 전세에서 벌써 개처럼 까이죠.

  • 46.
    '23.11.16 2:42 PM (104.28.xxx.146)

    직업 있고 살림 못하는게 왜 문제냐는 댓은 진짜;;;

    나이가 거의 50이 되도록
    1인분 몫을 전혀 못하고 독립 안된 인간이잖아요.

    결혼해서 아무리 나눠해도 1.5인분 정도는 해야 가정이 돌아가는데
    0인분에 얹혀 살기만하니 솔직히 인간빈대죠.

    직업?? 그나이까지 얹혀 살고 독립도 못하면서
    돈벌이까지 없었으면 그냥 쓰레기 인생이고요.

  • 47. ....
    '23.11.16 2:47 PM (218.145.xxx.37)

    집 구할 돈으로 부모랑 살면서 도우미 불러서 생활 하라고 해요
    결혼은 무슨 .......그냥 남자여자만 한집에서 살면 되는 줄 아나본데
    독립이 안되는 인간은 제발제발 결혼 하지 마요.

  • 48. ㄴㄷ
    '23.11.16 2:56 PM (59.14.xxx.42)

    무조건 혼자 사셔야!

    요리, 빨래, 청소 다 하기 싫어하고 안 하는 사람이
    결혼하고 남편이랑 살면서
    요리, 빨래, 청소를 과연 하려고 할까요?
    남자들이 그렇게 살아도 욕 먹는 세상인데요
    그 나이 먹도록
    요리, 빨래, 청소 다 하기 싫다고 부모님에게 신세 지면서 등골 뽑아먹고 살아온 것만 봐도..
    절대 아무도 소개하지 마세요.
    4444444444444444

  • 49. ...
    '23.11.16 3:09 PM (114.200.xxx.129)

    남자였다고 해도 제대로 까엿죠.. 서울 전세값을 얼마를 기준으로 하는지는 몰라도 ..
    직업?? 그나이까지 얹혀 살고 독립도 못하면서
    돈벌이까지 없었으면 그냥 쓰레기 인생이고요.222222

  • 50. ㅇㅇㅇㅇㅇ
    '23.11.16 3:37 PM (59.22.xxx.139) - 삭제된댓글

    청소빨래 다싫다면
    더더욱 결혼하면 안돼죠
    게으른 여자를 누가 좋아 하겠어요
    남편은 아빠가 아닙니다

  • 51. 에잉
    '23.11.16 4:15 PM (124.54.xxx.37)

    요리 청소 빨래 좋아서 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요리는 좋아할수있으나 뒷설거지좋아할사람은 아무도 없을듯..그나이까지 부모랑 사는건 그렇다치는데 자기이름 집도 없는 사람..참 무대책이다싶어요.이건 남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

  • 52. 글쎄요
    '23.11.16 4:20 PM (121.162.xxx.174)

    제 주변은 나이가 들어도( 그 분만큼은 아니지만)
    비혼 작정 아니면 결혼까지는 부모랑 사는게 이상하진 않아요
    근데 집안일을 잘하거나 좋아해서 결혼하는 건 아니지만
    부모가 하는 걸 당연히 아는 심성이면 누굴 소개하기엔 너무 철없고
    착한게 아니라 남들에게만 잘 보이는 성격인 거죠
    바슷하게 벌며 집안일 반분은 당연하다 하는 남자 골라
    이런 여자 있다 만나볼래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그 상황을 미화해서 말할 생각이시면 솔까 님도 그닥.

  • 53. happ
    '23.11.16 4:45 PM (223.62.xxx.29)

    요리, 빨래, 청소 다 하기 싫어하고 안합니다. 

    이거 알고도 만나줄 남자 찾아줄 자신 있나봐요?
    글 올리기씩이나 하는 게 ㅎ
    결국 본가에서도 부모님이 다 하고 40줄 그 나이에도
    꼬박 수발 받고 산다는 거잖아요.

  • 54. 12
    '23.11.16 7:42 PM (175.223.xxx.16)

    누구에개도 소개시키면 안됩니다. 남자 인생 망치지 말고요.
    혹시 원글이 본인 아님?

  • 55. …..
    '23.11.16 7:55 PM (119.56.xxx.161)

    본인이 직접 주선해달라고 하면
    개선의 여지가 있는데 상황에 맞춰 달라지지 않을까요?
    본인 살림나면 누가 안해요???
    할수도 있죠~지금은 아니여도 할수록 있다고 봅니다~무슨 살림이 경력이 있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살살 배우면서 알아가면서 하면 될잖아요~
    등 떠밀어서 결혼시켜서 불통으로 안하는것도ㅠ아니구요

  • 56. ..
    '23.11.16 9:54 PM (61.254.xxx.115)

    부모님과 함께 사는건 흠이 아님.모아둔 돈 있으니 그거로 어필해서 결혼해야죠 엄마가 다해주니 할 필요성 못느끼고 요리도 청소도 안하고 살지만 자기살림 생기면 어느정도는 하고 살게 됩니다 이십대 아가씨들은 뭐 요리청소 잘하면서 결혼하나요? 자기 살림 생기고부터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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