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수험생맘
'23.11.16 8:51 AM
(61.82.xxx.146)
그정도면 괜찮아요
오늘도 날씨도 안 춥네요
모두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2. ㅇㅇ
'23.11.16 8:52 AM
(39.7.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써모스 도시락 그렇게 싼 적 있는대
먹은 사람이 많이 식지 않았었대요
3. ★
'23.11.16 8:52 AM
(218.159.xxx.150)
괜찮을거예요.
엄마가 더 긴장하셨나봐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4. ㅡㅡ
'23.11.16 8:53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정작 아이는 그게 큰 문제는 아닐거예요
걱정마세요
좋은결과있기를 기원합니다
5. ㅇㅇ
'23.11.16 8:53 AM
(58.124.xxx.251)
아이가 딱 먹기 좋게 따듯할 겁니다!
6. 제가
'23.11.16 8:53 AM
(39.7.xxx.25)
남편 도시락 써모스로 그렇게 쌌었는데요.
7시 30분쯤 싼거 12시에 먹었는데 평소랑 별 차이 없었대요. 걱정하지 마세요.
7. ㄹㅇ
'23.11.16 8:54 AM
(210.217.xxx.103)
오늘 날씨 따수워서..
8. 저는
'23.11.16 8:54 AM
(182.219.xxx.35)
물을 안챙겨 보냈네요. 하루종일 물도 못먹고
있을까 걱정이네요ㅠㅠ
9. 그정도 실수는
'23.11.16 8:55 AM
(39.7.xxx.196)
애교죠.
보온도시락은 어차피 속뚜껑 두꺼워서 괜찮을거예요.
저도 아침에 아이 데려다주고,
지금 82들어왔어요.
아이들 모두모두 힘내길 같이 기도해요^^
10. 감사감사
'23.11.16 8:55 AM
(175.114.xxx.237)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사실 너무 속상해서 막 울다가 82 들어왔어요.....
정작 아이는 덤덤한데 제가 아침에 너무 긴장해서 정신이 나갔었네요..^^
11. 저는 반대로
'23.11.16 8:56 AM
(180.69.xxx.100)
맨아래 국통에 아이 요청대로 죽 담았는데
따끈하게 한다고 뜨거운 물로 데폈다가 보내서..
너무 뜨거워서 데면 어쩌나,,,열기로 안열리면 어쩌나
주의하라고 말한마디 하는 거 깜빡해서 괜히 맘쓰여요
애들 알아서 잘 하겠죠 뭐.
12. 괜찮아요
'23.11.16 8:59 AM
(121.190.xxx.146)
괜찮아요 천가방 뚜껑닫으셨잖아요. 오히려 밥과 국 온도는 적당하고, 반찬 미지근하지않아서 아이가 먹기 좋을 수도 있어요~ 저희애가 그러는데 물 점심때까지도 너무 뜨거웠다고 했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13. 민이는 별사탕
'23.11.16 8:59 AM
(1.216.xxx.3)
괜찮을거에요ㆍ 저희애는 화장실을 잘못봐서 시험보다 배아플까 걱정이네요ᆢ
14. ....
'23.11.16 9:01 AM
(106.102.xxx.92)
괜찮아요! 저도 경험 있어서 알아요. 속뚜껑 덕분에 써모스는 따듯했어요
15. 감사감사
'23.11.16 9:01 AM
(175.114.xxx.237)
따뜻한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시험 보는 수험생들 모두 긴장하지 말고 실력 발휘하길 기도합니다.^^
16. 체대준비생
'23.11.16 9:02 A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윗님 걱정마세요
애들도 나름 유투브같은거 보며 다 알아놨을거고
혹시나 어려우면
우리아들같은 힘쎈 오지라퍼가 도와줄거에요
보온통 못 여는애들 보이면 도와줘라
수저 안 가지고 온 애 보이면 나눠줘라
제가 다 말해놨어요
17. ..
'23.11.16 9:02 AM
(221.162.xxx.205)
보온도시락 저녁먹을때까지도 따뜻해요
점심까진 온기있을거예요
18. 수능대박
'23.11.16 9:03 AM
(221.138.xxx.235)
뚜껑 있는거였어? 할 정도로 신경도 안쓸거예요 걱정마세요 수능 잘보고 대박나서 원하능 학교 잘 가길 기원합니다!
19. 걱정노노
'23.11.16 9:04 AM
(210.112.xxx.40)
나중에 웃으며 얘기할수있는 에피소드에요.
오늘 날씨가 따뜻해요. 그냥 찬밥도 먹을수 있는 날씨인데 그정도면 딱좋은 상태입니다. 걱정마세요.
20. 에고
'23.11.16 9:04 AM
(223.38.xxx.236)
얼마나 떨리셨음 그랬겠어요.
속뚜껑 있으니 많이 안식었을꺼예요.
21. 수능아이
'23.11.16 9:07 AM
(182.216.xxx.172)
교문 들어 가는것 보고
참았던 눈물이 쏟아져서
엉엉 울었는데
남편이 지금도 가끔 그말 해요
엄마들의 노심초사가 극에 달한 순간인데
충분히 이해되죠
22. ....
'23.11.16 9:11 AM
(118.220.xxx.194)
제가 4년전 큰 애때 그랬어요. 보온도시락을 잘 안싸봐서 경황이 없었던거죠.
걱정안해도 될꺼에요. 따뜻하게 먹었다 했어요.
똑같은 도시락통으로 오늘 둘째 잘 싸서 보냈네요ㅎㅎ
23. 저도
'23.11.16 9:13 AM
(172.226.xxx.41)
저도 수저통 빼먹을까봐 미리 도시락가방에 넣어놓았었어요
도시락들이 거의 안으로 들어가있어 괜찮을꺼 같아요
24. 괜찮아요
'23.11.16 9:18 AM
(118.235.xxx.57)
시험 잘 보고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25. 감사감사
'23.11.16 9:22 AM
(175.114.xxx.237)
눈물 뚝~~하고 이제 편안해졌어요.
모두 82님들 덕분이에요.복받으실 거에요.^^
26. 식어도
'23.11.16 9:25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밥은 먹을 수 있겠네요.
전 수능때 엄마가 밥뚜껑을 잘못 닫아 못열었어요.
그래서 쫄쫄 굶을 뻔 했는데 김밥 싸온 친구 꺼
몇 개 얻어먹고 시험 봤네요. 안잊혀져요.
생각해보니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맙네요.
자녀 분은 따뜻한 국이랑 같이 먹으니 괜찮을 거예요.
27. 그 정도는
'23.11.16 9:27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아무 것도 아니에요. 밥을 못먹는건 아니잖아요.
전 수능때 엄마가 밥뚜껑을 잘못 닫아 못열었어요.
그래서 쫄쫄 굶을 뻔 했는데 김밥 싸온 친구 꺼
몇 개 얻어먹고 시험 봤네요. 안잊혀져요.
생각해보니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맙네요.
자녀 분은 따뜻한 국이랑 같이 먹으니 괜찮을 거예요
28. ᆢ
'23.11.16 9:28 AM
(106.101.xxx.102)
-
삭제된댓글
요즘은 급식세대이니 더욱 더 수능 도시락 준비하기 힘들었겠어요.
예전에 나도 수능 전날 도시락 싸서 이거저거 준비하다 보니
차 태워 애 들여 보내는데
보온도시락 물통 책배낭 주렁주렁 이고 지고 가는 아이
뒷모습이 얼마나 웃프던지
후배들이 주는 뜨건 녹차 마시다
입천장 홀랑 데어 1교시 정신 없었다 할때
안타까왔죠.
잘 커서
의대교수가 되어
카톡해 보니
학회 나갈 준비한답니다.
29. 그 정도는
'23.11.16 9:28 AM
(124.57.xxx.214)
아무 것도 아니에요. 밥을 못먹는건 아니잖아요.
전 수능때 엄마가 밥뚜껑을 잘못 닫아 못열었어요.
그래서 쫄쫄 굶을 뻔 했는데 김밥 싸온 친구 꺼
몇 개 얻어먹고 시험 봤네요. 안잊혀져요.
생각해보니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고맙네요.
자녀 분도 수능 대박 기원해요.
30. 고3엄마
'23.11.16 9:2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괜찮습니다. 아이가 가방열어보고 푸하하 빵 터질것 같아요. 긴장도 풀고 그럴겁니다. 본인보다 긴장했을 엄마 맘도 느껴질거고. 밥 더 맛있게 잘 먹을것 같아요.
저는 긴장이 안된다 했는데도 아침에 반찬싸면서 손이 막 떨려서... 혼자 웃었어요.
시험 잘 보고 이런 얘깃거리도 하나 생긴거네요.
31. 귀여우삼
'23.11.16 9:38 AM
(118.235.xxx.189)
나중에 다 추억입니다. 커피한잔 하시고
쉬세요. 고생하셨습니다.
32. 아이고
'23.11.16 9:58 AM
(221.155.xxx.210)
저도 그런 추억이 있어요.
큰아이 수능날 도시락싸서 보내고
돌아온 주방에 보온도시락이 떡 있는거에요.
밥통.찬통을 천가방에 바로 넣었더라고요.
본체 보온케이스에 안넣고..
아이가 찬밥 먹었을까 걱정했는데
본인은 몰랐다고 그냥 먹었다 했어요.
33. 상상
'23.11.16 10:23 AM
(27.173.xxx.194)
날이 따뜻해요. 보온도시락 아니어도 괜찮을정도예요. 잼있는 추억하나 쌓였네요^^ 도시락통 보고 아이가 유쾌하게 웃고 긴장풀려서 뒷과목들도 힘내고 좋은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34. ..
'23.11.16 10:24 AM
(59.14.xxx.232)
저는 계란말이에 소금 안넣었어요.
못살아
35. ....
'23.11.16 10:32 AM
(125.128.xxx.134)
먹는 데 아무 이상 없을 겁니다.
아이가 수능대박을 기억할 때 양념처럼 따라오는 재미난 에피소드 추가 해 주셨네요.
36. 할매무릎옆빗소리
'23.11.16 10:45 AM
(182.230.xxx.77)
저도 써모스 쓰는데,
맨 위 두껑 안 덮어도
밑에 국은 따뜻하더라고요.
의외로 밥 반찬통이 밀폐를 해주는 것 같아요.
37. 숑숑
'23.11.16 11:16 AM
(210.95.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수저통을 아예 안넣으셨었어요 더 대박인게 제가 수능 보고 나왔어도 모르시더라고요 ㅎㅎ 그땐 숯기가 없어서 빌리지도 못하고,, 다행히 가져간 초콜릿으로 때우고 대신 수능을 말아 먹었었네요^^;; 나중엔 웃을 수 있는 기억이에요 엄마도 평소와 다르게 넘 긴장하신거죠.
38. 숑숑
'23.11.16 11:17 AM
(210.95.xxx.19)
저희 엄마는 수저통을 아예 안넣으셨었어요 더 대박인게 제가 수능 보고 나왔어도 안 넣었다는 걸 모르시더라고요 ㅎㅎ 그땐 숯기가 없어서 빌리지도 못하고,, 다행히 가져간 초콜릿으로 때우고 대신 수능을 말아 먹었었네요^^;; 나중엔 웃을 수 있는 기억이에요 엄마도 평소와 다르게 넘 긴장하신거죠.
39. ㅠ
'23.11.16 2:35 PM
(1.243.xxx.9)
저 커피를 빠트리고 자책중...
40. 초 ㄷ
'23.11.16 2:44 PM
(59.14.xxx.42)
걱정마셔요. 문제 상황에서도 잘 해낼 19살 고사미여요. 수능 모두 대박나세요.
41. 2023년인뎅
'23.11.16 3:01 PM
(115.21.xxx.164)
도시락 싸가는 것도 재밌네요 수능날 급식 잘 나오면 좋을텐데요
42. ㅇㅇ
'23.11.16 3:51 P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써모스 기능 좋아요. 그정도로 걱정마세요. 괜찮을거에요.
애도 모를걸요? 몇 번 써보지도 않은 도시락통이라서 ㅎㅎ
43. ㅇㅇ
'23.11.16 4:10 PM
(222.232.xxx.131)
괜히 수능 경험하신 엄마들 얘기에 눈물 글썽거리다가 계란말에 소금 안 넣으셨다는 분 댓글에 빵 터졌네요. 아이 생각하면 불쌍한데...ㅋㅋ
저는....아이 수능 때 보온도시락 뚜껑을 잘못 닫아서 안 열렸대요.
44. 맑음
'23.11.16 8:09 PM
(175.114.xxx.201)
9년 전 아들 수능때 정성가득 담아 도시락
보냈더니 다른 수험생이 들고 가서 먹고
울 아들은 방송해도 돌아오지 않는 ..
남은 도시락으로 몇 술뜨고 영어 시험때
화장실 ᆢ 남자아이다 보니 열 받아 ㅠㅠ
화장실에 가서 도시락 먹은 수험생
한대 칠려 했다고 ᆢ
아이가 과민성대장 증상이 있어
수능 일주일 전에 그 도시락에
같은 반찬 넣어 학교가서 먹고
예행 연습 까지 했었거든요
제 밥을 먹은 학생은 재수생 이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때릴 수도 없었다고ᆢ
그 학생도 시험 잘 봤을거 같아요
꾹꾹 담은 제 정성의 밥을 먹었으니
그래도 좋은 대학가서 지금
열시미 잘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