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덕후라 드라마보는 거 엄청 좋아해요
응팔은 어남택인거 알고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봤음에도
진짜 진짜 결말 이상한 거였어요
그러다 나중 혜리준열 열애설 나고서 좀 보상받은 느낌?
드라마를 보다 보면 ㄴ무 잘어울리는 커플은 망붕 좀 생기는데 결말에서 못본 현커가 되어
약간 위로가 되었죠 둘 결별설 이슈있어서 글 올려봐요
드라마덕후라 드라마보는 거 엄청 좋아해요
응팔은 어남택인거 알고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봤음에도
진짜 진짜 결말 이상한 거였어요
그러다 나중 혜리준열 열애설 나고서 좀 보상받은 느낌?
드라마를 보다 보면 ㄴ무 잘어울리는 커플은 망붕 좀 생기는데 결말에서 못본 현커가 되어
약간 위로가 되었죠 둘 결별설 이슈있어서 글 올려봐요
현실과 드라마 구분하며 삽시다^^
응팔같은 드라마 또 하면 좋겠네요.
박보검이 그 드라마 캐스팅 될 때만 해도 주연급도 아니고 평범한 조연이었는데요, 드라마 진행 중에 완전 라이징스타가 되었어요. CF업계가 엄청 빠르게 움직이는걸 느낀 제작진 측에서는 류준열보다는 박보검을 확 띄워야 덕을 보는 상황이었거든요.
바뀌었다에 오백원
저는 차라리 결말이 바뀌었으면 차라리 다행같아요ㅋㅋ
고 김주혁 배우가 택이의 미래라는 거잖아요.. 택이는 나의 택이는 그렇게 깐족거리지 않았는데ㅠㅜㅋㅋㅋ 대체 택이가 세파에 얼마나 변하면 그렇게 되는 것인지.. 갑자기 생활감이 확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ㅋㅋㅋㅋ
저는 결말이 바뀌었으면 차라리 다행같아요ㅋㅋ
고 김주혁 배우가 택이의 미래라는 거잖아요.. 나의 택이는 그렇게 깐족거리지 않았는데ㅠㅜㅋㅋㅋ 대체 택이가 세파에 얼마나 변하면 그렇게 되는 것인지.. 갑자기 생활감이 확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ㅋㅋㅋㅋ
아직도 이러시네. 과몰입 금지.
두 인물 묘사를 비교 해보면 누가봐도 택이였죠.
첫사랑 눈타령부터 택이랑은 타이밍이 잘 맞고 정팔이는 타이밍이 늘 어긋나는거보고 택이구나 짐작했었는데..ㅎㅎ
저는 보라얘기가 지루해서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결말 바뀌었다는 분은
드라마 전편 안보신거죠?
택이랑은 아귀가 딱딱 맞고
정환이는 다 비꺼가요
결말 중간에 바뀐 거 아니면 설명이 안돼요
김주혁 배우는 누가 봐도 정환이 성인 버전이죠
초반에 버스씬, 축구씬, 압구정씬, 독서실 등등
다 풀어놓고는 중간에 택이로 바뀌면서 드라마 이상해짐
담백하고 맑았던 택이 캐릭터가 약간 느끼해지고,
보라 선우 커플로 빈 공간 채우느라 도대체 누가 주인공인지
알 수도 없게 됐고
정환이는 공군 보내서 아예 드라마에 보이지도 않고요
응칠, 응사 보면 그 시리즈 커플 공식이 있는데
응팔에서 후다닥 바뀌었죠
성인 정환이잖아요.
아무리 봐도 택이가 어른된다고 저렇게 조용->깐죽,느물로 바뀐다구요???
결론이 바뀌었다에 한표.
아님 감독 역량이 넘 엉망이여서 김주혁에게 컨셉을 잘못 줬거나
맞아요 택이 성인버전도 너무 생뚱이였어요 택이가 저렇게 변한다고? 저건 정팔인데 나중에 공군으로 정팔이 확 빼버리니 정뚝떨이되더라구요
연애 좀 많이 해 봤는데.
이상하게 타이밍이 안 맞는 경우는 연애가 제대로 진척이 안 되니까 깨지고,
한 쪽이 뜨뜻미지근한 연애라고 해도 타이밍이 맞으면 이어지더라고요.
타이밍 진짜 안 맞았던 연애, 제가 헤어지자고 했더니 저를 그렇게 좋아했던 상대였는데도 연애 하면서 타이밍이 너무 안 맞아서 깨질 거 걱정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엔 저는 그닥이라고 생각한 남편이랑은 이상하게 타이밍이 잘 맞더니 결혼까지 하고 애 둘 낳고 사네요. --- ㅠ.ㅠ
저는 드라마 덕후도 아닌데 우연히 보다가 빠져서 진짜 열심히 봤거든요
후미로 갈수록 드라마 이상해져서 정환이가 반지 주려던 회차 이후 안 봤어요
혜리도 이해가 안돼서 많이 울었대잖아요.
정말 그 많은 서사를 왜 보여준건지 죽었다 깨나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드라마 보다가 치유 안되는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지금도 응팔은 안 봐요 ㅠㅜㅠ
류준열이 못생겨서 싫다, 야비해보인다 외모 평가하면서 남주의 수준이 안된다던 사람들까지 미워졌던 웃지못할 추억이네요ㅎㅎㅎ
개인적으로 정환이처럼 지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진심을 단 한번도 제대로 표현 못 하고 지 자존심이 더 중요해서 늘 틱틱거리는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랑 이어지는 행복을 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원래도 지나친 츤데레 캐릭터들 엄청 싫어해서 정환 캐릭터가 별로였어요. 물론 그런 캐릭터들이 극적 긴장감이 있을 수 있고 겉은 강해보여도 혼자 (?) 괴로워하는 모습이 몇배 더 끌리는 요소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중간에 여주에게 안예쁘다할 때 표정이 귀여워하며 놀리는 표정이 아니라 진심으로 거슬려하는 표정이라 헉 했어요. 감독님 디렉팅 탓이라면 왜 그 정도까지 하나 싶었어요.
누구랑됬든 전 별 상관없어하며 본 탓인지 이미 택이였다고 생각해요.
대단한 몰입이네요
저도 다 봤지만 둘의 그 많은 서사라기엔 각기 다른 인물들과 관계의 스토리가 있었고,
설령 현실이라도 정작 당사자들에겐 설레였던 어린날 거기까지 일텐데
얼마나 몰입하면 마음의 상처?
혹 비숫한 기억 있으신걸까요
택이랑은 딱딱 맞고 정환이랑은 계속 엇갈렸기 때문에
원래 택이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택이로 급선회하면서 갑자기 덕선이와 택이 서사가 전개된 이후만 보시는 거예요
그 때부터 갑자기 일방적으로 정환이와 엇갈림, 택이와 연결이
자꾸, 불필요하게 반복되잖아요
그게 제작진이 바뀐 결말을 시청자들에게 강제로 설득하는 과정인데
그걸 가지고 원래 택이었다고 주장하다니 거 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