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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도시락반찬 얘기했더니

ㅇㅇ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23-11-15 17:24:23

한정식파 아들이... 밥에 국 싸달래서

배추된장국, 깻잎순나물, 오징어채, 

계란찜, 소세지부침, 키위, 보리차

싸주고

간식으로(밥안먹힐거 대비 ,인터넷 글들 참고해서) 스니커즈, 바나나, 목캔디, 귤, 껌 

싸줄게 했더니

다른애들은 가방들고 가는데 나는 아이스박스 끌고 가는거냐고 ;;;

ㅋㅋㅋ 

모두 수능 대박나세요 ~

원하는 학교 철썩 붙기를 기원합니다

 

IP : 125.179.xxx.2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23.11.15 5:26 PM (61.74.xxx.1) - 삭제된댓글

    아드님이 여유도 있고 좋네요^^
    수능 대박날 것 같습니다. 화이팅!!!!!

  • 2. ㅋㅋㅋㅋ
    '23.11.15 5:27 PM (175.213.xxx.18)

    수능 대박나시길 빕니다^^
    보온도시락 뜨끈하게 싸줬던 기억

  • 3. 플럼스카페
    '23.11.15 5:30 P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아이스박스까진 아닌데 보온도시락 넣고 간식 넣는 가방 가지고 갔어요^^;

    https://naver.me/F2iLa4d8

    요거 중 사이즈 사서 큰애 때부터 모의고사 수능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 4. 하하하
    '23.11.15 5:33 PM (118.33.xxx.228)

    내일 잘 먹고 시험 실수 없이 잘 치르길 바랄게요
    유쾌한 엄마와 아들이네요ㅎㅎ

  • 5. ..
    '23.11.15 5:33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배포있어서 수능 대박 나겠네요. 아들아 화이팅

  • 6. 플럼스카페
    '23.11.15 5:34 P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다들 그 정도는 싸가는 거 아닌가요?^^;
    보온 도시락 가방 넣고 물 한 병, 커피 한 병, 주스 한 병, 과일 한 통, 간식 한 봉지^^;
    다 못 먹고 오는데 아무거나 입에 맞는 거 먹고 오라고 넣어줬어요.

  • 7.
    '23.11.15 5:35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유머감각넘치는 아들!
    수득 대박나기를!
    떨지않으니 이미 대박이네요

  • 8. ㅇㅇ
    '23.11.15 5:38 PM (175.116.xxx.60) - 삭제된댓글

    ㅋㅋ 엄마가 신경 써주니 그걸 또 표현해 내는 아이가 이쁘네요

  • 9. ...
    '23.11.15 5:40 PM (221.151.xxx.109)

    훈훈한 모자네요
    고생 많으셨고 원하는 학교 합격하기를 기도합니다

  • 10. ㅎㅎㅎㅎ
    '23.11.15 5:41 PM (58.148.xxx.79)

    울 아들도 아이스박스 들고 가야하냐며 ㅋㅋㅋㅋ 똑같이 말하는 친구가 있네요 ~ 애쓰셨어요 ... 내일 이시간에도 지금처럼 웃을수 있길요

  • 11. 저는
    '23.11.15 5:50 PM (106.101.xxx.53)

    동그랑땡을 싸달래서 인터넷보고 열심히 연구하고 있어요. 명절에 시댁에서 먹는 건데 저는 부치기만 했지 상세레시피며 전과정을 모르는데 ㅋㅋㅋ

  • 12. ㅎㅎㅎㅎ
    '23.11.15 7:01 PM (118.235.xxx.147)

    귀여워여. 수능 대박나세요. 찍는거 다 맞아라 얍.

  • 13. ㅋㅋ
    '23.11.15 7:46 PM (1.241.xxx.216)

    귀여워라 ㅋ
    여유있는 모습이 듬직하네요
    아드님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잘 치르고 오길 기원합니다!!

  • 14. 동네아낙
    '23.11.15 8:35 PM (115.137.xxx.98)

    아이스박스 끌고 갈 배포 가진 아들!! 수능 대박나세요~~

  • 15. 천천히
    '23.11.15 11:18 PM (218.235.xxx.50)

    며칠전부터 시장보고 메뉴짜느라 고생 많으시죠..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싸고 아침챙겨 먹여서 보내고나면
    하루종일 안절부절...
    애쓰신 엄마들 모두 고생많이 하셨고
    모두 웃는 내일을 기원합니다.

  • 16. ㅋㅋㅋㅋ
    '23.11.16 12:25 AM (182.229.xxx.215)

    저 수능감독 갔다가 샤인머스캣 한송이 통째로 담아온 것도 봤어요
    힘든데 잘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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