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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이런말을 했다면 불쾌한거 맞죠?

비디 조회수 : 6,318
작성일 : 2023-11-15 15:55:22

친구가 본인 엄마가 저더러 이혼하고 기초수급자 신청해서 살아라고 했다면서 전하는데 너무 황당해서 기가 막히네요

참고로 친구엄마는 딱 두번 정도 인사만 잠깐 나눈 사이고 친구는 제 경제 사정이나 부부관계에 대해서 잘 몰라요,,근데 뜬금없이 문자로 저리 말하는데 뭐지 싶네요

제가 친구에게 남편욕이나 돈이 있네 없네 그런말 하지도 않거니와 만나면 제가 항상 비싼 밥을 사고 친구는 커피정도 사는데..

갑자기 저런 말을 들어서 얘가 미쳤나 싶어서 어머니께

이혼할 생각은 전혀 없고 내앞으로 작지만 아파트 한채랑 예금으로 몇억 정도 있으니까 내 걱정하지 마시라 했네요,,웬 뜬금없이 헛소리인지 다른 사람이랑 착각해서 문자 했냐고 하니 미안하다고 하는데 별 .....

 

IP : 223.39.xxx.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1.15 3:56 PM (114.204.xxx.203)

    넌 그게 무슨소리냐
    날 얼마나 우습게 보면 그런소릴 하냐 ㅡ하고
    안봅니다
    엄마가 그랬다 쳐도 전하는건 아니죠

  • 2. 어이쿠
    '23.11.15 3:56 PM (58.148.xxx.110)

    친구 맞아요??
    할말못할말 구분도 못하는 사람은 곁에 두시면 안됩니다

  • 3.
    '23.11.15 3:57 PM (116.37.xxx.236)

    저주인가요? 그 친구 잘 못 사나요?

  • 4.
    '23.11.15 3:57 PM (218.159.xxx.150)

    설령 원글님께 하는 말이어도 전하지 말았어야 하는 말들인데....
    친구분이 모지리...

  • 5. 친구
    '23.11.15 3:58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친구 엄마가
    잘 모르는 딸 친구에게 그랬겠습니까?
    본인 딸에게 한 소리 아닐까요?

  • 6. .....
    '23.11.15 3:58 PM (112.220.xxx.98)

    님친구가 지 엄마한테 님얘기를 안좋게 했나봐요
    님사는게 부러워서 그랬나?
    그친구랑 멀어지세요
    싸이코같음

  • 7. 너트메그
    '23.11.15 3:58 PM (220.76.xxx.107)

    너희엄마가 너한테 해주고 싶은데
    미친사람이라고 욕먹을까봐
    나한테 이혼하라고 둘러 말하셨나보네
    너 좀 잘살지 쯧쯧쯧 하고 보내세요

    정말 그런말 하는 어머니나
    그걸 전하는 그 딸이나 뇌가 없나봐요

  • 8. ㅇㅇ
    '23.11.15 4:00 PM (223.39.xxx.45)

    불쾌한게 맞죠 라니;;;
    원글님이 그런 스탈이라 친구가 그런말도 전하는듯

  • 9. ...
    '23.11.15 4:02 PM (61.75.xxx.185)

    그 엄마 치매 아니에요? 딸이 치매거나...
    평소 그 친구가 원글님 질투하나요?

  • 10. 비디
    '23.11.15 4:04 PM (223.39.xxx.55)

    평소 이 친구가 사려깊고 말 한마디 신중하게 하는 편이라 첨엔 문자를 잘못 보냈는줄 알고 나한테 보낸게 맞나 싶었어요
    원래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 모지리 였으면 애초에 만나지도 않거니와 저런말을 하면 굉장히 화를 냈을텐데 정말 뜬금없어서 ,,,

  • 11. 00
    '23.11.15 4:06 PM (211.114.xxx.126)

    아니 친구분이 원글님을 어머니에게 어떻게 설명하셨길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까지 얘기를 할까요~정말 수준이하로 설명했나봅니다

  • 12. 이상
    '23.11.15 4:09 PM (106.101.xxx.109)

    진짜 이상한 친구네요 머리도없고 꼬리도 없는 말이네요

  • 13. ...
    '23.11.15 4:10 PM (211.106.xxx.85)

    그 친구 망상 있는 거 아닌가요? 정병같아요

  • 14. ...
    '23.11.15 4:13 PM (114.200.xxx.129)

    원글님도 좀 이상하네요 . 다른 사람들 같으면요 저 상황에서 싸움 났을것 같아요
    저상황에서 기분이 나쁘니 좋니 하는 다른생각이 왜 필요해요.???
    남들이 너 예민하다고 해도 저 상황에서는 남들 의견을 들을 필요가 없는데요 ..

  • 15. 귀리부인
    '23.11.15 4:27 PM (118.235.xxx.208)

    불쾌하기도 하고 참 수준이...상종불가네요

  • 16. ...
    '23.11.15 4:33 PM (222.111.xxx.126)

    엄마나 딸이나 똑같은 모지리인데, 그간 원글님이 그 친구를 잘못 보셨나봅니다

  • 17. .....
    '23.11.15 4:33 PM (110.13.xxx.200)

    원래 인간이란게 양파같아서 아닌거 같아도 까도까도 또 나오는 부류가 있더라구요.
    편하게 생각하다가 들어보면 불쾌한 경우 있고 암튼 말 불쾌하게 하는 부류 극혐이에요.

  • 18.
    '23.11.15 4:45 PM (39.122.xxx.59)

    말한마디 신중이요? 신중이 다 멸종했나요?
    원글님이 부부 불화 경제문제 하소연한 일도 없는데
    아무일 없이 잘 사는 사람한테 저런 말을 했다면 정신병 의심요

  • 19. 저도요
    '23.11.15 4:48 PM (125.182.xxx.20)

    친구(지금은 친구 아님)의 두 번째 남편이 저보고 나이들어서 기초수급자되어서 나라 돈 받으면서 살라고.(지금은 이혼 상태)
    진짜 미친
    저런 말을 어떻게 입에 담죠?
    세상은 넓고 지구에는 다양한 인간이 공존한다고 생각해요

  • 20. ..
    '23.11.15 4:54 PM (114.200.xxx.129)

    기초수급자 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정말 아예 아무것도 없어야 가능한데 그거는 그냥 저주하는말이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원수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너 기초수급자 되라 이런이야기를 할일이 없잖아요.. 또라이중에 상또라이인것 같은데요 .. 저런이야기 듣고도 원글님이 저사람이랑 친하게 지낼수 있나요 .?? 저는 아예 만약에 누가 그런이야기 한다면 그냥 그사람 연락처부터 삭제할것 같네요

  • 21. ...
    '23.11.15 5:32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친구가 몇살이에요??
    그 사람이 치매거나 망상 뭔 문제있는거 아니에요??
    걱정된다고 병원가보라고 하세요

  • 22. 무서운
    '23.11.15 5:38 PM (210.117.xxx.5)

    친구니 손절하세요.

  • 23.
    '23.11.15 6:24 PM (175.123.xxx.2)

    그럴땐 웃으면서 그래 나 너무 가난해 오천만 빌려줘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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