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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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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장 데려다 주고 뭐하세요?

수능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23-11-14 16:35:03

직장 연차내서 데려다 주고 
끝나는 시간에 마중 나갈건데

가서  만나는 학교 엄마들이랑 얘기하면서 오후까지 기다리나요?

아니면 집에와서 볼일 보고 다시 나가시나요?

 

IP : 210.223.xxx.22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1.14 4:36 PM (114.204.xxx.203)

    집에 와야죠 새벽부터 뭘 해요
    집안일 하며 기도 하다가 가요

  • 2. ...
    '23.11.14 4:37 PM (222.111.xxx.126)

    집에 가서 볼일 다 보시고 끝나는 시간 맞춰서 데리러 가세요

  • 3. ..
    '23.11.14 4:38 PM (210.223.xxx.224)

    심란한데 미장원에 가서 머리 몇시간 할까도 생각했어요
    이건 좀 그런가요?ㅜㅜ

  • 4.
    '23.11.14 4:40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좀 그렇네요
    아이 속은 편치 않을텐데 엄마는 멋부림

  • 5. 진이엄마
    '23.11.14 4:41 PM (223.195.xxx.223)

    저도 목욕갔다가 미장원가서 파마했더니 시간 얼추 맞더라라는 이야기 들은 적 있어요.

  • 6. ..
    '23.11.14 4:42 PM (14.42.xxx.136)

    머리 예쁘게 하세요.

    저도 수험생 엄만데

    시간 안 갈 거 같아서 새우젓 사러 지방 갈까 생각중이예요

  • 7. ㅇㅇ
    '23.11.14 4:47 PM (223.62.xxx.78)

    머리하는거랑 시험이랑 뭔 상관이에요
    기도드린다고 애가 수능 점수가 올라가요?
    기도드리는 사람 마음 편하라고 하는 거지

    휴가 내기 쉽지 않은 직장맘이신데 머리도 하고
    시간 알차게 보내세요
    아이는 시험장에서 열심히 잘 할거에요

  • 8. 오호
    '23.11.14 4:50 PM (175.120.xxx.173)

    미용실가는 것 좋은 방법이네요.

  • 9. ..
    '23.11.14 4:53 PM (211.110.xxx.9)

    미용실가서 예쁘게하고 오세요

  • 10. ..
    '23.11.14 4:55 PM (210.223.xxx.224)

    집에서 넷플보고 그러면 자꾸 딴 생각날거 같아서
    몇시간 꿈쩍않고 앉아있는 미용실 생각했어요
    시간도 대충 맞을것도 같구요
    감사합니다

  • 11. ....
    '23.11.14 4:58 PM (121.165.xxx.30)

    아니 시험기간내내 무슨 기도하고 있어야하나 머리하는게 뭐가 어때서...거참..
    잡생각덜고 머리이쁘게하고 커피마시고 그리고 데리러가면되죠 .
    머리이쁘게하세요

  • 12. 5시넘어
    '23.11.14 4:58 PM (220.65.xxx.158)

    끝나니까 미용실 좋을것 같아요

  • 13. ㅇㅇ
    '23.11.14 4:59 PM (211.234.xxx.13)

    성당도 안다니는데 절두산성당에서 하는 수험생부모 1일피정 갔어요. 점심시간에 따뜻한 설렁탕을 주셨는데 위로받는거같아서 눈물났어요.

  • 14.
    '23.11.14 5:06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집에 와서 몸살로 끙끙 앓으며 죽은듯이 누워있다가 시간되면 데리러 가곤 했어요
    제가 멘탈이 약해요
    애가 시험보는데 애는 태연하고 저는 노심초사하는 스타일ㅠ
    저위에 목욕,미용실 좋네요

  • 15. . .
    '23.11.14 5:10 PM (182.216.xxx.161)

    동네 언니도 걱정 잊으려 미용실가서 펌 했는데
    아이가 시험을 망쳤다고 중요한날 머리자르고 하는거
    아닌데 경솔했다고 후회하더라구요
    미신이겠지만 원글님 참고하시라구요

  • 16.
    '23.11.14 5:14 PM (180.70.xxx.42)

    간단한 볼일보고 1시쯤 집에가서 저녁으로 먹을 아이 좋아하는 요리해 놓으려구요.
    거의 3년 내내 밖에서만 밥 먹은 아이라..

  • 17. ...
    '23.11.14 5:14 PM (211.36.xxx.126) - 삭제된댓글

    큰 아이 땐 집에 와서 동백이 봤어요.
    이번엔 다음 날이 제사여서 음식 준비하려고요.
    조상님이 이걸 알아주셔야 할텐데..

  • 18.
    '23.11.14 5:15 PM (114.199.xxx.43)

    성당이나 절에 가셔서 기도하세요

  • 19. 아휴
    '23.11.14 5:18 PM (210.221.xxx.13)

    그럼 수능날 미용실 간 부모네 수험생은 시험 다 망하고
    재수삼수 했어야 말이 돼죠
    21세기를 살면서 그런 미신은 있어도 타파할 생각을 해야지 중요한 날과 머리가 뭔 상관이에요

  • 20. 그냥
    '23.11.14 5:28 PM (39.122.xxx.3)

    작년에 남편도 휴가라 수능날은 아이 데려다 주고 둘이 가까운 절에 갔다 한정식 먹고 커피 마시고 시간맞춰 아이 데리러 갔었어요 큰아이땐 코로나 시기라 집에 있었는데 자꾸 시계만 보게되고 불안하더라구요
    아이는 잡에 오자마자 답 멎춰보고 최저여부 확인후 치킨 시켜먹고 게임 ㅋㅋㅋ

  • 21. ...
    '23.11.14 5:29 PM (106.101.xxx.43) - 삭제된댓글

    성당갑니다. 수험생부모 피정해요.

  • 22. ...
    '23.11.14 5:34 PM (106.101.xxx.43) - 삭제된댓글

    수험생부모 1일 피정하러 성당갑니다.

  • 23. . . . .
    '23.11.14 5:50 PM (211.106.xxx.85)

    남편이랑 온종일 애들 성장동영상 보면서 기도하기로 했어요.

  • 24.
    '23.11.14 5:51 PM (163.116.xxx.113)

    그럴까봐 수능날 연차 안내고 데려다만 주고 직장 갔어요............

  • 25. 불멍
    '23.11.14 5:53 PM (116.47.xxx.92)

    두번 경험잡니다. 집에 있으면 속시끄러워요. 매시간 수험생 커뮤니티뒤지며 난이도 찾아보고 조마조마..스스로 속을 태워서 재수때는 남편이랑 텐트들고 근처 캠핑장 가서 불멍에 맛난거 먹고 놀다 왔어요. 훨씬 좋더라구요. 가급적 나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26. ..
    '23.11.14 5:57 PM (218.236.xxx.239)

    저도 다니는 성당 피정갑니다. 절 다니시는분들도 그날 절에서 수험생기도 있는거같더라구요.

  • 27. 나는나
    '23.11.14 6:00 PM (39.118.xxx.220)

    집에 와서 일 좀 보다가 둘째(예비고1) 학원설명회 다녀오려구요. 제발 올해 끝내자!!!

  • 28.
    '23.11.14 6:36 PM (119.192.xxx.120)

    그러니까 선수라 둘째랑 둘이 같이 시험 보네요 서로 다른 장소에서 보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아마도 도시락 사주고 일하러 갈 것 같습니다

  • 29. ...
    '23.11.14 6:52 PM (180.70.xxx.60)

    미용실 좋은 생각이네요
    전 작년에
    낮잠 늘어지게 자고 나니 오후 되더라구요
    생각없이 자는것도 추천이요

  • 30. ㅇㅇ
    '23.11.14 7:00 PM (223.38.xxx.156)

    교회 성당 종일 기도회 많이 하쟎아요 거기 가세요
    학부모들 다같이 기도하고 점심도 주고 하더군요

  • 31. 오히려
    '23.11.14 7:09 PM (61.76.xxx.186)

    종교있는 분들은 좋겠어요.
    전 내일 조퇴하고 좀 차분히 있을까 생각중이고 수능날엔 아이가 혼자 간다해서 보내고 직장에서 열심히 보내는 걸로..
    1시간 늦게 출근이라 시간 금방 갈거 같아요

  • 32. ㅇㅇ
    '23.11.14 7:18 PM (125.177.xxx.81)

    전 종교없지만 절에 가서 기도하려구요. 집에 있으면 폰 보면서 시험이 쉬웠네 어려웠네 그 소리에 제정신이 아닐거 같아요.
    조용히 기도하면서 딸아이의 평안을 기원하고 싶어요

  • 33. 자식을
    '23.11.14 8:13 PM (124.57.xxx.214)

    위해 할 수있는 최선은 기도 아닐까요?
    어디서든...

  • 34. ㅇㅇㅇㅇㅇ
    '23.11.14 10:0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데려다 주고 집에와서 한숨자고
    집깨끗하게 싹 치우고
    애좋아하는 반찬만들어 놓고
    꽃사다가 식탁에 놓고
    일찍가서 주차 해놓고
    아이반겨 데리고 왔어요
    하루만에 얼굴이 헬쓱 하더라고요

  • 35. ㅇㅇㅇㅇㅇ
    '23.11.14 10:0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가족들도 다 일찍 들어오고
    다같이 저녁먹었어요

  • 36. ...
    '23.11.14 10:39 PM (119.202.xxx.26)

    집안 대청소하고
    장봐놓아야죠
    수능 끝난날이면 배달도 많을텐데
    ...
    그리고 책방 가득한 문제집이랑 시험지를 박스로 다 넣을꺼에요.

    저는 수능보고 수학의 정석을 시골 할아버지댁에 싸들고가서 다 태워버렸는데 다행히 우리애는 그정도는 아니라 다행이네요

  • 37. 저는
    '23.11.15 12:46 AM (116.33.xxx.75)

    애들 데려다주고 성당가서 기도하고
    남편이랑 점심먹고 차마시고 애들 델러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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