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지난 끝이라고 해도 오늘은 분리수거가 진짜 많았어요.
혼자 엘베 두번을 왔다갔다. 쓰레기들은 수거장까지 세번을 왔다갔다 했네요.
설거지는 엊저녁 컵두어개 안 닦은것 까지 아침에 애랑 남편 간단히 토스트 먹고 나갔고 제가 아점으로 누룽지 끓인 거 먹었는데 째끔씩 남은 반찬 누룽지랑 먹어치우니 반찬그릇도 나오고 뭐가 이것저것 많은지 아침부터 설거지옥 이더라구요.
쓰레기도 택배도 몇개 왔고 주말에 애가 간식도 많이 먹고 배달음식 한번 시켜 먹었구요.
몇일 모아지기도 했고 그래서 많았겠지만 요.
어쨌든 새삼 인간은 끊임없이 먹고 싸고 사들이고 생성하고 배출한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