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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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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식탁 유리없이 막 쓰시는분 계신가요?

원목 조회수 : 3,543
작성일 : 2023-11-13 17:10:06

60만원주고 애쉬원목식탁을 브라운으로

구입하고 유리없이  조심하며 일주일썼는데

콕 찍힌 작은기스,뜨거운 국그릇자국(그릇인데도

자국이남네요),각도에따라 보이는 작은 스크레치들

역시나 유리없이는 보존하기가 어렵네요.

세라믹을 안산것도 팔에닿는 차가운느낌이 싫어서

안샀는데ㅠㅠ 원목 관리는 정말 쉽지않아요.

그냥 편하게 막 쓰시는분들도 계시나요?

IP : 183.104.xxx.9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13 5:17 PM (39.119.xxx.55)

    원래 풍수적으론 유리 없는게 좋대요. 차가운 느낌이라 가족간에 왠지 차가운 느낌을 들게 한다고...

  • 2. 수리야
    '23.11.13 5:18 PM (222.120.xxx.87)

    250준 호두나무 식탁 1년은 애지중지 썼는데 작년부터 적당히 써요. 훨씬 속 편하고 긁힌것도 그냥 자연스럽다 생각하고 있어요.

  • 3. ..
    '23.11.13 5:18 PM (116.40.xxx.27)

    비싼원목식탁쓰는데요. 각자 나무식판사용하고있어요.

  • 4. ..
    '23.11.13 5:20 PM (116.40.xxx.27)

    편하게쓰다 사포질하고 오일칠해서 쓰면된다하더라구요.

  • 5. ㅇㅇ
    '23.11.13 5:25 PM (59.29.xxx.78)

    60만원쯤 준 식탁을 15년째 유리없이 쓰고 있어요.
    유리 닦기가 너무 싫어서요 ㅎㅎ
    늘 행주로 닦기만 하는데 적당히 반들반들하고
    자연스러워요.

  • 6. 9년
    '23.11.13 5:26 PM (14.32.xxx.78)

    9년째쓰는데 잔기스는 좀 있어도 깨끗해요 호두원목이예요

  • 7. ee
    '23.11.13 5:26 PM (14.33.xxx.109)

    오크식탁 10년 째 쓰는데 밥먹을때 실리콘 테이블매트 깔고 써서 눈에띄는 흠집 없어요. 실리콘매트 강추에요 착 붙고 뜨거운물에 설거지하면 김칫국물도 싹지워집니다

  • 8. ...
    '23.11.13 5:30 PM (116.41.xxx.107)

    뜨거운 국그릇 자리 같은거, 뜨거운 컵자국 같은거
    다림질하면 없어진다던데 해보진 않았어요.
    주기적으로 사포질, 오일칠 할 생각하고 쓰시던가
    아니면 1인용 매트 다 올려 놓고 써야죠.

  • 9. 비추
    '23.11.13 5:33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유리 너무 없어보여요. 나무의 따뜻함과 그 자연스러운 질감을 느끼위해서 원목식탁쓰는건데..그걸 왜 차가운 유리로 덮나요ㅜㅜ
    그냥 막 씁니다. 찍혀도 얼룩이 생겨도 그냥 써요ㅎㅎ

  • 10. 오크
    '23.11.13 5:33 PM (122.36.xxx.85)

    10년 넘게 썼어요. 그냥 막써요. 뜨거운거 냄비받침 쓰지만
    어쩌다 그냥 내려놔도 별문제 없어요.
    그런데 때는.타요.
    10년전 사진보면 굉장히.밝아요.
    지금은 때타서 어두워졌어요.

  • 11. ...
    '23.11.13 5:36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호두나무랬나 떡갈나무랬나
    암튼 원목식탁 쓰는데 아무렇게나 씁니다
    처음엔 뜨거운거도 조심해서 올리고 했는데
    지금은 막씁니다

  • 12. ㅡㅡ
    '23.11.13 5:37 PM (39.124.xxx.217)

    걍 써요
    식탁보 여러개 한번쓰고 세탁하고.
    식탁보 빤거없으면 그냥도 쓰고.

    풍수따지면서 사는집 주위에보면
    별만 다르지않게 그럭저럭들 살든데

  • 13. ...
    '23.11.13 5:42 PM (210.126.xxx.42)

    사용하다보면 나중에는 무뎌져요 전 식사할 때 식탁매트 각자 한개씩 깔고 사용해요

  • 14. 식탁
    '23.11.13 5:50 PM (180.224.xxx.118)

    각자 매트 깔고 쓰고 가끔 왁스칠해서 닦아요 10년 썼는데 아직 반짝반짝해요

  • 15. 닉네임안됨
    '23.11.13 5:51 PM (58.29.xxx.6)

    우리도 막써요.
    예전에 유리 뒷면에 먼지 끼어 있는 것이 너무 싫어서
    유리 없이 사용해요.
    거실 좌탁도 원목인데 유리 없네요.

  • 16. ..
    '23.11.13 5:55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오크 비싼건데 실리콘 매트 써요. 유리는 쓰지 마세요. 자연스레 늙어가는 모습도 멋져요

  • 17. 저희요
    '23.11.13 5:56 PM (116.32.xxx.73)

    월넛 원목 식탁 유리안깔고 써요
    그 찬 느낌이 너무 싫어서요
    얼룩이나 흠집 작게 생겨도 걍 써요

  • 18. 바람소리2
    '23.11.13 5:58 PM (114.204.xxx.203)

    개인매트 써요

  • 19. ㅇㅇ
    '23.11.13 6:00 PM (222.96.xxx.218)

    유리 빼고 식탁 써봤는데
    딱히 좋은것도 모르겠고
    뭔가 너무 없어보여서 다시 유리 원위치시킴

  • 20. 유리깔아써요
    '23.11.13 6:06 PM (122.254.xxx.234)

    원목6인식탁 미국꺼라 커요
    유리 안깔고는 버티기 힘들어요
    아무리 조심해도ㆍ자욱남고 원목이 험해져요
    빈티나든 뭐든 유리까니 세상 좋아요
    유리깔고 앤틱레이스 식탁보까지 깔아써요
    없어보이지는 않네요 그래도

  • 21.
    '23.11.13 6:06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유리깔면 여름에 어쩌다 물 비린내가 확 나서 유리 안 덮었어요 막 쓰고 있어요 막 써야 새거 또 사지 하면서요 근데 점점 이 노무 식탁이 길이 들어서 보기 나쁘지 않네요 쩝...

  • 22. 그냥
    '23.11.13 6:08 PM (122.39.xxx.248)

    써요
    예민한 성격도 아니고해서요
    10년 넘게 쓰고 있는데 반들반들하고 좋아요

  • 23. ...
    '23.11.13 6:20 PM (1.177.xxx.111)

    원목 식탁 30년째 사용중인데 사용한지 10년쯤 됐을때 철수세미로 슬슬 밀어서 오일 아주 얇게 문질러 주었는데 그 이후로는 물자국도 잘 안생기고 색도 더 어두워지지 않고 사용하기 더 좋아졌어요.
    오래 될수록 함께한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 더 좋아요.

  • 24.
    '23.11.13 6:2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저요
    패이고 오염 심하게된 원목 상판이 유리 씌운 상판보다 나아요
    그래도 까맣게 곰팡이 낀건 아닌거 같아 반질 바니쉬 발라줬어요
    유리 촌스럽고 싫어요

  • 25. 그냥써도
    '23.11.13 6:26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괜찮더라구요.
    뜨거운것만 안닿으면

  • 26.
    '23.11.13 6:28 PM (210.205.xxx.40)

    유리 깔꺼면 원목식탁 왜살까 생각해보고
    유리치웠습니다 유리깔거면 싸구려 식탁사서 식탁보하고 그위에 유리올리면 무슨 식탁인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냥 편하게 막 씁니다 나무식탁 그맛에 씁닏ㄱㆍ

  • 27. 울집꺼는
    '23.11.13 6:28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약간 고재느낌 나는 색이라
    괜찮더라구요.
    뜨거운것만 안닿으면

  • 28.
    '23.11.13 6:2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저요
    패이고 오염 심하게된 원목 상판이 유리 씌운 상판보다 나아요
    그래도 까맣게 곰팡이 낀건 아닌거 같아 반질 바니쉬 발라줬어요
    유리 촌스럽고 싫어요
    다음에는 오일 발라보려구요
    바니쉬는 자연스러움이 덜해요

  • 29.
    '23.11.13 6:29 PM (218.55.xxx.242)

    저요
    패이고 오염 심하게된 원목 상판이 유리 씌운 상판보다 나아요
    그래도 까맣게 곰팡이 낀건 아닌거 같아 반질 바니쉬 발라줬어요
    유리 촌스럽고 싫어요
    다음에는 오일 발라보려구요
    바니쉬는 물은 잘 막아주는데 자연스러움이 덜해요

  • 30. 흠집 나는거
    '23.11.13 6:36 PM (175.196.xxx.121)

    감수하고 사용해요
    유리는 차가워서 겨울에 음식이 금방 식고
    어떤 때는 유리 표면에서 비린내가 나요

  • 31. 그런데
    '23.11.13 6:41 PM (121.190.xxx.95)

    그런 작은 흠집들이 결국 원목의 멋을 줘요 친근하거 따뜻한. 생각보다 그리 흉하지 않아요. 전 6년 유리깔고 썼는데 6년되니 식탁은 완전 넘 새거인데 의자 쿠션 부분이 낡아지더군요.
    식탁은 결국 의자값이 더 큰데 이러다 세월 더 가면 짝짝이로 사야하나 싶어 유리 기스도 많아 치우고 썼는데.
    그후 4년 더 쓰고 있는데 유리 없어도 괜찮아서 놀랬어요. ㅋ

  • 32. ..
    '23.11.13 7:15 PM (211.36.xxx.13)

    유리깔고 쓰는 집 본 적이 없어요.

  • 33. .....
    '23.11.13 7:59 PM (221.165.xxx.251)

    그냥 자국나면 나는대로 타면 이염되면 되는대로 10년만 쓰자 생각하고 유리안깔고 썼어요. 유리 깔거면 원목 식탁 사지도 않았을거에요. 밝은 색 원목이었는데도 그냥 막 썼고 12년쓰고 새로 샀어요. 그때도 더 쓸수 있었는데 새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버리고 왔네요. 그냥 마구 쓰세요. 원목은 오염되도 그 나름의 멋이 있어요

  • 34. ..
    '23.11.13 9:06 PM (172.225.xxx.130) - 삭제된댓글

    천으로 된 러너같은 부분식탁보 깔고 개인매트 써요
    기본 코팅같은건 되어있으니 가끔 나무용 왁스칠 해줘요. 나무도마에도 쓰는 천연왁스입니다.
    식탁은 원목재질이라 살짤 울퉁불퉁하고 자연스럽고 반들반들해요.
    10년째인데 상태가 그대로애요.
    음식 올려놓는 부분에 뭔가를 그 때 그때 깔아놓으세요.

  • 35. ..
    '23.11.13 10:53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유리 안 덮고
    막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조심하지도 않아요.

    오래 써서 반질반질해지고 이런저런 흔적도 좀 있고 그게 바로 원목의 멋인 것 같아요.
    그 흔적이 모두 가족의 역사이기도 하고요.

  • 36. 에이
    '23.11.14 3:35 AM (121.183.xxx.191)

    유리 깔고 쓸 거면 원목 식탁을 왜 사요 ㅎㅎ
    저도 십 년 가까이 유리 없이 잘 쓰고 있어요~

  • 37. ///
    '23.11.14 10:42 AM (59.6.xxx.225)

    아직도 식탁에 유리 까는 집 있나요?
    전 300만원짜리 월넛 식탁인데 걍 써요
    첨엔 작은 흠집에 심장이 벌렁거렸는데 몇 달 지나면 무덤덤해집니다
    시간 지나면 흠집도 자연스러워지고 그게 우리 가족 역사가 되더라구요
    저 흠은 누가 어쩌다 만들었지, 저 패임은 누가 뭐하다 만들었지 해요 ㅎ
    원목이 좋은 게 그런 거 아닌가요?
    오랜 세월 쓰면서 낡은 거 자체가 자연스럽고 멋스럽다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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