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분들 아니면 모를 내용이라서요.
제주서 이른 아침 해녀분들이나 배에서 받아온 해산물 들고와 길에서 대야에 놓고 파는 거 우연히 본적 있는데요.
푸구쪽을 돌다 내려서 구경하니 생선류였어요.
현지 주민들이랑 그 아주머니랑 막 흥정하고 팔고 그러길래 저도 사고 싶어서 얼마냐고 물으니
파시던 아주머니가 흠짓 하더니 방금 흥정하던
가격과 달리 비싸게 부르더라구요.
서울억양이라 아마 관광객인 거 알아보고 그런듯...
그런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들 정겹고 저도 사고 싶어 물은건데 이중가격 부르는 게 일반적인가요?
도민처럼 사는 방법은 없는건지...
배에서 갓 내린거나 경매장 팔고 남은 싼 거 파는 곳은 따로 없나요?
흑돼지는 도민분들도 비싸게 사드시나요?
정육점 어디 싼 곳은 없는지...
제주 백돼지는 흑돼지 버금가게 맛있진 않는건지 궁금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