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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분들 여행관련 질문 좀 드릴께요

happy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23-11-13 15:05:50

도민분들 아니면 모를 내용이라서요.

 

제주서 이른 아침 해녀분들이나 배에서 받아온 해산물 들고와 길에서 대야에 놓고 파는 거 우연히 본적 있는데요.

푸구쪽을 돌다 내려서 구경하니 생선류였어요.

현지 주민들이랑 그 아주머니랑 막 흥정하고 팔고 그러길래 저도 사고 싶어서 얼마냐고 물으니

파시던 아주머니가 흠짓 하더니 방금 흥정하던

가격과 달리 비싸게 부르더라구요.

서울억양이라 아마 관광객인 거 알아보고 그런듯...

그런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들 정겹고 저도 사고 싶어 물은건데 이중가격 부르는 게 일반적인가요?

도민처럼 사는 방법은 없는건지...

 

배에서 갓 내린거나 경매장 팔고 남은 싼 거 파는 곳은 따로 없나요?

 

흑돼지는 도민분들도 비싸게 사드시나요?

정육점 어디 싼 곳은 없는지...

제주 백돼지는 흑돼지 버금가게 맛있진 않는건지 궁금합니다 ㅎ

IP : 223.62.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l
    '23.11.13 3:54 PM (221.153.xxx.46)

    마트 가격도 요일마다 달라져요
    갈치사는데
    목요일까지는 한팩에 만원
    금요일부터는 3만원이더군요
    젤 싸게 사려면 재래시장을 3시쯤 가보세요
    생선 남은거 다 모아서 몇만원에 팔아요

  • 2. 당연
    '23.11.13 4:17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내다팔면 더 비싸게 받는데 힘들게 작업한 걸 모르는 이에게 헐값에 줄리가요.
    서부두에 새벽마다 열려요. 근데 괘짝으로 팔아서 들고 갈 수 있으시겠어요? 그냥 수협 추천해요. 진공포장 사세요. 한림수협 새로 지어서 깨끗해요.
    도민들 흑돼지 특별히 안 먹어요. 백돼지도 맛만 좋습니다. 아무 정육점이나 다 잘해요. 유통이 거기서 거기라서요. 좀 큰 마트 원하시면 제스코나 세계로마트 가보세요~

  • 3. ...
    '23.11.13 4:19 PM (222.111.xxx.126)

    저는 관광객이자 제주 지인이 몇 있어서 그냥 알게된 겁니다
    포구에 현지 주민이 사는 건, 보통 출항 전에 선장한테 미리 예약한 물건이고 그건 시장가격이 아닐 겁니다. 대개 아는 사이에 원가 혹은 원가 이하로 팔 겁니다
    서로 한동네 사람들이니 거기에 딱히 이문 많이 붙여서 팔 수 없는 관계니까요
    일반 고객에게 그 가격으로 팔 수는 없죠
    일반 고객에게는 시장가 받아야죠. 조업 인건비, 기름값이 만만치 않은데...

    대개 옥돔 같은 건 그래서 시장에도 잘 안나올만큼 물량이 적은 이유 중 하나가 많이 잡히지도 않지만, 시장 나오기 전에 동네사람들 예약물량이 워낙 많아서 그나마도 기다렸다 받는 거라더군요. 제주에서 제삿상에 옥돔 없는 건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 선장한테 미리 예약 걸고 받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경매 남은 물량을 찾으려면 경매하는 위판장에 가야죠
    제주에 위판장이 아마 4군덴가 있을 겁니다 5군덴가? 가물가물...
    위판장 가도 일반인은 경매 참여 못합니다
    중매인만 경매 참가하기 때문에 수산물 시장 상인이나 식당같은 대규모 물량 받는 곳들도 다 중매인 끼고 경매합니다
    그래서 위판장 가도 중매인이 낙찰 받은 물건 중 대부분은 이미 주인이 정해져있는 물건들이라 팔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우에 따라 중매인이 낙찰 받은 물건 중에 그자리에서 일부 파는 경우도 있어요
    문제는 중매인에 따라서 소량만 팔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거의 상자째 사야해서 일반 관광객이 사기 어렵습니다
    소량 소분해서 파는 중매인 찾으면 조금만 살 수 있긴 하지만, 암튼 눈치를 잘 봐야 합니다
    계절에 따라 메인이 아닌 '잡어'들은 소량이라 한바구니, 한상자로 묶어서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런 거 있으면 사면 재미있죠
    말이 잡어지 돔도 있고 괜찮은 거 들어있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제주에는 한림 위판장이 엄청 커서 거긴 일반인이 거래하긴 좀 힘든 곳이고요
    제주 위판장은 경매 다 끝나고 중매인들이 소매상한테 넘기면 위판장근처에서 소매로 파는 상인들이 좀 있습니다 그것도 아마 1시간 정도 밖에 안 할겁니다

    경매하는 위판장은 생선을 잘 알거나 시세를 좀 알아야 가서 살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초보들은 말도 붙이기 힘들 정도이니 그냥 가서 구경이나 한다 생각하고 보다가 눈치껏 대시해 보세요
    그리고 경매는 아침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나고, 계절에 따라 메인 생선도 다르고 그에 따라 들어오는 물량도 차이가 크고, '물때'에 따라서도 다르고, 특히 날씨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경매장에서 사는게 일반 관광객에게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 4. 제주시 서부두
    '23.11.13 4:22 PM (211.168.xxx.61)

    에 아침일찍 나가시면 짝으로 사실수 있어요.. 가격은 시장 보다 아무래도 조금 저렴한거 같긴 하더라구요.. 요즘은 각재기라는 생선이 맛이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5. 갈치
    '23.11.13 9:04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동뮨시장에 구루머에 싱싱한 갈치 4ㅡ5 마리에
    만원에 늘 파는 아줌마 있어요
    동문시장이 생선이 싸요
    한바퀴 돌면
    마트마다 할인하는 문자가 와요
    흑돼지도. 그돼지도

    한가지 확실한거는
    재주도에서 아무마트나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게던
    아무거나 해보세요
    아무돼지고기나
    다 맛있어요
    육지고기하고 확 달라요

  • 6. 제주도민
    '23.11.13 11:14 PM (221.162.xxx.39)

    윗분 공감.
    마트에서 문자와요. 예를 들어 ‘무슨 돼지 잡는날‘
    가보면 돼지부위별 패킹이 많기도 하고,
    내장 부속 순대랑 삶아 팔기도 하는데 맛있어요.

    서부두 짝이나 경매 잔잔이들은 손질하는데에 들어가는 수고 생각하믄
    저렴하다고 마냥 좋아하기가...현실적으로 동문시장 가서 손질된거
    구입하시는게 저는 실질적으로 저렴한거 같아요.

  • 7. 제주
    '23.11.14 2:48 AM (106.101.xxx.204)

    동문시장 구루마에 갈치파시는 분
    위치가 어느쪽인가요?
    출입구 번호라든가...

  • 8. 이어서
    '23.11.14 2:56 AM (106.101.xxx.204) - 삭제된댓글

    제주시 6개월 살고있는데요
    마트 제주 돼지고기
    냄새가 심하던대요?
    김치찌개나 구이용으로 혹시나해서
    구입한거 냉동실에 그대로 있어요
    제주는 동네에 마트가
    엄청 많잖아요. 다들 자영업하시니..
    그런데 고깃집 고기는 또 냄새 안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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