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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 심각한데 툭 까놓고 어떻게 하면 아이 낳으실껀가요?

Ff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23-11-13 14:36:10

30대 맞벌이 부부입니다. 

저출산의 원인이야 하나만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또 다양하기도 한데 

 

당장 정부에서 이렇게 해주면 난 아기를 낳겠다 또는 둘째를 낳겠다 하는 조건이 있을까요

 

저는 지금 아이가 하나 있는데 만약 정부에서

 

1. 아이 하나당 20살 될때까지 월50만원 지원

2. 육아휴직복직, 육아시간을 모든 직종이 공무원 급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법을 엄격히 개정

 

 

이 두가지 되면 저는 더 낳을 생각있어요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문제 중 저출산 문제가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될정도로 심각한데 왜 정부에서는 이렇다할 대책을 못내놓는걸까요..

 

이제는 정말 사람들이 혹할만한 뭔가를 제시해야 할 때 아닌가요. 답답하네요. 

 

 

대책이라고 내놓은것이

 

애들 돌만 지나면 하루종일 어린이집 보내서 엄마랑 떨어지게 만들고 초등돌봄 밤 7-8시까지 운영해서 엄마아빠는 일하게 해주겠다는 거잖아요..

 

누가 애 낳냐구요.. 

 

애를 낳으면 애들도 좀 키우고 같이 시간도 보내게 해줘야지. 국민들을 하나의 인간으로 본다면 저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 

 

 

 

 

IP : 220.78.xxx.24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다리가
    '23.11.13 2:38 PM (183.98.xxx.31)

    끊어진게 가장 큰 이유에요. 예전에는 고생 좀 하면 사다리처럼 타고 올라가면 된다는생각이 있었는데 요새는 이게 사라졌어요.
    가장 큰 이유는 집값폭등이죠. 이제 직장생활해서 못 사요.
    그러니 희망도 없고 애도 안 낳고..

  • 2. ...
    '23.11.13 2:39 PM (223.62.xxx.10)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 3. 이정도는해야
    '23.11.13 2:40 PM (175.120.xxx.173)

    아이보육에 관한 건 전액 정부지원해주면 ...

  • 4. 00
    '23.11.13 2:40 PM (211.114.xxx.126)

    전 굳이 저출산이 문제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지구를 위해서라도 인구가 좀 줄어야 되요~

  • 5. ㅎㅎ
    '23.11.13 2:4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돈있어도 하나만 낳길잘했단 생각뿐.
    주변도 하나인집들이 제일 사는게 나아요.
    애는 나중에외국나가사는거도 방법

  • 6. 출산율이
    '23.11.13 2:40 PM (203.247.xxx.210)

    높을 때도 있고
    곤두박질 할 때고 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사람 수 적어서 귀해지면 더 좋고요

  • 7.
    '23.11.13 2:43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인터넷이 없어야해요
    각종 sns로 사는 기준이 너무 높아졌어요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아마도 중산층 이하가 현타와서 다 포기한 느낌이에요
    거기다 남자들은 여전히 예전 마인드이고
    인스타보면 죄다 아파트에 부엌 깨끗하고 그렇잖아요
    우리집도 신축인데 인테리어안하니 명함도 못내밀겠더만요

  • 8. 원글
    '23.11.13 2:43 PM (220.78.xxx.247)

    저도 지구를 위해서는 인구가 주는 것이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정부는 그런 관점에서 나라를 운영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 9. ㅁㅁㅁ
    '23.11.13 2:43 PM (211.192.xxx.145)

    적어서 귀해진단 말은 안통해요. 정부가 하는 건 늬들한테 돈 더 주드니 더 싼 나라 인력 갖고 와 쓰겠다니까.

  • 10. ㅁㅁ
    '23.11.13 2:4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아랫녘 어느 지자체
    첫째 둘째 셋째 몇천 지원하면서 출산률 확 올랐다지요?

    아이때문에 뭘 못하는일만 없으면 누구라도 낳을듯요

  • 11. ......
    '23.11.13 2:48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상속증여세 30억 미만 면제요.
    애들 편하게 사는 시대인데 30억 미만 증여상속세 없어야 하나더 날겁니다.

  • 12. ......
    '23.11.13 2:51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애들 하나면 30억 물려줄때 8억 세금떼고
    22억/가족수입니다.
    둘이면 11억
    셋이면 7억입니다.

  • 13. 늘 불안
    '23.11.13 2:52 PM (61.105.xxx.165)

    리코더로 맞는 아이가 없어져야...
    아이 키우기 안전하지 않은 사회.

  • 14. ......
    '23.11.13 2:53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30억 물려줄때 8억 세금떼고

    22억/가족수입니다.
    둘이면 11억
    셋이면 7억입니다.

  • 15. 원글
    '23.11.13 2:53 PM (220.78.xxx.247)

    저출산 문제의 원인은 복잡하지만
    해결책은 생각보다 간단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1. 지원금 많이 주고; 윗댓글님이 말씀하신 지원금오르고 출산율 오른 사례
    2. 부모들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세종시 출산율이 1등인 이유가 뭘까요. 부모들이 3년 육아휴직쓰고도 편하게 복직하는 환경, (+남편도 마찬가지), 복직해도 육아시간써서 4-5시 이전에는 아이를 보러 갈 수 있는 환경

  • 16. ..
    '23.11.13 2:54 PM (121.145.xxx.187)

    저도 상속 증여세 면제요.
    결혼할 때 증여라도 해줘야..아이들도 숨쉬고 살죠.

  • 17. ㅇㅇ
    '23.11.13 2:58 PM (186.233.xxx.38) - 삭제된댓글

    사교육비가 많이 든다는데 그게 해결이 될까요?
    집값도 비싸고요
    상속증여세라도 면제되면 좀 나을 것 같긴 한데
    그것도 쉽지 않을 거고요
    부가 아랫세대로 부담없이 흘러가야 그나마 아이들에게 쓸 돈이 있긴 하겠죠
    50억이나 백억이하 정도는 상속세를 면제하고 증여세 공제액도 늘리고
    기업들도 반이나 상속세로 떼가는 건 너무 과도하다고 봐요

  • 18.
    '23.11.13 2:59 PM (112.223.xxx.58)

    정부가 매달 돈을 주면 주는 만큼 학원이나 보육료가 올라 그쪽으로 고스란히 나가게될거에요
    그래서 전 소득의 대부분이 사교육비로 쓰이게되는 시스템부터 바뀌어야하고
    남자들이 집안일, 양육을 본인들 책임으로 느끼고 함께하는 문화가 형성되야하고
    직장에 가있는동안 아이들 걱정없이 일할수있어야겠죠
    그리고 노후에 대한 불안이 없어져야겠죠.
    지금도 수십년간 낸 국민연금도 받네 못받네 처음가입할때는 60에 준다더니 65세로 바뀌다 68세로 바뀌네 마네 하는 판이잖아요

    맞벌이하면서 일은 일대로 집안일은 집안일대로 육아는 육아대로 다 해냈더니
    남는건 준비되지 않은 노후밖에 없더라 그래서 늙어죽을때까지 또 일해야 눈치안보고 살겠구나 싶지 않아야되겠죠

  • 19. ㅇㅇ
    '23.11.13 3:02 PM (106.101.xxx.179) - 삭제된댓글

    일단 결혼율을 올려야 아이를낳지요.
    현재 35살 남자 85%가 미혼이라고 하던데요.
    늦결혼도 난임등 저출산 원인에 한몫하고있구요.

  • 20. ..
    '23.11.13 3:06 PM (106.102.xxx.3) - 삭제된댓글

    신생아때부터
    한국사람 돌봄 도우미를 초등때까지 무료로 보내주는것

  • 21. 과외 없이
    '23.11.13 3:07 PM (59.6.xxx.211)

    대학 갈 수 있게만 해도

  • 22. ....
    '23.11.13 3:08 PM (149.167.xxx.183)

    1번 2번 중에 하나만 돼도 출산율 팍팍 올라갈걸요

  • 23.
    '23.11.13 3:12 PM (112.170.xxx.207)

    예전에는 뭐 해줘야 애를 낳지 않았어요.. 그냥 애를 낳기 싫어서 안낳는 겁니다. 생각이 바뀌었는데 뭘 준다고 애를 낳겠습니까??

  • 24. 결혼자체
    '23.11.13 3:17 PM (222.100.xxx.14)

    결혼 자체를 할 수 있는 남자 숫자 자체가 엄청 적어요
    여자들이 '그냥 기본만 갖춘 남자, 평범한 남자'라고 생각하는 그 기준이 엄청 높아요.
    각 지역에서 최소한 전셋집 있어야 하구
    특히 부모님 노후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하구
    부모님이 또 지금 당장은 일단 편찮으시면 안 되요
    직장도 괜찮아야 하구..

    결혼 커트라인이 높아서 결혼할 수 있는 남자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결혼을 못 하니 출산율이 올라갈 수가 없어요

    그리고 남자들도 똑같이 맞벌이 하면서 어느정도 경제력 갖춘 여자 원해요
    여자들이 같은 연령대 남자와 같은 경제력 갖추려면 더 노력해야 하는 게 현실이에요
    그러니 여자들은 결혼이 늦어지구
    여자들 결혼이 늦어지면 남자들은 또 싫어하죠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는 나이도 적당히 젊으면서 적당히 맞벌이도 해야 해요.
    남자들 입장에서 맘에 드는 여자 찾기도 힘들구요.

    이래저래 결혼이 안 됨. 출산율은 더더더 폭망할 수 밖에 없네요.

  • 25. ㅇㅇㅇ
    '23.11.13 3:19 PM (211.192.xxx.145)

    수입 대부분이 사교육비로 쓰이는 건 시스템 탓이 아니라 부모들 과욕 탓이지요.
    선진국처럼 왜 못하냐 할 거면
    선진국처럼 세금을 50%씩 걷나
    선진국처럼 일찌감치 공부할 애 안 할 애 분류해서 가르치냐
    선진국처럼 자원이 있냐, 선진국처럼 땅이 넓냐
    있는 건 인구밖에 없는데 그러먼 그 중 잘난 놈 뽑는 시스템이 제일 효율적인 게 맞는 거죠.

  • 26. 211.192.xxx.145
    '23.11.13 3:27 PM (223.39.xxx.204) - 삭제된댓글

    님 같은 분들 때문에 애를 안낳는 거예요.
    모든걸 개인의 탓으로 돌리니까
    젊은 세대들은 더이상 희망을 품지 않는거예요.

    수입 대부분이 사교육비를 쓰이는게 바로 시스템의 문제예요.

    그나마 작은 국가에 서울에 모든 걸 올인해서 젊은이들이 작은 서울에 밀집되고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인원이 몰리는 것도 문제고,

    대기업이 과다하게 중소기업의 영역을 잡아먹고 문어발 사업을 하는데
    정부가 아무것도 규제하지 않고 대기업 편만 들어주면서
    중소기업의 희망이 꺼져가는거, 그래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가 일어나는 것

    노동의 가치를 절하해서
    숙련공들의 월급이 너무 낮게 책정되고 숙련공들이 사라지는 것
    노동력을 너무 싸게 소모하려는 문화

    사회적 약자는 사회에서 감쳐버리는
    그래서 길에는 장애인이 없는 사회

    그게 문제인거예요

  • 27. (211.192.xxx.145
    '23.11.13 3:29 PM (223.39.xxx.204)

    님 같은 분들 때문에 애를 안낳는 거예요.
    모든걸 개인의 탓으로 돌리니까
    젊은 세대들은 더이상 희망을 품지 않는거예요.

    수입 대부분이 사교육비를 쓰이는게 바로 시스템의 문제예요.

    그나마 작은 국가에 서울에 모든 걸 올인해서 젊은이들이 작은 서울에 밀집되고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인원이 몰리는 것도 문제고,

    대기업이 과다하게 중소기업의 영역을 잡아먹고 문어발 사업을 하는데
    정부가 아무것도 규제하지 않고 대기업 편만 들어주면서
    중소기업의 희망이 꺼져가는거, 그래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가 일어나는 것

    노동의 가치를 절하해서
    숙련공들의 월급이 너무 낮게 책정되고 숙련공들이 사라지는 것
    노동력을 너무 싸게 소모하려는 문화

    사회적 약자는 사회에서 감춰버리는
    그래서 길에는 장애인이 없는 사회
    약자가 되면 극한의 환경에 내몰려야 하는 사회

    그러니 자식도 서울에 가야하고, 대학에 가야하고, 대기업에 가지 않으면, 69시간 갈리지 않으면 인간다운 삶을 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을 주는 사회 시스템

    그게 문제인거예요

  • 28. ㅇㅇ
    '23.11.13 3:32 PM (119.69.xxx.105)

    맞벌이를 안하면 안되는 사회 구조에서
    아이 낳으면 여전히 육아 문제는 엄마의 책임처럼 생각하는
    사회 인식이 문제죠

    돈벌어야해서 직장다니는 아이엄마한테 아이키우느라
    직장생활 소홀히 한다느니
    아이가 아프거나 정서적 문제 생기거나 학폭 문제 생기면
    역시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한다 소리나 하고
    최종적으로 대학입시조차 엄마 책임이거나 전업에 밀린다고 하니
    ㅜㅜ

    육아 휴직을 남편 아내가 의무적으로 5년씩 번갈아 하게 하고
    그동안에 월급 전액 지급하고
    기본적인 육아비용은 국가가 지급하고
    그런다면 혹시 ???

  • 29. 헛다리
    '23.11.13 3:33 PM (180.70.xxx.154)

    예전에는 뭐 해줘야 애를 낳지 않았어요.. 그냥 애를 낳기 싫어서 안낳는 겁니다. 생각이 바뀌었는데 뭘 준다고 애를 낳겠습니까?? 2222222

    섹스를 안해서 애가 안생기는 것도 있어요.
    남과 비교하는 문화가 극심해져서 그런것도 있고요
    그런 사적인 부분까지 나라에서 해결해줄순 없죠.
    출산율은 언젠가 바닥치고 다시 올라올거예요.

  • 30. ㅇㅇ
    '23.11.13 3:37 PM (211.234.xxx.154)

    돈줘도 안낳는대요
    양육시간 보전해줘도 안낳는대요

    사람갈아서 일해야 살아남는 한국에서
    남자들이 육아 남일처럼 생각하는 한국에서
    영유부터 보내는 한국에서
    약자면 누르고 보는 한국에서
    애 낳기 싫대요

    전 그냥 너 좋은대로 살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제 딸 말이 맞는거 같아서요

  • 31. 음..
    '23.11.13 3:40 PM (121.141.xxx.68)

    일단 남자들이 키작고 못생겼는데다가 중요한건 성격이 너무 너무 이기적이라
    결혼을 하고 싶은 남자의 수가 너~~무 적다.
    즉 괜찮은 남자의 수가 너무 적아서 결혼율이 너무나 낮다.

    제가 해외에서 잠시 지내보니까
    우리나라는 직장에서 한사람이 하는 일의 양이 너~~무 많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육체적으로도 힘들어서 애 낳아서 기르기가 힘들다

    지금 주 52시간 이런말 하는데
    해외에서는 하루에 6~8시간 일하고 그 일의 강도도 낮아서
    일이 힘들어서 집에 오면 에너지 방전이 별로 안되더라구요.
    애들 보는 시간도 길고

    즉 일하는 사람을 많이 뽑아서 일하는 시작을 줄여서
    다같이 돈도 벌고 시간도 많아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아야 함

    주 52시간 이런식으로 일하면 점점점 연애도 결혼도 애도 못낳음
    그냥 내 자신 하나 챙기기도 힘듦

  • 32. 음..
    '23.11.13 3:43 PM (121.141.xxx.68)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시간이 부족하고 에너지가 없으면
    점점 내자신만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남을 이해하거나 배려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인간들끼리 만날 수 없음

    인간관계 자체가 에너지이기 때문에 그걸 하지 못하는데
    지금 무능한 보수들이 주 52시간 주장하는거
    진짜 돈이 최고다~~한국인들은 돈만 주면 된다~돈만 밝힌다
    이런 단순한 사고에서 한발짝도 못벗어남
    새마을 운동하던 그 못먹고 못살때의 사고방식에서 못벗어난 발상임

  • 33. 생각
    '23.11.13 3:45 PM (112.214.xxx.210)

    생각해보니 공무원은 큰 문제가 없는 이상 계속 직장을 유지할 수 있고 퇴직후에도 연금이 잘되어 있잖아요. 앞으로 예측 불가능한게 거의 없잖아요. 연봉도 언제쯤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기에 적던 많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어서 아이 키우는것도 계획적으로 키울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보조금보다는(보조금으로 생활할 수는 없으니까요) 공무원직 같은 고용 안정성이 있다면 아이 더 낳아 키울수 있을거 같아요. 불안정한 삶에 아이를 키우는게 힘들거 같습니다. 아이를 키울수 있는 안정적인 사회가 되어야지 직장이 안정되지 않았는데 정부에서 잠깐 돈 준다고 아이를 낳지 않아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경제력이 적던 많던 안정적이면 키울수 있을거 같아요.

  • 34. 영통
    '23.11.13 3:47 PM (211.114.xxx.32)

    결혼하면 3년은 시가에 안 가는 걸로 되면?
    시가 두려움도 크거든요..여자들

  • 35. 증여세
    '23.11.13 4:04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증여세 얘기하는 사람들 딱 지 생각만 하는 인간들.
    부모한테 물려받을 거 있는 사람들만 애 더 낳는 세상 만들자 이거예요? 부의 대물림이 더 공고해지면 계층 사다리는 더 없어지는데? 그러면 출산율은 더 떨어져요.

  • 36. 제가
    '23.11.13 4:16 PM (61.105.xxx.18)

    항상 말하는건데
    부모가 애를 키우는 사회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어린이집이 점점 더 탁아소처럼
    변해가는 시스템으로 만드니 ....
    엄마 아빠 모두 최소한 의무적으로
    유급 육아휴직 6개월 이상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 37. 돈을 풀면
    '23.11.13 4:20 PM (121.162.xxx.227) - 삭제된댓글

    안되고
    직업의 수를 늘리고
    근무시간을 늘려야해요


    일단 의료분야를 많이 개방해서 치위생사 ㅡ실런트와 불소, 스케일링 개업 가능
    물리치료사ㅡ물리치료센터 개업 가능
    간호사도 케어센터와 파견 왕진 돌봄 자영업으로 가능하게

  • 38. .........
    '23.11.13 4:20 PM (175.192.xxx.210)

    그러게요. 내자식 낳았으면 내손으로 키우고 커가는거 보고 맛난거 해먹이고 싶지 탁아소에 맡기고 싶나요? 참.. 낳기만해라 애보는건 탁아소가 한다.. 뭐 그건가요? 비인간적으로 접근하네요

  • 39. 별별
    '23.11.13 4:22 PM (106.102.xxx.107)

    자꾸 공무원은 애둘낳는다고하는데 공무원도5년전에나 그랬지 지금 미혼수두룩하고 낳아봐야 한명낳는추세에요.

  • 40. 별별
    '23.11.13 4:23 PM (106.102.xxx.107)

    사기업보다 낫긴하지만딱히 육휴 단축업무잘되있다고 느껴지지도 않고 일단 혼자먹고살기에도 급여가 넘 빠듯

  • 41. 돈을 풀면
    '23.11.13 4:25 PM (121.162.xxx.227) - 삭제된댓글

    안되고


    돈벌수 있는 그러면서 근무시간이 짧은 직종의 수를 늘려야해요
    저는 의료계 일하는데 예를들면 치위생사, 간호사, 물리치료사의 센터 개업을 찬성합니다

    각 산업 분야에서도 적은 시간 근무 & 수입 이 부분을 창출하게 국가가 연구하고 나섰으면 좋겠어요

    회사들도 근무시간 줄이는걸 고민 좀 해보시구요

    전문 자격시험의 합격인원 늘려서 일자리도좀 창출하고요

    저 포함 기존 자격인들의 희생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42. 메이
    '23.11.13 5:03 PM (118.221.xxx.11)

    기혼자가 문제가 아니라
    결혼을 안하니까 신생아의 수가 적어지고 있습죠

  • 43. ..
    '23.11.13 5:43 PM (106.101.xxx.250)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내 인생이 중요한 시대인데 아이는 짐이거든요. 전 노후까지 준비 되어 있는데 아이 하나인데 하나도 버겁.. 제 시간을 넣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이 저였던 거죠. 그냥 요즘 사람은 이기적인 거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 44. ㅇㅇ
    '23.11.13 6:34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신축 아파트 빚없이 있는거 아니면 애 낳을 생각 없어요

  • 45. ㅇㅇ
    '23.11.13 6:35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신축 아파트 빚없이 있는거 아니면 애 낳을 생각 없어요
    푼돈 월 50 100 줘봤자 그거 없어도 살아요.
    집이 없으니까 애낳기가 싫어요

  • 46. 주4일제
    '23.11.13 8:28 PM (122.35.xxx.157)

    진짜 소박하다ㅎㅎㅎ 최소한으로요 주4일제, 주32시간 근무제만 지켜줘도 둘째,셋째 낳겠네요

  • 47. 결혼을안해서임
    '23.11.13 8:38 PM (220.78.xxx.253)

    더쿠에 올라온 비혼에 관한 명문이라고 회자되는 댓글펌

    남자는 그냥 다 귀찮은거야 그냥 월 300정도 되는 '돈'이라는 전원을 공급하면 본인 매니징, 자식 생산, 육아, 교육, 살림, 집안의 대소사 챙기기, 부모님 케어, 성욕 해소가 매끄럽게해결되는 평생 굴릴 똑똑한(+디자인 예쁜) 가전을 구하는데 그 형태가 여자인거임
    이제 그 가전을 다루는 남자 입장에서는 '코드 뽑아버리면(내가 돈 벌어다주면) 먹통인 가전인 주제에' 라는 무시와,'비상시 잠깐 전원이 나가도 자가발전할 수 있는, 배터리가 내장된 가전이면 좋겠다'는 기대가 같이 쳐발려 있음
    남자는 본인이 원하는 가전의 형태가 말도 하고 자아도 있는 '인간'이라 골치 아픈거고, 여자는 본인은 인간인데 다른 인간의 집안 가전처럼 존재하기를 강요당하니까 골치아픈거 같음

  • 48. 뭔소리
    '23.11.13 9:15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더 이상 가정에 헌신할 샹각이 없어요
    그냥 나만 좋으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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