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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술을 못마셔서 진짜 술맛 궁금해요

ㅇㅇ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23-11-11 22:35:58

당장 입에 들어올때의 쓴맛 단맛이 전부 다에요.

알콜이 은은히 퍼지면서 알딸딸해진다는 기분을 느껴보고싶은데 경험이 없어요.

20대때는 친구들 따라서 꽤 시도해봤는데도 그냥 머리만 아파요.

마시면 마실수록 두통이 심해져서 포기.

와인도 사다가 먹어봤지만 느낌이 없어요.

IP : 59.17.xxx.1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1 10:45 PM (222.101.xxx.253)

    소주가 역겨운 화학약품 맛이잖아요
    먹다보면 그 역겨운 맛이 참을만 해지면서 알딸딸해져요
    맥주나 와인은 아무리 먹어도 아무 느낌 없고 소주만 취하더라고요

  • 2. 알딸딸
    '23.11.11 10:45 PM (210.96.xxx.10)

    알딸딸한 기분이 좋은건데요 ㅎ
    말하면 말하는대로 빵빵 터지고 웃음이 많아지고
    사소한게 재밌죠
    근데 마실수록 재미는 없고 두통만 심해지고 기분 좋아지는거 없으면
    알콜 분해효소가 없는듯해요

  • 3. dma
    '23.11.11 10:46 PM (175.113.xxx.53)

    숙취 있고 머리 아프시면 안드셔도 될것 같아요.
    전 아주 애주가 이지만 술 안마실수 있다면 안마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4. ...
    '23.11.11 10:48 PM (218.146.xxx.111)

    알딸딸해지면 단순해지고 행복한 바보가되죠 그래서 사람들과 대화도 즐겁고 잡생각이 없으니 다 좋게 받아들여집니다 그리고 한여름 더위에 지쳤다가 집에와 샤워하고 마시는 맥주한잔은 사막에 오아시스죠

  • 5. 저도요
    '23.11.11 10:51 PM (182.212.xxx.153)

    술마시는 즐거움을 몰라서 좀 쓸쓸해요

  • 6. 너무
    '23.11.11 10:55 PM (74.75.xxx.126)

    괘념치 마세요. 전 술 마시는 즐거움을 너무나 잘 알아서 인생이 꼬일락 말락. 위태위태 해요. 그거보단 아예 모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7. 아~
    '23.11.11 10:55 PM (223.39.xxx.183) - 삭제된댓글

    굳이 술~~ 궁금?ᆢ 쓸쓸해하지않기~

    술고래 남편~~땜에 평생 속썩고 사는 저포함 여인들많아요
    조금전 고함,ᆢ징징거리는 소리에 얼른ᆢ
    대피하러 나와 차에 82 ᆢ글 보고 있어요

  • 8. 릴리
    '23.11.11 11:08 PM (183.99.xxx.54)

    모임있을때만 분위기 따라 맥주 몇잔 마시지만 ...굳이 마셔야하나요.
    (집에서 자발적으로 절대 마신적 없음)
    괜히 맛들여 중독되는 게 더 무서워요.

  • 9. ㅇㅇ
    '23.11.11 11:16 PM (115.138.xxx.73)

    전 알콜 분해효소가 없나봐요ㅠ
    알코올 카페인 다 심장병 온것처럼 두근거리고 메스꺼워서 커피나 가벼운 칵테일도 못마심 ㅠ

  • 10. ㅇㅇ
    '23.11.11 11:26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알딸딸해진다고 행복해지지 않던데
    사람마다 다른듯요
    술맛모르는데 뭐하러마시나요

  • 11. ...
    '23.11.12 12:56 AM (106.101.xxx.148)

    이미 맛 봐서 뭔지 알잖아요
    달고 쓰다 알딸딸하기 보다 머리 아프다
    이미 맛 다 아는구만

    술은 음식처럼 사람마다 같은맛 아니예요
    아니 음식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맛을 느끼죠

    원글님 느낀 그게 술맛이예요
    뭐 별다른 거 없어요

  • 12. 마취죠
    '23.11.12 7:03 AM (58.29.xxx.80) - 삭제된댓글

    소주맛 자체는 걍 쓰구요.
    다른건 좀 그냥 맛없구요.
    근데 취기가 오르면 입안이 얼얼하니 소주 쓴맛을 못느껴요.
    전 취기 오르는 느낌 싫어해서 안마셔요.
    마셔봐야 1병이 주량이기도 하고요.

  • 13. ㅇㅇㅇ
    '23.11.12 9:50 A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약간 전두엽이 마비(?)되며 긴장이 풀어지니 하루 시름이 살짝 잊혀지는 듯한 기분? 그 맛에 주 2회 남편과 맥주 두잔 정도 해요.

  • 14.
    '23.11.12 10:54 AM (14.33.xxx.27)

    즐거움이 있으면 거기에 따른 반대급부가 생기는 법.
    어느 것이 나을까요? 저도 예전에 친구에게 물은 적이 있네요

  • 15.
    '23.11.12 10:57 AM (14.33.xxx.27)

    즐거움을 유지하면 고통이 수반되는데 처음부터 그 즐거움을 모르는 것이 나을지, 그 고통을 느끼면서 즐거움을 얻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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