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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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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멍청함이 또 드러난 오늘

ㅇㅇ 조회수 : 4,278
작성일 : 2023-11-10 19:25:57

왜이리 센스가 없거나 느릴까요

기민하게 대처하면 오늘같은 최악의 일은 안일어났을텐데 왜이리 멍청해서는 일을 그르칠까

요즘따라 더욱 머리가 잘안돌아가는걸 느끼긴하는데

이건 노화인지 멍청해지다가 치매가 오는건지..

멍청하면 인생이 괴로워요

안생길 문제도 이렇게 만들고..여러사람 힘들게하고

남 원망할거 없죠

되짚어보면 다 내잘못인걸

 

난 아무것도 아니에요 난 아무것도 못했어

인간실격에 이런말 비슷하게 전도연이 쏟아내는 장면 있었는데요

나를 완전히 표현하는 말이었어요

태어나서 뭐하나 이룬것도 없으니 타인이나 내스스로나

한심하게 생각되는건 당연하죠 뭐

 

이럴땐 뭐해야할까요

이런 비슷한 경험을 했을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넘기시나요

상황이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지금 이 기분은 싫어요

 

 

 

 

 

 

IP : 175.198.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회
    '23.11.10 7:32 PM (112.150.xxx.249)

    난 아무것도 못했어요 에서 눈물나네요
    오늘저도 이것저것 눈치보며
    얻지못한것들이 많아서
    속사와던차에 이글을 읽었네요
    당차고 싶고
    어떨땐 아나무 인이었음
    좋겠어요
    내가 스스로 너무 어렵게 살고있어요

  • 2. .....
    '23.11.10 7:39 PM (110.13.xxx.200)

    대단히 똑똑해보이는 사람조차도 때론 멍청하게 바보같이 행동하기도 하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실수도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나를 다독여주세요.
    누구에게 엄청난 피해를 준게 아니라면 다들 그러면서 살아가요.
    나를 다독이고 용기를 주세요.
    제일 친한 베스트프렌드가 실수했다고 막말하진 않잖아요.
    나를 구박하지 말고 오늘의 실수를 통해 배울점은 뭔지 생각해보고 다짐하세요.
    그게 더 나중을 위해 이득입니다.

  • 3. ..
    '23.11.10 7:46 PM (1.235.xxx.154)

    저도 인간실격의 전도연 저 대사때문에 한동안 우울했어요
    그런데 그 드라마 마지막결말은 참 희망차다는 생각에 드라마 그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했어요
    아버지와 딸인 전도연 그 관계가 마음에 남았고
    바닥인생같은 류준열의 삶도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자리잡는듯했어요
    실수하는 나를 보면서 다음엔 더 잘하자
    또 반성하는게 인생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 4.
    '23.11.10 8:02 PM (118.32.xxx.104)

    저도 전도연의 아무것도 되지못했다는 대사가 너무나 뼈져리게 와닿아서ㅠ

  • 5.
    '23.11.10 8:07 PM (121.167.xxx.120)

    이게 나다 하고 받아 들여요
    나이 먹으니 외출하면 남은 몰라도 나 자신이 아는 실수 자잘하게 해요
    처음엔 괴롭고 스트레쓰 받으니 더 힘들었어요
    자연스런 현상이다 받아 드려요
    대학병원 가서 진료 받고 처방전 들고 약국 안들리고 집에 오는 버스 타고 다섯 정거장 지나서 다시 병원앞 약국 간적도 있어요
    오늘도 마트 가서 장보고 신발 벗고 들어와 옷보고 생선 씻고 잊어 버렸다가 점심 먹고 생각나서 냉장고에 넣었어요

  • 6. ..
    '23.11.10 8:08 PM (124.53.xxx.169)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그래요,
    소시민으로 살기엔 너무나 척박한 이 대한민국에서 잘살아 내고 있는거예요.

  • 7. 바람소리2
    '23.11.10 8:18 PM (114.204.xxx.203)

    큰일 아니면 잊으세요
    다들 그러고 살아요

  • 8. 바람소리2
    '23.11.10 8:26 PM (114.204.xxx.203)

    이젠 뭐든 천천히 하고
    일 벌이지 말아야 겠더라고요

  • 9. 저도
    '23.11.10 8:41 PM (182.210.xxx.178)

    스스로 한심하다 생각할 때가 꽤 있어요..

  • 10. ...
    '23.11.10 8:52 PM (1.232.xxx.61)

    스스로 학대 마시고
    그럴 수도 있다 여유있게 바라보세요.
    그거 아니어도 세상 다 잘 돌아가고 잘 살아요.
    마지막 기회같은 느낌이라도 다 지나갑니다.
    사람 사는 것 다 비슷비슷해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스스로를 위로해 주세요.
    속상한 마음 그대로 드러내어 보시고 스스로 많이 위로해 주세요.

  • 11. ...
    '23.11.10 8:54 PM (93.160.xxx.130)

    번아웃 되신 거 아닐까요?
    한 템포 쉬어가세요. 조금 자신을 다독거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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