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이제 김밥 잘 싸요.

.... 조회수 : 4,354
작성일 : 2023-11-09 18:08:33

김밥 싸는게 뭐가 어려운 일이라고 그걸 자랑하냐 하시겠지만 제가 사실 음식.요리 꽤 맛있게 하거든요.

그런데 진짜 김밥은 맛도 없고 옆구리 다 터지고..ㅜㅜ

오죽하면 애들이 엄마 김밥 거부하고 주먹밥.유부초밥만 원했어요.

덕분에 유부초밥은 진짜 맛있게 싸구요.

그런데 갑자기 어제 집김밥이 너무 먹고 싶은거 있죠.

그래서 컬리에서 당근.우엉.단무지 주문하고 오늘 우엉조리고 당근 채썰어 볶고 지단 만들어 채썰고 베이컨 굽고 오뎅 매운양념으로 볶아서 요즘 유행하는 속이 꽉찬 김밥을 말았네요.

밥도 소금.참기름.깨로 양념하고요.

그런데 너무너무 맛있는거예요.

남편도 먹더니 저보고 니가 우리집 기둥이 될 수 있을거 같다고..(장사하라는 말)ㅎㅎ

그런데 이젠 아이들도 다크고 어디 싸줄데가 없네요

제 나이 50 이거든요.

20년전에 이렇게 쌌으면 아이들이 엄마 김밥에 대한 추억이 있었을텐데..아쉽네요.

 

그리고 유부초밥 제 레시피는 밥에 참기름.소금.깨 양념하고 우엉 잘게 다지고 묵은김치도 다져서 밥이랑 섞어서 유부에 넣어요.

그러면 배합초 안 넣어도 김치 때문에 목도 안 매이고 우엉을 단짠으로 조려서 아주 맛있답니다~^^

IP : 175.213.xxx.2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안해요..
    '23.11.9 6:09 PM (223.39.xxx.149) - 삭제된댓글

    졸여서..입니다..

  • 2. 저는
    '23.11.9 6:12 PM (58.239.xxx.59)

    아직도 김밥을 잘 못싸요. 제가싸면 옆구리 다 터지고 김밥이 너덜너덜
    이제라도 잘싸시게 되었다니 부러워요. 가끔씩이라도 가족들에게 실력발휘하시면되죠

  • 3. 김밥
    '23.11.9 6:38 PM (115.21.xxx.164)

    잘싸는거 진짜 힘든거예요 아무나 못해요

  • 4. ...
    '23.11.9 6:42 PM (220.76.xxx.168)

    아..맛있겠다!
    집김밥 먹고싶은데..아쉬운대로 사다먹어야겠어요
    제가 손을 다쳐서요ㅠ

  • 5. ....,
    '23.11.9 6:44 PM (175.213.xxx.234)

    아~
    댓글 주신분들께 예쁘게 싸서 따뜻한 오뎅국과 함께 대접하고 싶네요~^^

  • 6. ㄴㄷ
    '23.11.9 7:08 PM (211.112.xxx.130)

    저희도 애들이 김밥 싫어해서 안하니까 잘 못싸게 되더라구요. 저도 51인데 옆구리 터지고 끝에 풀어지고 난리.. 그런데 요새 남편이 새벽출근해서 계속 한줄씩 싸서 보내느라 김밥 싸는 솜씨가 확 는거에요.ㅎㅎ 요새 진짜 잘 말아요. 단무지를 꼬들단무지로 넣으시면 훨 맛있어요. 한번 해보세요.

  • 7. ㅇㅇ
    '23.11.9 7:15 PM (1.235.xxx.70)

    아ᆢ글만 읽어도 진짜 맛있겠어요,
    그리고 우엉이랑 묵은김치 넣은 유부초밥도 넘 맛있겠어요.

  • 8. ..
    '23.11.9 7:27 PM (175.223.xxx.75)

    김밥 잘 싸신다니 김밪 안풀어지고 단단하게 마는 팁있을까요? 김때문인줄알고 김도 바꿔보고 물로도 붙여버고 밥풀로도 풀여도 잘 풀어져요ㅠ

  • 9. 나름 비법
    '23.11.9 7:50 PM (115.138.xxx.29)

    김밥 옆구리 잘터지면 김 한장위에 반장잘라 대각선으로 올리시고, 밥이 약간 질면 안풀어지고 잘붙어요.
    유부초밥 밥은 배합초대신 유부조림 양념 짜서 넣고 비벼도 맛있어요

  • 10. ....,
    '23.11.9 8:06 PM (175.213.xxx.234)

    김이 좋은건지 안 터지고 끝에 밥풀 붙이니까 잘 붙어있어요.
    김밥은 4번 구운 김밥김으로 했어요.
    꼬들 단무지 맛있겠어요.

  • 11. 일부러 로긴
    '23.11.9 10:52 PM (221.144.xxx.81)

    유부초밥 레시피 좀 자세히 알고싶네요 ㅎ

    소금은 어떤소금?..유부는 양념된 마트에서
    파는 유부초밥 셋트 유부에요?
    우엉 조림 도 단짠.. 어떤방법으로 하시는지

  • 12.
    '23.11.10 12:02 AM (121.167.xxx.120)

    차태현네 김밥 싸는거 보고 저도 오늘 김밥 말았어요

  • 13. ...
    '23.11.10 8:11 AM (218.156.xxx.214)

    늦었지만 유부초밥 레시피 알려줄게요.
    유부는 시판용 사는데 유부를 꽉 짜지 않고 살짝만 짜줘요.
    우엉은 컬리에서 채썬 자숙우엉사서 간장.물.미림.설탕.페퍼론치니 넣고 바글바글 끓여줘요. 거의 같은 비율로요.전 페퍼론치니를 많이 넣어요.매콤하게.
    졸여지면 올리고당이나 시럽을 한바퀴 돌리고 싴혀요.
    소금은 이태리소금을 쓰는데 이름이 생각 안 나네요.
    그리고 유부초밥 세트에서 유부만 쓰고 그 안에 있는 배합초.고명은 안 써요.그걸 넣으면 시판용 맛이 강해져서요.
    밥에 소금.깨갈은거.참기름 넉넉히 넣어서 밥만 먹어도 간이 맛을정도로 간하고요.
    밥도 고슬하지 않게 촉촉하게 지어요.

  • 14. ...
    '23.11.10 8:13 AM (218.156.xxx.214)

    김치도 굳이 속 털 필요 없이 그냥 물기만 대충 짜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094 인형 한마리 데려왔어요 9 ... 2023/12/02 3,795
1518093 대만 숙소 추천해주세요 8 알사탕 2023/12/02 1,558
1518092 메추리알 조림 유통기한 3 얼마나 2023/12/02 1,262
1518091 (명박이 등판)이명박 전 대통령 베트남 방문 7 응? 2023/12/02 1,572
1518090 서울대 간판 건 치과나 병원들 확인할 방법 8 ... 2023/12/02 2,184
1518089 폼클린져 세안 후에 막이 생긴 듯한 느낌 뭔가요 3 피망이엄마 2023/12/02 902
1518088 요즘 다이소에서 산 물건중 좋은거. 12 다있드나 2023/12/02 9,075
1518087 전세 계약금 6 ^^ 2023/12/02 878
1518086 운동 꾸준히 생활화했더니 체력이 10 ... 2023/12/02 6,048
1518085 양털 무스탕, 천연가죽이 보풀? 생기나요? 김장언제 2023/12/02 662
1518084 제주도에서 쑥절편 주문하시는 분 계신가요 6 assaa 2023/12/02 2,321
1518083 목청 이라는 꿀 아세요? 4 ㅇㅇ 2023/12/02 1,136
1518082 당뇨 솔티스 어떤가요 2 mustmo.. 2023/12/02 1,027
1518081 평창동,성북동쪽 나들이갔다가 ᆢ 14 아나더 2023/12/02 5,206
1518080 당근 오랫동안 보관 하는방법 7 믹스커피 2023/12/02 1,862
1518079 급체라면 빈혈 증상, 설사도 오나요? 8 ... 2023/12/02 1,420
1518078 중3 통합과학해야할까요 5 2023/12/02 1,205
1518077 대기업 직원들은 모든 병원 영수증을 제출하나요 36 물어 2023/12/02 5,479
1518076 이런 경우 다 남편이 문제 아닌가요? 7 ㅇㅇ 2023/12/02 1,901
1518075 간헐적단식 18시간은 어렵네요 7 2023/12/02 3,399
1518074 혜화역 근방 아줌마들 식사장소 추천해주세요 7 에구 2023/12/02 1,402
1518073 저아래 3번코트 저는 피해야겠죠? 8 땅지 2023/12/02 1,780
1518072 윤석열 영국가서 총리공관 지나칠 때부터 이상했죠 11 이유가 있었.. 2023/12/02 4,471
1518071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 한도는 사전 예약도 해당되는지요? 3 .. 2023/12/02 1,062
1518070 간만에 미역줄기볶음을 했는데 5 ㅇㅇ 2023/12/02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