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마음대로 할수는 없겠지만
저는 아파서 오래살고싶지도않고
자는결에 조용히 갔음 좋겠어요
죽으면 화장해서 요즘은 아무때나
뿌리믄 안되니깐 뿌릴수 있는곳에로~~
제나이가 내년에 오십줄로 들어서는데
그리 인생이 즐겁지는 않네요
몸도 하나둘씩 고장나네요
아직 고딩아들이 있어서
아들 성인만되믄 ㆍ좀 홀가분해질거같은데
또 막상 그때되믄 결혼 하는거 보고싶고
점점 욕심이 생기겠지요
살아가는게 하루하루
고통입니다!
물론 제마음대로 할수는 없겠지만
저는 아파서 오래살고싶지도않고
자는결에 조용히 갔음 좋겠어요
죽으면 화장해서 요즘은 아무때나
뿌리믄 안되니깐 뿌릴수 있는곳에로~~
제나이가 내년에 오십줄로 들어서는데
그리 인생이 즐겁지는 않네요
몸도 하나둘씩 고장나네요
아직 고딩아들이 있어서
아들 성인만되믄 ㆍ좀 홀가분해질거같은데
또 막상 그때되믄 결혼 하는거 보고싶고
점점 욕심이 생기겠지요
살아가는게 하루하루
고통입니다!
좀 많이 아픈 환자인데
지금도 오래 살기보다 안아프고 자다가 죽을수 있으면 오늘 죽어도 될것 같아요
쫄보라서 아프기 겁나거든요 ㅠ
아이를 늦게 낳아 85세요..
100세는 재앙
저도 85. 정도면 아이들도 각기 어느정도 안정될것 같아요
질문이 의미없는게
당장 죽고 싶어도 자식이 눈앞에서 부모가 아파서 죽는 모습을 보여야 트라우마가 없으니
그과정이 험난해요.
첫댓글님은 어디가 아프신가요?
저도 아픈데 당장 죽고싶기도 하고
오래 살고도 싶고 왔다갔다해요.
현실은 60까지는 살수 있겠지 설마? 하고 있어요.
아이가 40되는 날까지요
몇년전 아이가 어릴때 저희 부부에게 물었는데
남편이 60까지랬어요
아이가 어린데 무슨 생각으로..
60이 이제 10년 남았네요
남편이 지금도 그리 생각할지 궁금해요
저는 저만 알고있는 병도 하나 있구요
고안압증에..자궁근종 혹도 잇구...치아도 다 크라운에..
소소하게 아픈데가 많아서 그냥 오래살고싶지가 않네여
난중 나이 더 들어서 아파서 골골대면서 애들옆에 있느니 빨리 죽는게 .........
게다가 성격도 예민하고 ㅈㄹ같아서.........ㅠㅠ
저희 시어머니 80까지만 살고싶으시다고 그쯤 왠지 갈거같다고
팔순하시고 주변 정리 싹하셨는데
82살 넘으시면서
더 건강하게 오래살수있을거 같다고
나눠주신 반지 목걸이들 싹 회수해 가셨어요 ㅎㅎ
건강하세 100세 까지 사시고 싶으시대요
몸에 안좋은거 절대 안드시고 소식은 기본
따뜻한물 항상 드시고
새우젓이 위에 좋다고 새우젓 쟁여놓으시고
매끼니 야채쌈에 소 산책하시며 즐겁게 사세요
막상 그즈음 되면 더더더 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가봐요
기대수명이니 그건 넘기고 싶어요
저는 85
내몸을 움직일수 있다는 전제하에요.
90정도요ㅎㅎ
85세요.
주위에 아무리 총명하고 건강하셨던 분들도 85세 넘으면 도움없이 힘드시고 너무 초라해 지시더라구요.
자식 잘 키워 독립시키고 85세까지 자식 도움없이 남편과 알콩달콩 살다 가고싶어요.
90까지는. 살고싶어요.
80세 전후요.
건강하기만 한다면 언제까지도 좋은거 아니에요
자식도 하나니 금방 가면 안된다는 생각도 있고
그래도 90전에는 가야죠
건강하기만 한다면 언제까지고 좋은거 아니에요
자식도 하나니 금방 가면 안된다는 생각도 있고 미래도 궁금하고
그래도 90전에는 가야죠
자꾸 이런 쓸데없는 질문 왜 하는거예요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혼자만 빨리 죽어야 할거 같아서 억울해요?
그냥 조용히 죽던가 왜 자꾸 남들 기분을 망치죠?
친정아빠 올해 89세이신데, 아직 정정하시고 혼자 집근처 외출 잘하세요.
시아버지는 몇년전 81세에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건강하셨었어요.
양가 어머니들은 83세, 81세 이신데.
두분다 80대로 안보이시고 건강하시고 하루종일 운동, 취미생활 사람들 만나느라 바쁘세요.
양가 어머니들은 100세까지 거뜬히 사실테고, 아빠도 내년이면 90이시니 저도 당연히 100살까지 살거 같아요.
친척분중에 100세 되서 돌아가신분 있는데.
외모가 70 중반부터 그대로 안변하시더라구요.
제가 초등때나 40 넘어 뵜을때나 그대로인게 넘 신기했어요.
자꾸 이런 쓸데없는 질문 왜 하는거예요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혼자만 빨리 죽어야 할거 같아서 억울해요?
그냥 조용히 죽던가 왜 자꾸 남들 기분을 망치죠?
글만 봐도 음울하고 음침한데 본인의 음울함을 남들에게도 전염시키고 싶은 건가봐요.
몇살까지인지 중요치 않고요.
나 혼자 움직임이 가능할때까지만요.
내손으로 먹고싶은것 먹고 대소변 볼때 남 도움안받고
옷도 혼자 갈아입고 샤워도 혼자 가능할때까지만요
그것이 불가능해지면 일주일에서 보름이내로 누워서 조용히 않다가 훌훌 가고 싶은디...
욕심일까요
건강하게 내돈내산하며 90세요
부모님 뵈니 80도 세상하직하기 너무 이른 나이더만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지병 하나 없으시고
건강하시다가 말문 닫으시고 그 다음 날 돌아가셨어요.
친정 어머니도 88세
치매 살짝 왔는데 약 드시고 데이케어 다니시면서
일상생활하시고 사세요.
전 부모님 보면서 저 정도면 90세까지 살아도 괜찮을 거 같아요.
83~85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 85넘으면 확실히 다른듯. 그리고 남아있는 자식도 좀 편해지는게 좋을 것 같구요. 약간 아쉬운 듯 하지만 적당한 나이 같아요.
내손으로 밥해먹고 씻고 뒷처리 할수있을때까지
치매오기 전까지....
그 나이가 몇살이 될지 모르지만 너무 오래 살고싶진 않아요
83세 치매 엄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지금 당장이라도 갈수있음 좋겠다 생각은 합니다
원래 어릴 때부터 장수욕구 없었어요.
어느 때 가나 큰 후회나 아쉬움은 없음.
범죄 이런 거 연루되는 죽음만 아니라면 자연스레 가는 것일 뿐.
연금도 처음엔 55세 정도에 당겨받으려 했는데
이거 뭐 몇 년 지나면 70세에나 나오나 싶네요.
저는 70에서 75 사이에 갔으면...
80전후요
70세요. 그때되면 우리딸도 40넘으니...
70세요. 그때되면 우리딸도 40넘으니.. 그리고 남편보다 먼저 죽었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먼저가면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자다가 죽는게 소원이에요.
건강하실땐 멀쩡할때 죽었음좋겠다하시더니 80 다되셔서 아프고 거동 잘 못하시니 죽기싫다고 오래오래 살고싶다하시면서 여기저기 사이비의학에 수억갖다바치고 시아버님 괴롭히시네요. 저희 시어머니.
건강하실땐 멀쩡할때 죽었음좋겠다하시더니 80 다되셔서 아프고 거동 잘 못하시니 죽기싫다고 오래오래 살고싶다하시면서 여기저기 사이비 종교, 다단계, 사이비의학에 아버님몰래 수억갖다바치고 주변사람 괴롭히시네요. 저희 시어머니. 참..인간에 대한 회의가 들어요.
전 아이가 결혼하고 자식 낳아 본인 가정 꾸려서 나 말고도 의지 할 곳 생긴 후에요.
외동이라 더더욱.
오래 살고 싶어하시네요.
53세인데 60대에 죽을 수 있으면 깔끔하겠어요.
그러나 그렇게 되고 싶어서 되나요?
치매 걸리거나 극한 고통에 시달리다 가든지 하겠죠.
병환 중인 부모님 보면서 더 산다는게 싫습니다.
저도 죽음보다 죽음에 이르는 극한 고통의 시간을 제가 견딜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얼마나 형벌일까요… 순대곱창 먹으면서 이딴 소리 하고 있다 … ㅠㅠ
60대는 죽기에는 너무 젊어요.ㅠㅠㅠ 저희 엄마가 60대 초반에 돌아가셨는데.. 제나이 30대초반.. 엄마는 60대 초반. 엄마생각하면 너무 안쓰러워요...제주변에 아직 엄마 돌아가신 사람 저말고는 없는데.
58님 같은 외동이면.. 더더욱 오랫동안 사세요 .. 전 가끔 내가 외동아닌게 천만다행이다 싶거든요..
50 후반 되어보니 70.80이 금방 이에요
세월이 너무 빨라요
건강하게 살다 갑자기 가고싶어요
건강 잃거나 기억 잃은 순간이 오면 나이불문 가고 싶어요
가장 좋은건 아프지 않고 90살 정도까지 살다 저녁밥 든든히 먹고 자다가 죽는거...
저는 내 자식이 늙는 꼴은 안 보고 싶어요
90넘기면 안된다 생각하고 잇죠
근데 그리 될려나?
애가 결혼하고 자리잡는건 봐야죠
62세요
하지만 내 맘대로 될까요? 그냥 주변에 폐끼치지 않고 그 전까지 할 일 다 하고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가고 싶어요
얼마 안남았네.
죽을 준비 좀 하고요...
죽을 병에 걸린건 아닌데 눈도 침침하고 늘 피곤하고 운동은 싫고 어리버리해지고...이런 상태가 싫어요.
안 죽고 싶어요.
문학작품에서는 영원히 사는 주인공들이 철학적으로 영원히 사는 게 왜 괴로운지 토로하지만
결국 아무도 영원히 산 사람이 없으니 상상으로 하는 이야기잖아요?
사랑하는 이들이 먼저 죽는 걸 매번 겪어야 하니 얼마나 슬프냐 라던가.
그런데 천 년 정도만 살아도 사랑하는 마음은 더 이상 안 생기고
모든 게 관조적이 될 거 같거든요.
인류가 멸절돼지 않는 전제라면 계속 살고 싶어요.
엄마가90에 돌아가셨는데
본인이 거의 살림하시고 깔끔하게 사시고
연명치료 거부해 놓으셔서 대학병원 호스피스 이용하시다 가셨어요
나도 그길을 가고 싶어서
일차로 연명치료거부를 해놨어요
100세 시대라지만 85세까지 살면
정말 다행이고 그나이까지 살고싶어요.
그 이상 사는건 주위를 보니 건강도 힘들고
자식들도 힘들어요. 서로 힘든 것같아요.
오늘까지만요..
사는거지 살고싶은 마음은 별로 ..
자연사 할때까지 꾸역꾸역 살고있지만 건강 챙기는것도 귀찮고 ..
인생 한바퀴 돌고나니
해볼만한건 대충 다 경험해본거 같고.. 언제가도 그만
애들 결혼하고
잘사는거 보면
죽어도 좋아요
아이손발이 되어줘야 하는 처지가 될수도 있어서 최대한 건강하게 오래 아이옆에 있고싶어요
스스로 일상생활하며 살다가 100살에 자다가 죽는게 소원이에요.
마지막 모습
오뚜기 님처럼
65가 좋을것 같아요
늘 기도하네요
65까지만 살고 싶다고
지금 50인데
어디 특별히 아픈곳 없는데
삶이 버겁네요
그리고
다음생엔 절대 절대 안태어나고 싶네요
희귀 난치질환으로 너무 고생중이라 지금도 살기 싫은데 아이랑 병든 친정엄마 때문에 살고 있어요
아직 50초반인데 이렇게 살려고 태어났나싶고 열심히 산 죄밖에없고 법없이 살수 있는 사람이다 소리 듣고 살아왔는데 너무 억울해요
70언저리에서 떠나야죠 더 살면 고통뿐일테니까요
왜 그나이냐 하면 아이가 그때는 40가까이 되니 가정도 이룰거고 그땐 엄마 없어도 충분할거 같네요
않음 영원히 살고 싶죠
내 경험 내 지식 내 미모 ㅋㅋㅋ ㅍㅍㅍ
다 너무 아까워요 솔직히
다시 젊어 다시 활기차게 계속 살고 싶어요 영원히
세상이 어찌 변할지도 너무 궁금하고요
80대까지는 당신들 앞가림 잘 하고 사시다가 치매로 요양원에 가신 뒤로는 정말 이것도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은 모습으로 10년을 고생하다 90대에 가셨는데 장수라기보다는 고문으로 보였어요.
그 분들의 80대까지의 모습까지는 좋아 보였습니다.
저도 그렇게 자식들 도움 없이 똑소리나게 자기 앞가림 할 수 있을 정도까지만 살고 싶어요.
60이요
그정도면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리 잡았을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