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카운터에서 실수로 카드결제 계산완료가 안 됐는데 된 줄 알고 손님을 보냈어요.
씨씨티비를 돌려보니 직원이 봉투에 물건을 담는 사이에 손님이 카드를 단말기에 꽂았다 빼더라구요.
승인이 되기 전에 카드를 빼서 결제완료가 안 됐구요.
5분 정도 후에 인지하고 회원등록된 번호로 전화했더니 약간 언짢아하며 내일 들르겠다고 했고,
오늘 오후 5시쯤 돼서 아직 오시지 않길래 혹시 잊으셨나해서 다시 전화했더니 짜증을 내면서 내가 그 돈 떼먹냐고 하네요.
결국 밤이 되도록 오지 않았구요.
느낌이 쎄한데...
이런 경우는 전적으로 가게측 실수인가요?
안 주면 받을 방법이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