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갠찮아요?
ㅜ
진짜 갠찮아요?
ㅜ
여름엔 여름을 겨울엔 겨울을 싫어하는 편입니다. 에헴
추운건 괜찮은데 어둠이 싫어요.
여름처럼 해가 길어야 저는 살 것 같거든요.
너무 좋아요. 창문 조금 열어놓고 공기 차게 해놓고 군고구마 군밤 구워서 먹는데 넘 행복해요,
겨울 찬바람 코끝 스치면 기분 좋아요.
탄소매트 뜨끈한 데서 지지고요 ㅋㅋㅋㅋ
지금이 넘 추운 날씨는 아니죠
늦가을, 겨울 초입에 적당한 날씨라고 봐요
저는 좋습니다^^
비도 좋고 앞으로 맘껏 옷 껴입을 수 있는 것도 좋고 한겨울 시린 공기는 더더 좋아요
폭염중 보단 지금이 당연 천국이죠
찬 기운이 넘실거리면 머리가 맑아지고 행복해요.
여름에 그것도 말복더위에 태어났는데 어쩜 여름이 극혐인지 저도 모르겠네요.
겨울호빵 붕어빵 좋아하고 눈내리는 날 냉면이랑 백설기빵 좋아해요.
겨울과 여름 고르라면
여름인데
겨울이 추워서싫은게 아니라
밤이 긴거. 낮이 짧은게싫어요
네 쾌적하고 좋아요. 날씨가 좋으면서 서늘하면 더 좋겠지만..
움직여도 끈적하게 땀 안나고 열기 습기 사라져 숨쉬기 편해서 사는 것 같아요.
난방틀고 겨울옷 따숩게 고를수있어서 괜찮은데
여름은 아예 나가면 숨이 턱턱 막히니 ㅜㅠ
여름에 여러번 쓰러질뻔 했어요
지금 바람이 많이 불어 그렇지 엄청 추운날은 아니죠
그리고 더울때 다 벗는다고 해결 안되지만 이런날은 몇겹 껴입으면 견딜만해요
물론 밖에서 사는 사람이나 일하는 사람들은 다르겠지만요
더 추워져도 옷 껴입으면 되고요
덜 추운 이유는 외부에 잘 안돌아다녀서 그런것도 맞아요
주로 집 지하주차장에서
도착지도 거의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니
사실 야외에서 걷지를 않아서이기도 하구요
하나도 안추운데 ㅡㅡ
공기차갑고 코끝이 더 차가웟음하는 바램
너무 좋아요. 땀안나서 짜증도 안나고. 좋아하는 걷기도 실컷 할수있고. 베란다 의자에 앉아 따끈한 라떼 마시면 꿀맛. 여름엔 어림없는 낭만이죠.
갠찮..일부러 그렇게 쓴거에요? 두번이나..
저도 8월생인데도 여름이 너무 힘들어요.
정확히는 온도가 아니라 습도를 못견뎌요.
에어컨에 제습기도 거의 24시간 썼지만 여름은 힘들어요.
원래는 극심한 수족냉증으로 겨울도 힘들었는데
재작년부터 알아본 탄소(그래핀) 온열기구들 덕분에
깔고 덮고 난로까지..썼더니
몸이 엄청 따뜻해지고 건강해져서 이젠 겨울이 넘 좋아졌어요.
초절전이라 전기료 걱정도 없구요.
그 곳이 어떤 곳이든 실내만 들어오면 온기가
느껴지고 마음이 포근해지잖아요.겨울은요
가령 발리에서 생긴 일,수정이네 집 ,인욱이네 여름에
찍었다고 생각해봐요
에어컨도 없고 화장실도 열악하고 땀냄새 가득ㅠ
가난한 사람들에겐 여름은 정말ㅠㅠ
살만합니다.
오늘부터요.
어제까지는 더웠어요.
춥진않고 살만한 날씨가 시작됐어요
바람 안불면 추운게 나아요 더운거 보다 ㅠ
갠이라고 하신건가요?
땀 흘리고 습도 높은 여름은 제겐 지옥이예요. 불지옥.
1월부터의 진짜 추위가 딱히 좋은건 아니지만
지금 정도면 딱 좋아요.
머릿속이 서늘한것이...상쾌한것이..!
너무 당연히 행복하죠
겨울 싫어했어요..차라리 여름이 낫지.
이제 나이드니 차라리 겨울이 낫지 싶네요.
껴입고 산책이라도 하지.
이정도는 추운것도 아니죠. 굉장히 상쾌한 수준입니다.
여름을 끔찍히 싫어하는데 영하 10도 이상쯤 되어야 좀 쌀쌀하구나 해요 ㅋㅋ
당연히 사람마다 느끼는 더위와 추위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같이 습하고 더울때 무기력.기력딸리는 사람은
여름엔 새벽시간대 외엔 에어컨 풀가동합니다.
이때는 힘들어서 절대 대중교통 못타요. 무조건 자차이동
얼굴에 땀이 유독 많이나서 메이크업 후 자의든 타의던간에
더우면 안습이구요ㅜ
몸에 열이 많은지 겨울엔 영하 10도보다 더 내려가야 좀 춥다고 느껴요.
그나마 반백쯤 살다보니 여름이 나쁘진않고 더위를 즐기려고 노력은 해요
뭐가 좋다나쁘다 하긴 그렇지만
여름은 음식관리. 초파리. 각종쓰레기관리가 관건
낮시간이 긴건 좋구요
겨울은 이불밖은 위험하지만 막상 움직이면 딱 좋지만
해가 짧아서 조금은 슬프기도하네요.
오르막내리막 눈길 빙판길 운전의 고충
4식구 외출후 겉옷만 봐도 짜증날때도 가끔 있네요.
지금 너무 춥지가 않아요 일단ㅋㅋ
딱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