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1.6 6:38 PM
(58.238.xxx.23)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시겠네요
저도1윌에 입영시켰어요
아이방에만 가도 눈물이 나죠ㅜ
2. 000
'23.11.6 6:40 PM
(218.158.xxx.62)
잘 해낼꺼에요.
저희애도 벌써 6개월차에요
훈련소았을때가 제일 맘이짠하고
아들둔 엄마맘 진짜 보내본 엄마만이 알수있죠.
넘 걱정마세요.
수료식할때
감기 걸려 콜록.
목발집던 아들들도 다 복무 잘하고 있어요.
넘,걱정마시고
아드님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진심 바래요
3. 으악
'23.11.6 6:48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딸아이 교환 학생 갈때 공항에서 보내고
집에 돌아와 빈방 보고 울었었는데
군대는 고생하는 곳이라 그 마음이 더 클 것 같아요
원글님 잘 이겨내시길...
4. ..
'23.11.6 6:49 PM
(58.238.xxx.23)
수료식에 목발짚고 독감걸려있으면 맘 찢어졌겠네요
5. zzz
'23.11.6 6:54 PM
(119.70.xxx.175)
군대가서 안 좋은 일을 겪는 아이들도 물론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잘 견디고 돌아오니 넘 걱정마세요.
18개월 동안 어디있는지 알고있고
맛이 있든 없든 그래도 삼시세끼 꼬박꼬박 밥을 먹여주고
그러니 넘 걱정마세요.
어느 순간, 아들의 부재가 가끔은 홀가분함을 느끼실 겁니다..^^
6. 아
'23.11.6 6:57 PM
(211.234.xxx.88)
저도 아이가 두달 전 입대했는데 외국서 학교 다니는 애라 늘상 떨어져 있었는데도 군대는 또 다르더라구요. 혹시 다칠까 힘들까 노심초사.
이제사 좀 맘이 편해졌어요
7. 나비
'23.11.6 7:06 PM
(223.38.xxx.235)
에고.. 아이 군생활 잘하도록 기도드려요~
8. ᆢ
'23.11.6 7:12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가족들 떠나도 돌변안해요
병력자원이 부족해 다들 환영합니다
제가 군부대와 담을 같이 쓰고있어서 알아요
날마다 웃음소리 들리고 위병소 통과할때마다
근무자 격려 한마디씩 해주고 들어가요
걱정안하셔도됩니다
9. 아후
'23.11.6 7:20 PM
(211.36.xxx.81)
세상에.. 얼마나 마음이 허전하고 걱정되실지요? 아이 무탈하게 구녹무 잘 마치길 기원합니다.
10. ㅇㅇ
'23.11.6 8:33 PM
(218.147.xxx.59)
무탈하게 건강히 잘 다녀오길요 ㅠㅠ
11. 3주전훈련소입소
'23.11.6 9:05 PM
(116.37.xxx.120)
아이를 훈련소에 내려놓고 오는 기분은 참 ㅠ
기분이 착 가라앉으며 너무나도 착찹하더라구요
그 이쁜애들을 머리를 빡빡깍아서는 잔뜩 긴장하고 서있는데
오늘밤은 당장 얼마나 낯설고 두려울까싶고..
지난주에 아이옷 담은 택배상자 왔을땐 문앞에 도착한 박스보고 가슴이 철렁 ㅠ
남들 군대 보냈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미처 몰랐던 여러생각들 ㅠㅠ
12. 아..
'23.11.6 9:24 PM
(39.117.xxx.171)
6년뒤 내모습ㅜ
건강하게 복무마치고 돌아오길 바랄게요
13. ...
'23.11.6 11:40 PM
(221.146.xxx.226)
맞아요
훈련소 내려놓고 돌아오면서
남편이랑 차안에서 울었어요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얼마나 긴장되고 막막할까
안스러워서요
진짜 안겪어본 사람은 그 마음 몰라요
14. ...
'23.11.6 11:42 PM
(221.146.xxx.226)
가끔씩 여기서 생리통 어쩌구 하는 글이랑
월급도 많이 받으면서 뭘그러냐 이런글 올라오면
진짜 어이없어요
15. …
'23.11.6 11:44 PM
(116.37.xxx.236)
혹시 55사단일까요? 아이가 있었는데 꽤나 안심되는 훈련소였어요. 아무쪼록 무사무탈하고 좋은 선임 만나 잘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16. ᆢ
'23.11.7 12:05 AM
(119.193.xxx.110)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ㆍ훈련병들 힘들게ㅜ 주말되면 전화 올 거예요ㆍ그렇게 전화 기다리며 일주일이 지나가고 또 일주일이 지나가고 그러다 보면 수료식 날이 와요ㆍ그때 얼굴보면 너무 반갑고 애틋하고 자대가면 매일 통화 할 수 있으니 또 견뎌져요ㆍ
17. ….
'23.11.7 10:35 AM
(223.62.xxx.199)
저희도 큰아들이 군인이에요..보내고나니 시간이 가긴 가더라고요
18. 토닥토닥...
'23.11.7 2:29 PM
(182.231.xxx.138)
애구... 저도 벌써 4년전이네요...
애기 같던 둘째가 코로나 심할때
형보다 먼저 군대를 가서 더 안타까워하고
논산훈련소 들여보내고 좀 울었네요 ㅠㅠ
초반에 네이버에 군화모카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더캠프에서 훈련소로 편지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훈련소때만 지나면 핸드폰 통화가능하니까
조금만 기다리세요~
무탈하게 제대하길 응원합니다
*참고로 말라서 여리하던 저희 둘째는
제대후 살도 찌고, 성격도 더 좋아지고
몸매도 좋은 엄청 멋진 남자가 되었습니다^^
남자는 군대를 가야해~라고 말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