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냥 슬퍼요...
가슴 한켠이 먹먹해요.
다 부질없다 생각되고
부모형제 다 야속해요.
우울증은 아니겠죠?
부모형제간 서운한 사연이 있고
아이가 고3 면접후 발표가 낙방소식이 연이어
있어요.
잠을 깊게 못자고
자꾸 깨서 내가 고민있나~
내맘대로 될수 있는일은 없는데요
그냥 마냥 슬퍼요...
가슴 한켠이 먹먹해요.
다 부질없다 생각되고
부모형제 다 야속해요.
우울증은 아니겠죠?
부모형제간 서운한 사연이 있고
아이가 고3 면접후 발표가 낙방소식이 연이어
있어요.
잠을 깊게 못자고
자꾸 깨서 내가 고민있나~
내맘대로 될수 있는일은 없는데요
그럴때죠
저도 안정되는 약에 수면유도제 먹어요
아이 입시때문이죠
이 또한 지나가요
그맘때 입시 두 애 치르며 낮았던 혈압이 치솟아 약 먹기 시작했어요
혹시 비슷한 마음이실지
제가 예전 쓴 글인데 답들을 많이 주셨어요.
읽으니 위로가 되다라고요.
저는 지금이 그 때보다는 많이 나아요.
원글님도 지나갈 겁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64694
다들 그러며 삽니다
날이 꿀꿀하니 더 그렇죠?
나름 극복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아침 커피한잔- 위 아파서 안되고
햇볕보며 걷기- 걸었더니 족저근막염으로 불가
각종 통증 - 진통제로 효과 없어
이렇게 해결이 안되는 상황으로 더더 불안 우울해지더라고요
내몸도 내자식도
어차피 내맘대로 안되는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회복의길로~~~
댓글 고맙습니다.
큰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