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한쪽발 살짝 끌림이랑, 한달에 한두번 갑자기 넘어지는 증상,
앉았다 일어날때 휘청이는 증상, 딱 이렇게 3가지 증상만 계세요
목소리도 크시고 수면장애도 변비도 없고 그외 전형적인 파킨슨 증상은 없습니다.
첨엔 척수증의심으로 목mri 찍었는데 특이병변 없으셔서 신경과(파킨슨전문)
진료를 봤는데.. 뇌 mri 결과 좌뇌위축 소견과 펫시티 결과 도파민 분포가 떨어진다고
파킨슨 증후군 같다고 하면서 파킨슨 약을 처방해줬는데(명도파 반알씩 아침저녁으로 복용)
지금 딱 6일째 드시고 계세요
(근데 어떤글에보니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도파민분포가 떨어진다는데 맞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파킨슨이나 파킨슨증후군 같지가 않아서 다른 병원에서 진료보려고
예약해 놓은 상태인데 그 진료는 한달후입니다
2주후 약처방해준 병원에 진료예약이 되어있어 그날 진료보면서 검사지와 진료의뢰서
요청할 생각이였는데... 그동안 이약을 먹는게 맞는건지 혼란스러워서 파킨슨오진으로
검색을해보니 정상인이 파킨슨약을 먹으면 진짜 파킨슨병에 걸린다는 댓글들이 보이더라구요
지금 너무 놀라 심장이 진정이 안되는데...
어짜피 타병원에서 다시 진료볼 생각이면 지금 당장 약을 먹는건 중요한게 아닌거죠?
더군다나 파킨슨증후군이면 파킨슨약이 효과가 없다는데...
지금 너무 무서운데 당장 약을 중단하는게 맞는거죠?
6일동안 먹었는데 별다른 이상도 효과도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