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귀여워요
뭐라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주택 마당에서 주고 있어요
얼마전 집앞 공사장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수시간 계속되어 나가봤어요
어쩌다가 공사장 2층까지 올라간 고양이가 내려오는 길을 찾지 못했는지 난간에서 밖을 보며 계속 울어요
어쩔수없이 조심하면서 공사장에 올라가 구조해줬더니 그걸 기억하고 한번씩 집 마당으로 들어와요
길냥이 밥주더라도 만질수 없는데
이 냥이는 사람 손을 탄건지
먼저 다가와 부비고
냥펀치도 하는데
그 냥펀치도 하나도 안아프게 해요
솜뭉치로 툭 치듯
거기에 반했어요
몇년 밥주는 아이들 조심해서 냥펀치 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맞으면 상처 나거든요 ㅜ
너무 예뻐 죽겠어요
아무리 잘 챙겨줘도 자기들 자던곳이 있어서
시간되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려서 서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