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손하나 까딱안해 제가 분노게이지가 높은데 남편이 구운 버터토스트한장과 라떼한잔 마시니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자주 시켜야겠어요
집에서 손하나 까딱안해 제가 분노게이지가 높은데 남편이 구운 버터토스트한장과 라떼한잔 마시니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자주 시켜야겠어요
여자들은 이런 단순한 것에 화도 풀어주고 하는데
남자들은 참 그걸 몰라줘요. 그쵸?
그러세요. 제남편도 라면밖에 끓일줄 모르는 사람이에요. 그래라떼 부탁하면 한강물을 만들어오고. .제가 아프면 라면만 먹던지 아님 굶습니다.
배울 의지도 없는 사람인데 제가 자꾸 세뇌시켜요. 내가 먼저 죽던가 아님 아프면 어떡하려고 그러느냐. .요즘은 주말 식사준비할때 자꾸 불러서 이것저것 쉬운일부터 가르칩니다.
가르쳐야 합니다 뇌구조가 그래요
한번 가르쳐주면 응용도 할법한데 딱 그것만합니다 그래도 가르쳐야해요
늙어서 고생하기전에 젊어서부터 가르쳐서 사용하세요
남편의 집안일은 핸드드립밖에 없어요. 처음엔 맛 없더니 지금은 그 어디보다 맛있네요. 예전엔 카페를 찾아 헤맸는데 지금은 집에가서 내려 마시자! 해요. 근데 진짜 커피만 내려주고 자긴 다 한거 같은가봐요. 우리 부부 둘다 백수에요.
버터토스트와 라떼
너무 맛있어요~
갖다버려요
그나이에 버터토스트 달랑한거 가지고 이감격이라니
남자들이 문젠지
글케 병신들로 키운 시모가 문젠지
받아주고 사는 와이프가 문제ㄴ지..ㅉㅉ
시켜서라도 하면 다행